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멀티 무비 세계관을 구축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도 IP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일해 왔다는게 이상하죠. 저는 그것이 스토리텔링의 적이라고 생각해요. 스토리텔링의 죽음이죠.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지는 스토리보다 레고들이 연결되는 방식에 더 흥미를 느끼죠.“ ”제 목표는 항상 “이 영화와 이 캐릭터의 독특한 점은 무엇인가?”입니다. 다른 영화나 이스터에그 등을 떠올리게 하는 것은 지적인 행위이지 감정적인 행위가 아닙니다. 저는 영화가 감정적인 수준에서 작동하기를 원합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 제임스 맨골드 연출 예정인 밥 딜런 전기 영화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 대해) “나는 멀티버스를 하지 않는다.”
상황설명) 2005년에 와킨 피닉스 주연의 조니 캐시라는 뮤지션의 전기 영화를 발표함. 조니 캐시와 밥 딜런은 밀접한 관계에 있기에 일부 팬들은 와킨 피닉스가 조니 캐시로 분하여 <어 컴플리트 언노운>에 출연하는 것을 기대함. 이에 제임스 맨골드는 이러한 출연 소식을 일축하며 조니 캐시 역에 다른 배우를 캐스팅함.
''제 마음 한 구석에는 그렇게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울버린은 항상 존재할 거예요. 베이비 울버린과 만화 속 울버린이 있을 수 있죠. 그들은 마치 헝겊에서 최대한 많은 액체를 더 짜내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저는 '<로건 Logan (2017)>' 같은 영화에서 저의 성공을 우리가 대화를 끝냈는지 여부로 가늠하지 않습니다.” ”저는 제 대화를 끝냈습니다."
멀티버스 때문에 언제든 다시 영화에 등장할 여지를 남겨두게된건라 더 이상 죽음이 죽음이 아니게 됐죠 멀티버스는 관객들에게 더이상 개연성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작가나 감독 입장에선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거죠 그런 존재가 시나리오상 존재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재미인 긴장감을 떨어뜨릴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멀티버스로 자신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이 한 세계에 뭉치는건 멋지지만 그로 인해 스토리가 뭉개지고 케릭터 정체성을 잃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대성공한 마블쪽을 봐도 헐크, 비전, 윈터솔져 등...캐릭터 정체성이 흐려진 경우가 너무 많죠
멀티버스 때문에 언제든 다시 영화에 등장할 여지를 남겨두게된건라 더 이상 죽음이 죽음이 아니게 됐죠
멀티버스는 관객들에게 더이상 개연성을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작가나 감독 입장에선 일종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거죠 그런 존재가 시나리오상 존재하고 있다는거 자체가 영화의 가장 기본적인 재미인 긴장감을 떨어뜨릴수 밖에는 없다고 봅니다
치트키 남발
드래곤볼마냥 죽어도 죽은게 아닌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