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유통업 종사자입니다. 불과 2,3개월전만해도 저희 업체도 티몬 월매출 3억 정도 타겟으로 운영했었는데 자금 순환문제로 매출을 아예 뺐거든요. 어제도 대표랑 차 한잔 하면서 그때 그 결정이 아니었다면 우리 오늘 여기 못앉아 있었겠다고 한숨 쉬었네요... 저 글에 올라온 대표님도 건너건너 아는 분인데 너무 안타깝고 기가 막힙니다..ㅠㅠ
전에 다니던 회사도 티몬 위메프 많이 했는데 한 반년 전인가 티몬은 다 내렸습니다. 이럴걸 알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쪽에서 매출이 썩 좋질 않아서. 티몬 빠진건 결과적으론 괜찮은 선택이 됐는데 위메프는 어찌됐을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행사도 많이 걸고 했던지라 최근까지도 했을거 같은데.
첫댓글 소식 들었을 때 당연히 소비자보다 업체와 셀러들 피해가 훨씬 더 심각하겠다 싶었습니다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주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 티몬 위메프는 벌써 자본 잠식이 1년이상 됏죠. 근데 영세사업자들은 이미 물렷으니 믿고 가는수밖에 없고 ㅠ 작은 제본소 운영하는 저희 집도 많이 당했죠
무섭습니다.
이커머스 정산이 너무 늦습니다. 익월도 아니고 익익월이 대부분이죠. 셀러들은 제품 사입이나 제조에 미리 돈이 들어가고 판매가 되어도 정산은 두달 뒤니 한순간이라도 삐끗하면 위험한 상황인데 이건 뭐...많은 셀러분들 위기인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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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게 맞나 싶은게
저도 업무상 결제 텀이 정해진 거래처들이 많은데요,
업체가 클수록 텀을 길게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세 거래처들은 내부결재를 먼저 진행하고 시행과 결제를 하는데
영세 업체들을 상대로 그런 텀을 정하는건 정말 아닌거 같아요
@똥꾸 속된말로 있는 놈들이 더한 거죠. 영세 업자들만 죽어라 일하고 플랫폼들은 중개 수수료 및 광고료로 가만히 앉아 돈벌고..에휴
이미 선정산 받고 있던 타마켓 셀러도 정산에 문제가 생기는것 같더군요 도미노처럼요
온라인 유통업 종사자입니다. 불과 2,3개월전만해도 저희 업체도 티몬 월매출 3억 정도 타겟으로 운영했었는데 자금 순환문제로 매출을 아예 뺐거든요.
어제도 대표랑 차 한잔 하면서 그때 그 결정이 아니었다면 우리 오늘 여기 못앉아 있었겠다고 한숨 쉬었네요...
저 글에 올라온 대표님도 건너건너 아는 분인데 너무 안타깝고 기가 막힙니다..ㅠㅠ
전에 다니던 회사도 티몬 위메프 많이 했는데 한 반년 전인가 티몬은 다 내렸습니다. 이럴걸 알고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쪽에서 매출이 썩 좋질 않아서. 티몬 빠진건 결과적으론 괜찮은 선택이 됐는데 위메프는 어찌됐을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행사도 많이 걸고 했던지라 최근까지도 했을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