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 critical, not hypocritical

[hestia]

죄송합니다. 이번주 온라인 참여 못하게 되어 미리 자료 올립니다.

Dealing with Russia

Be critical, not hypocritical

위선이 아니라 비판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Western leaders should be much readier to criticise Russia

Dec 9th 2010 | from PRINT EDITION

서방의 지도자들은 러시아를 비판하는데 더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한다.  

AFTER more than a decade with Vladimir Putin in charge, few can be sanguine about Russia’s direction. Its democracy is a sham. Strong growth may have raised living standards, but its dependence on oil and gas exports often makes its economy resemble that of the Soviet Union. Corruption has become so pervasive that it undermines even the functioning of the state. Above all, the rule of law is absent, as will be seen again on December 15th when a Russian judge is expected to sentence Mikhail Khodorkovsky to another term in prison. The true crime of Mr Khodorkovsky, an unlovely oil oligarch who fell out with Mr Putin in 2003, is that his present jail term is about to expire.

푸틴 정권의 10년이 지난 지금, 러시아의 방향에 대해 낙관적으로 바라보는 이는  거의 없다. 러시아의 민주주의는 허상에 불과하다. 강한 성장이 삶의 질을 높여주었지만 석유가 가스 수출에 대한 의존은 구소련때 의존성과 흡사하다. 부패는 너무 만연하여 정부 기능의 근간을 흔들어 놓고 있다. 무엇보다. 법치의 부재이다. 12월 15일 러시아 판사가 Khodorkovsky에게 또 추가 형량을 언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때 다시 법치의 부재가 확인 될 것이다. Khodorkovsky는 석유업계 거물로 2003년 푸틴의 눈 밖에 난 인물로 그의 진짜 범죄는 그의 현재 형량이 만료가 될 것이라는것이다.

For a time optimistic Russians thought that modernisation might be possible without big political changes. But this hope has turned out to be vain. The political system itself has fostered the growth of organised crime and corruption, which even endangers lives: as American diplomatic cables released on WikiLeaks note, the Kremlin is at the centre of a virtual mafia state. This means that reforms in Russia cannot happen without a shake-up of the country’s system (see article).

잠시동안 낙관적인 러시아인들은 현대화가 큰 정치적 변화없이도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런 희망은 헛된것이였다. 정치 자체는 범죄 조직과 부패를 키웠으며, 이것은 목숨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 미국의 외교폭로전문 사이트에서 폭로된 내용처럼, 러시아 정부가 사실상 마피아 국가의 중심부에 있다. 이것은 즉 러시아에서 개혁은 나라 전체 시스템을 쇄신하지 않고서는 일어 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What can the West do? First of all, it should stop striking cosy deals that appear to treat Russia as just another normal European country. The Kremlin gains in authority from such pandering. Clearly Western leaders must talk to Russia, as a sizeable nuclear power, a permanent member of the 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 and a country with interests in its neighbourhood. But they should do so as a matter of realpolitik, rather as they did with the old Soviet Union, and not pretend that the Kremlin is taking Russia in the right direction.

서방국가가 할 수 있는것은? 우선, 유착관계에 있는 거래를 끊어야 한다. 이러한 거래는 러시아를 다른 여느 정상적인 유럽국가처럼 대우해 주는 것 같아 보인다. 러시아 정부는 그런 선동으로부터 권위를 얻었다. 분명히 서방 국가의 지도자들은 방대한 핵무기를 지닌, 상임이사국의 회원이자 이웃 국과와 이해관계에 있는 러시아와 대화를 해야한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 정치면에서 대화를 해야한다. 오히려 그들이 구소련때 대화를 했던때 처럼 말이다. 그리고 러시아 정부가 옳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척 해서는 안된다.

Some say the West cannot have much effect on Russia, and so should not even try. Its influence is certainly more limited than in the 1990s, when Russia needed financial help. Yet the Kremlin and the elites crave Western recognition of their legitimacy.

일각에서는 서방이 러시아에 많은 영향력을 줄 수 없다고 하며 그래서 시도 조차도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러시아의 영향력은 분명히 1990년대 러시아가 재정적인 도움이 절실했던 때 보다 더 많은 제한이 있긴 하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와 엘리트들은 서방이 그들의 정통성을 인정해주길 바라고있다.

