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에 가면 꼭 맛보세요~ 동명항 새우튀김집
떡볶기와 오뎅이 아닌 싱싱한 해산물로 만드는 튀김집(분식)를 보셨나요?
서해안과 남해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만......... 동해안 특히나 속초쪽에는 유명한 항구의 회센터 부근에서 볼 수 있습니다.대포항쪽에는 4~5곳, 동명항쪽에도 2~3곳이 있지만 이곳이 가장 맛있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저번에 방문했던 죽변항쪽은 워낙 대게집들이 많아서 이런 튀김집은 보질 못했으니 속초쪽에만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요. ^^

해뜨기전에 어슴프레 합니다. 멀리 출항하는 배도 보이고...

경매가 없는 날이어도 동명항은 일찍부터 문을 열 준비를 합니다. 이날 정말 추웠어요.-_ㅠ 바닷바람은 정말이지 매섭습니다.

자 위사진에 나왔던 동명항회센터를 들어가는 입구에 요렇게 아담한 튀김집이 있습니다. 왠지 내공이 상당히 느껴지지요? 튀김만 전문으로 하는 곳은 첨 봅니다.

작은 새우튀김. 꼬소해보입니다.

길쭉하니 맛난 오징어튀김. 항구앞이니 당연히 생물오징어겠지요?

오호.. 가장 유명하고 맛있다더니~ 역시나 먼가 비결이 있어보입니다.

슬쩍 여쭤보니 흔쾌히 비결을 알려주십니다. 녹차+다시마+미역+ 1(이건 잊어버렸..)를 가루로 만들어서 튀김반죽에 넣은다고 하네요. 오호~ 튀김에서 보이던 거뭇거뭇하던것이 이것이었군요.

요건 직접 주문해서 가져오신다던 마늘가루 입니다. 얘도 튀김반죽에 넣는다지요.

자. 이건 아까 새우보다 큰 녀석입니다. 오호.. 제법 튼실해보입니다.

가업비결이라서 안 알려주실법한데.. 흔쾌히 설명해주시는 튀김집사장님이셔요. 튀김옷에 거뭇거뭇한 것때문에 손님들이 오해할까봐 더욱 친절하게 알려주셨답니다. 호호호..
사진에는 없지만 튀김을 먹은후에는 직접 3시간 달여서 만든 강화쑥차를 한잔씩 주는데 이게 물건입니다. 튀김을 먹고 느끼해진 입안을 쌉쌀한 쑥차가 한방에 정리해줍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만들어서 손님들에게 주신다네요. 유명한 집들은 역시나 인심도 후~ 합니다.
동명항에서 자연산잡어 회 한접시먹고 나오는길에 새우튀김으로 마무리하면 따악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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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항 튀김집>
위치 : 속초 동명항 회센터입구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저녁 9시(회센터도 9시까지)
메뉴 : 새우튀김 小/大 , 오징어튀김 , 번데기랑 소라
12마리 - 5000원(새우큰거), 가격대로 맞춰서 2000~3000원정도면 작은새우 4마리+큰새우1+오징어2 정도 됩니다
특징 : 튀김을 먹고난후에는 + 강화쑥차(무료) , 생물 새우와 오징어로 만드는 거라서 탱글탱글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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