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북미 최고 개봉수익을 기록이 예상되는,
청불 영화 최고 수익을 기록할 것 으로 보이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봤는데,
데드풀처럼 만들었고(디즈니가 이 악물고 19금 참아주는 느낌도 있었고요), 재미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제 진짜 이제는 MCU를 보는 것이 힘드네요. 보기 전에 공부를 하고 봐야 할 수준인지라 말이죠.
<데드풀과 울버린>은 MCU 34번째 작품인데, 이번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인 <로키>가 매우 중요한데다가
게다가 엑스맨 유니버스도 어느 정도 알아야지 좀 더 재밌을 작품이더군요.
그 중 좀 알면 좋을 애들이 중간에 등장하는 왕년의 캐릭터들인데요.
블레이드(웨슬리 스나입스), 엘렉트라(제니퍼 가너), 조니 스톰(판타스틱 4에서 크리스 에반스가 연기), 그리고 2015년 제작 확정되어서 채닝 테이텀이 캐스팅까지 되었다고 2019년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를 접은 갬빗(채닝 테이텀이 한을 풀었네요), 로건의 그 소녀 다프네 킨이 성장해서 돌아온 로라(로건)입니다.
이 중 블레이드는 워너 자회사 뉴라인 배급이었고, <엘렉트라>, <판타스틱 4>, <갬빗(제자되었다면)>, <로건>은 모두 20세기 폭스 배급 작품이었습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블레이드> 3편인 <블레이드: 트리니티>에서 한니발 킹으로,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데드풀 웨이드 윌슨으로 나오기도 합니다.
이 영화들을 봤던 사람들에게는 꽤 재밌는 등장이었는데...사전지식이 없더라면 정말 뭐지? 하는 수준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예고편에도 등장한 레이디 데드풀은 소문대로 라이언 레이놀즈의 아내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맡았고, 키드풀과 베이비풀은 두 사람의 아이들이 맡았고, 카우보이데드풀은 매튜 맥커너히가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그풀은 영국에서 가장 못생긴 강아지로 뽑혔던 페기라는 친구기도 하고요.
첫댓글 공부하고 봐야할게 너무 많아서..오히려 집입장벽이 꽤높은 영화같네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방대하네요. ㅎㅎ
스포 제목 보고 댓글만 답니다 ㅋㅋ
저는 아주 기대중입니다
이것 역시 엔드게임처럼 선물세트가 될거 같네요
캡틴ㅋㅋ
와 추억의 노래와 캐릭터들 그대로 나와서 너무좋았어욬ㅋㅋㅋ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