Russia is proud to be in the G8 and G20 groups of big economies. It trumpets its membership of the Council of Europe and the Organis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 it wants to join both the OECD rich-country club and the World Trade Organisation. High-ranking officials and politicians are especially sensitive because many have property in the West; they stash their money in Switzerland; they visit London and New York; their children go to Western schools.

러시아는 G8의 회원국이자 세계 대 경제국의 모임인 G20의 회원국이라는 점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러시아는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자 유럽 안보협력기구 회원국이라는것을 자랑한다.; 러시아는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세계 무역 기구에 회원이 되길 원한다. 고위직 관료들과 정치가들은 특히 그들이 서방국가에 부동산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민감하다. ; 그들은 스위스 은행에 돈을 은닉해두고 있다. ;그들은 런던과 뉴욕을 방문한다; 그들의 자녀는 서방국가에서 학교를 다닌다.

So the West has more influence in Russia than it sometimes realises. That is why the reluctance of many European leaders, in particular, to express criticism of the regime and of its human-rights abuses is so regrettable. There are countless examples of such pusillanimity over the years: a refusal to speak out against the war in Chechnya; a silence over the jailing of Mr Khodorkovsky and theft of Yukos’s assets; France’s decision even after the Georgia war to sell Russia Mistral-class assault ships; most recently, the failure of British ministers to complain about the suspicious death in jail of Sergei Magnitsky, a lawyer representing a London-based investor, who had uncovered a massive fraud by Russian officials.

그래서 서방은 가끔 실감하는것보다 러시아에 더 많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많은 유럽의 지도자들이 특히 러시아 정권과 인권유린에 대해 비난을 표명하기를 꺼린다는것이 참 유감스럽다. 수년에 걸쳐 이런 소심함의 사례가 무수히 많았다. : 예를 들면 첸야에서 전쟁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기를 거부하는것; Khodorkovsky의 수감형에 대해 침묵하고 Yukos의 자산을 훔쳐간것에 대해 침묵한것; 그루지야에서의 전쟁 이후에도 프랑스가 러시아에게 Mistral급 공격함 판매하기로 한 결정; 가장 최근에는 영국 장관들이 Sergei Magnitsky의 감옥에서 사망한 것에 대한 의구심에 대한 문제를 제기 하지 못한것(Sergei Magnitsky은 런던에 본사를 둔 투자가를 대변하는 변호사로 ,  러시아 공직자들의 수 많은 사기혐의를 밝혔던 사람이다)

The Russia/China syndrome

Russians sometimes head off criticism by accusing the West of double standards, noting that China is seldom attacked for its autocratic abuses. One answer is that Western leaders should be more critical of China as well: its refusal to allow the dissident Liu Xiaobo or any of his family to collect the 2010 Nobel peace prize this week shows its contempt for human rights. But the bigger point is that Russia does not want to be compared to China. It claims to measure itself against European standards—and Western leaders should judge it accordingly.

러시아는 때때로 서방국가가 이중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비난 함으로써 자신들의 비판을 회피한다. 그리고 주장하기를 중국은 좀처럼 독재 정권의 남용에 대해 비판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가지 해법은 서방의 지도자들은 중국에 대해서도 더 비판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주 반체제인사인 Liu Xiaobo 나 그의 가족 중 어느 누구도 2010년 노벨상 수여를 허락하지 못하도록 한것은 중국의 인권의 침해를 보여준다. 그러나 더욱 큰 점은 러시아는 중국과 비교되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러시아는 러시아 자체를 유럽의 기준에 반해서 측정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서방의 지도자는 러시아를 서방의 기준에 따라 판단해야한다.

Nobody would suggest that relations with Moscow be broken off or frozen. Important diplomatic business has to be done with the Russians, whether over nuclear weapons and ballistic-missile defence or Iran and Afghanistan. It was right for the Obama administration to try to “re-set” relations with the Kremlin. It was right for Poland and the EU to hold separate summits with Russia this week. It is right for America’s Senate to ratify the New START nuclear-weapons treaty. It may even be right for the EU to consider, warily, the possibility of visa-free travel, the Russians’ highest current priority.

