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폭염속으로~
어떻게 더위를 떨쳐낼까 궁리하다가 바다에 가봤더니 바다는 항상 그 바다.
50년 전 파도소리에 백사장은 뜨겁고 물은 여전히 짜다.
어느날 계곡에 발을 담그니 더위는 가시더라만 좁은 공간에서 딱히 할일도 없고 금방 시끄러운 물소리로 가득차더라.
그렇담 이 더위에 하는 낚시는 어떨까...??
다리 밑은 필수!
노팬티 반바지 입수, 시원한 쌍방울, 방뇨의 자유!
선풍기,얼음생수,모기향,만두,부대찌개,김치,오이지,베지밀(막걸리대체품)..비누,수건,팬티3장~
겸손한 목표설정 큰놈으로 다섯 마리~
그래 어디 한번 가 보자~~
Day2~ 06시~~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주말을 맞아 많은 분들이 다리 그늘에 모였다.
이 세상 모든 살아있는 것들은 덥다!
물고기도 더위 먹어 아침 저녘으로만 깨작깨작 하는 입질.
다행히 무알콜의 힘으로 목표량은 상회하는 조과.
(금주61일 차~)
여러분들 막바지 더위에 건강 유의하세여~~^^)
첫댓글 물가 영상만으로도 맘이 물에 젖어드네요
금주도 ~~~
여름나기 멎지네요.
제 입장에선 바다,계곡보다 더 좋았어요.
9월이 머지않았으니 막바지 더위라고 봐야죠.
더위에 건강하세요~
역시 더위에는 물놀이가 최고지요.
물속에서 견지하시며 시원한 시간되셨네요~~~
네 그렇습니다.
우선 사타구니가 션해서 좋더군여.ㅋ
물속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바라만 보아도 시원하네요~
물고기들도 정말 많은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저렇게 큰고기가 살고있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에게는 제일 좋은 피서법이었네요.
수고하세요~~^^
어디인지는 몰라도 자주 가시는 곳인것 같습니다요"
물고기도 많고 음층스리 크구만요,
요즘같은 무더위에는 물가가 아무려두 최고이기는 합니다
많은 수확 축하합나다 ---^^
충주댐에서 내려온 물이라 계곡 다음으로 찹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도 맨몸으로 들어가서 오래있긴 힘들지요.
손맛까지 곁들여져 좋은 피서가 되었습니다~^^
멋진 피서하셨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낚시 좋아하는데
아 ~~
가고싶어라 ㅎ
혹독한 더위를 견디기란 다리그늘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손맛은 고마운 덤이구여.
낚시인이시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