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kama
첫댓글 뭐라고 하려다가 댓글을 너무 잘 써놓아서 안하렵니다. 굳이 누가 누구를 걸러야한다면 조문 온 친구가 상주인 친구를 거르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보통일을 치룬게 아니니 예민할수밖에요저렇게 느끼는것도 그럴수있다 생각해요
장례식치뤄보면 와주는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알텐데.. 그래서경사는 못가도 조사는 꼭갑니다
와준 친구에게 잘해라..
조문은 조문이고 유흥은 유흥이죠
코로나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조문객이 되게 적었는데 장례식장에 와 준 모든 이들이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장례식장에 직접 가는 편입니다. 조문객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요.
답글이 너무 명문이네요
지밖에 모르네요..
서울에서 영덕까지 와줬으면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하는게 예의죠.진짜 경조사 장거리가는게 만만치않은 일인데
심적으로 힘들다보니 판단력이 조금 흐려졌네요.. 이해는 합니다..
저도 이 생각이네요이해는 갑니다
참 사려깊으십니다.
저도요 ㅠ
와주는것만해도 엄청 고맙던데 저런 생각이 들수 있나??신기하네
나도 아버지가 일찍 가셔서 할 수 있는 얘긴데 이게 자격지심임..ㅄ
영덕까지 간 김에 바다도 보고 물회도 한그릇 하는 건 오히려 당연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가 인스타에 너무 즐겁게 올린 느낌을 받았다면 조금 서운할 수는 있겠지만, 먼 길 달려와 준 친구를 손절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당장은 냉정한 판단이 잘 안되는시기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나중에 잘 수습해야죠자기 상치를때 조문 와준 사람이나중에 상당해도 안오는사람도 있습니다
전 어머니가 8월초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조문객이 하와이안 셔츠 입고 오신 일가족입니다. 여행길에 어머니 부고를 듣고 핸들 돌려서 장례식장으로 오신분들이었습니다.옷차림이 왜 저래 하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고 그 마음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글쓴분이 너무 민감하신거 같네요 서울에서 영덕까지 조문 와줬는데 인스타에 음식 사진좀 올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일로 사람 차단하기 시작하면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
첫댓글 뭐라고 하려다가 댓글을 너무 잘 써놓아서 안하렵니다. 굳이 누가 누구를 걸러야한다면 조문 온 친구가 상주인 친구를 거르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보통일을 치룬게 아니니 예민할수밖에요
저렇게 느끼는것도 그럴수있다 생각해요
장례식치뤄보면 와주는사람이 얼마나 고마운지알텐데.. 그래서경사는 못가도 조사는 꼭갑니다
와준 친구에게 잘해라..
조문은 조문이고 유흥은 유흥이죠
코로나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조문객이 되게 적었는데 장례식장에 와 준 모든 이들이 너무너무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장례식장에 직접 가는 편입니다. 조문객 한 명 한 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요.
답글이 너무 명문이네요
지밖에 모르네요..
서울에서 영덕까지 와줬으면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하는게 예의죠.
진짜 경조사 장거리가는게 만만치않은 일인데
심적으로 힘들다보니 판단력이 조금 흐려졌네요.. 이해는 합니다..
저도 이 생각이네요
이해는 갑니다
참 사려깊으십니다.
저도요 ㅠ
와주는것만해도 엄청 고맙던데 저런 생각이 들수 있나??신기하네
나도 아버지가 일찍 가셔서 할 수 있는 얘긴데 이게 자격지심임..ㅄ
영덕까지 간 김에 바다도 보고 물회도 한그릇 하는 건 오히려 당연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친구가 인스타에 너무 즐겁게 올린 느낌을 받았다면 조금 서운할 수는 있겠지만, 먼 길 달려와 준 친구를 손절하는 건 이해가 안 되네요.
당장은 냉정한 판단이 잘 안되는
시기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만
나중에 잘 수습해야죠
자기 상치를때 조문 와준 사람이
나중에 상당해도 안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전 어머니가 8월초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조문객이 하와이안 셔츠 입고 오신 일가족입니다. 여행길에 어머니 부고를 듣고 핸들 돌려서 장례식장으로 오신분들이었습니다.
옷차림이 왜 저래 하는 생각은 1도 들지 않았고 그 마음이 너무나도 고마웠습니다.
글쓴분이 너무 민감하신거 같네요 서울에서 영덕까지 조문 와줬는데
인스타에 음식 사진좀 올릴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일로 사람 차단하기 시작하면
주변에 남는 사람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