아무도 러시아와의 관계과 깨지거나 동결될것이라 제안하지는 않는다. 중요한 외교문제는 러시아인들과 이루어져야 한다. 그것이 핵무기나 탄도미사이방어 사안이던 이란이나 아프가니스탄 관련 사안이던 간에 말이다. 오바마 정권이 러시아 정권과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것은 잘한것이었다. 폴란드와 유럽연합이 이번주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열였던 것도 잘한 것이였다. 미국의 상원이 새로운 핵무기 감축 현정을 비준한 것도 올바른 것이다 유럽연합이 러시아가 현재 최우선 의제로 삼고 있는 무비자 여행에 대한 가능성을 신중하게 고려해 보는것이 더 올바른 것일지 모른다.

What is wrong is to believe that any of these would become impossible were the West to subject the Kremlin to tougher criticism. Fear of upsetting the Russians, whose help they wanted over Iran, led Western political leaders to bite their tongues this year. But long experience shows that the Russians simply pocket concessions and pursue their own interests anyway. Meanwhile, liberals inside Russia feel bitter about a lack of outside support for their own strictures. The West should be more honest—and more critical. And ultimately that would be good for Russia too.

이러한 모든것들이 만약 서방이 러시아 정부를 가혹하게 비판을 하게 되면 불가능해 질것이라 믿는것은 잘못된것이다.  러시아를 화나게 할것이라는 두려움, 서방은 이란 문제에 대해 러시아의 도움이 필요하고 있는데, 이런 두려움이 서방의 정치지도자들이 올해 입을 다물게 하였다. 한편 러시아 내부의 자유주의자들은 자국의 비난에 대해 지지가 없어 통렬해하고 있다. 서방국가는 더욱 정직해햐하며 더욱 비판적인 자세를 취해야한다. 그러면 궁극적으로는 그것이 러시아에도 득이 될 수 있을것이다.

from PRINT EDITION | Leaders

[wannabeeconomist]

지난주 기사이긴 하지만, 시간이 좀 생겨서 한번 보다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이 조금 있어서 답글 올립니다. 제가 맞는지는 사실 확실하진 않습니다.
1) 첫번째 문단: its economy resemble that of the Soviet Union~ 에서 that 이 가르키는 것은 dependence 가 아니라 economy 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네번째 단락: 두번째줄 Its influence is certainly more limited ~~~ 에서 Its 가 지칭하는것은 Russia's 가 아닌 the West's 가 되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wannabeeconomist]

3) 마지막에서 세번째 단락: 마지막 문장 It claims to measure itself against European standards - and Western leaders should judge it accordingly.~ 이부분은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러시아는 주장하기를 자기네들은(러시아는) 유럽 기준과 비교해서 측정되어야 하고 (즉 이문장 전 문장과 문맥을 살펴 봤을때, 중국과 비교하지 말고, 유럽과 비교해 달라는 것이고), 그래서 서방 지도자들은 러시아를 거기에 상응하여 (즉, 유럽 기준에 맞춰서) 판단해야 한다. --> 제발 자기네들을 중국하고 비교좀 하지 말아달라~~ 는 이야기로 요약이 되겠네요.

[wannabeeconomist]

4) 마지막 단락 세번째 문장 해석이 빠져 있어서 제가 대신 덧붙이겠습니다. But long experience shows that the Russians simply pocket concessions and pursue their own interests anyway.: 그러나 오랜 경험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러시아는 단순히 [서방국가들이 보여준] 양보를 주머니속에 쏙 집어넣고 (무시해버리고), 어쨌거나 러시아 자기네들의 이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wannabeeconomist]

몇개 제가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을 이렇게 올리긴 했지만, 제가 해석 못했던 부분을 훌륭하게 잘 해석 주셔서 저도 도움 많이 받고 갑니다. 감사드릴게요.. 특히나 마지막 단락 첫번째 문장 해석하다가 도대체 were 가 왜 나왔나...한참을 문장 분석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가정법으로 if 가 생략 돼있다는걸 hestia 님 해석을 통해 배우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