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안경에 가려진 인형은 전설의 다이아몬드:) 18화●
오늘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하나밖에 못올리면 너무 죄송한것 같아서
두개 동시올립니다
재밌게봐주세요
#START
“몸조리 잘하고~ 학교 빨리나가~!
다음에 또 보자! 은휘연”
“응-.....”
아차......학교를 벌써 이틀씩이나 빠졌어
어떡하지....효천이랑 강휘 걱정하겠다.
전화라도 해줘야겠다.
공중전화#
“드르르륵-드르르륵-”
“누구야.”
목소리를 허스키하게 다듬은후
“어- 강휘야”
“젠장 지금어디야”
“아-! 나, 몸살나서 학교 못나갔던건데 걱정했어?”
“장난하냐?
니 핸드폰은없지, 집주소도 바꼈지
주효천지금 얼굴하얘져서 니 찾아다니니까 걔한테나 먼저 전화해”
“으응....”
뚝-#
다시 효천이에게 전화하자 수화음이 거의 끝날무렵 전화를 받는다.
“........”
“효...천아.”
“하........누구야”
“나.....은혜....ㅇ....”
“괜찮아!?”
갑자기 크게들린 효천이의 목소리때문에 깜짝놀랐다.
이새끼 정말 많이 걱정했나보네,
“응 괜찮은데.....많이 걱정했어?”
“그걸 말이라고하냐.
후아, 됬어
안다쳤으면 됬어...”
“(피-식) 나걱정해줘서 고맙다 친구!”
.......뚝-#
그대로 끊어져버린 전화
이상하게 효천이는 친구소리만 나오면 저렇게 변하는것 같다.
아닌가, 내 기분탓인가................
502호,
새하얀 침대에 철푸덕 눕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4시간후.....
“우...후아...암.....-헉!”
숨이 막힐뻔했다
이새끼는 내얼굴 구경하는게 취민가,
그나저나 강휘가 절대 말하지말랬는데.....
“푸하하하”
“뭘 또쳐웃어,
아흐.....니땜에 숨막힐뻔했잖아 새꺄!”
“킥킥 진짜 표정압권이였어,
어디가면 도도한척하면서 콧대높게앉아있을거같은애가
그렇게 하품을 쩌억하다가 놀라는 표정,
너는 볼수없다는게 안타깝다,”
“닥치고, 너 퇴원했냐?”
“응 약간 타박상이라 심한게 아니라 일찍 퇴원했어
좀 더 입원하고 싶었는데,”
“난 이 병원 떠나고 싶은데
넌 계속있고싶다니, 좀 이상하다.”
“피-식, 너 초밥좋아하냐?”
“새우초밥아니면 안먹어”
“진짜 까탈스럽네,”
초밥을 한가득 사온 놈, 그리곤 주섬주섬 뜯더니
새우초밥만 남기곤 홀랑 다 먹기 시작한다.
“너 나줄라고 산게아니라,
너먹을려고 산거지?”
“(우물우물)”
'밥먹을땐 개도안건들여' 라는 눈빛이 나에게 쏘아진다
갑자기 재채기 신호가 온다,
“에...에....에....”
“안..되.........”
나에게 제발 하지말아줘 라는 눈빛을 보내는 바람
“에엤취!!!!!!!”
하지만..
두두두두두두-
새하얀 그놈의 얼굴에 밥풀이 하나둘셋넷……
“하...........가지가지하네”
“으.......끅끅끅끅....”
부들부들떨면서 웃음을 참고있는 휘연
“걍 웃어라”
“풉...푸하하하하하!”
“그렇게 재밌냐?”
“내가 내표정 못본게 안타깝다고했나?
큭큭....너가 너표정 못본것도 참...안타깝다....큭큭큭”
“피-식. 좋덴다”
“큭큭큭큭”
키득키득대며 초밥을 먹고, TV를 보며 실컷웃으며 오렌지를 먹고있다.
전화를 받더니 눈인사를 하고 가버리는 놈,
“잘가라~”
“(끄덕)”
아 이놈의 병원은 언제 퇴원할수 있는거야,
당장 의사한테로 직행하는 휘연
“아저씨 저 언제퇴원해요!?”
아..저..씨.......
라고말을하자마자 밝았던 표정이 시무룩해지는 의사.
“음......아마...회복력이좋아서 내일모래쯤이면....”
“그냥 내일 퇴원시켜주세요!”
“안....ㄷ...”
“그럼 감사합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병실로 다시 돌아와서 침대에 누웠다,
“하아......보고싶다.........”
이 서강휘 개자식,
지금쯤 좋아하는 여자한테가서 웃고있겠지,
벌써 이틀째 보이지도 않네,
“아아 보고싶다...........”
철컹#
“보.........고.............ㅅ........!”
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고 했나?
저세끼 호랑인가?
“누가 보고싶었냐 내가?”
“무슨 개소리야!”
“아님말고,
야- 'charpter3' 나온거빌려왔어 존나재밌대,”
“오호-따분했는데
춥지? 일로들어와”
아무렇지 않은,
정말 자연스럽게도 침대안으로 들어오라고 하는 휘연과
정말 자연스럽게도 들어오는 강휘
또 우리둘은 서로의 어깨를 치고 웃으며 만화책을 읽고있다.
“큭큭....근데 너 그동안은 왜 안왔냐,”
“혹시 너도 날 못보면 마음이 허전하고 그러냐?”
진지한 분위기와 정적,
“미...미쳤냐! 심심해서 그랬지!”
“그럼그렇지, 이틀동안에 왜 못왔냐면,
우리학교에 골때리는 친한여자애한명이 갑자기 학교를 안나왔는데…….”
골때리는여자애라....혹시 나를 말하는거니
“어차피 여자같지도 않은애라 당연히 아무일없을거 같았는데
그새끼가 처음으로 얼굴이 하얗게질려서 말을 못잇는거보고
하루종일 걔 찾으러 다녔다,”
'주효천.......정말 멋진친구네,'
라고 생각하고있는 휘연
정말로 자기가 두사람에게 무슨짓을 저질러놨는지도 모르고
첫댓글 아아 역시 너무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꺄악>_ <!!!제가 이빠내요!!!너무너무 재밌어요~!!ㅇㅂㅇ!!! 위에 분이랑 2분차이로ㅠ_ ㅠ아깝습니다!!
저도그런적잇음!ㅋㅋ별거아닌데아쉬운
후후 잘보고 가요~!!!!! 휘연아 힘내!!@ 그리고 그 둔한감을 빨리 눈치있게 강휘가 좋아하는사람을 알아내!!
강휘가좋아하는사람휘연이자나여~
재밌어여>ㅁ < 그리고 휘연이정말 둔하네용>ㅁ<
땡큐해요!
아재밌어요ㅋㅋㅋㅋㅋ빨리휘연이가그골때리는여자랑같은사람이란걸밝혀졌으면좋겠어여ㅋㅋㅋㅋ^^
밝혀지면 좋을거업을텐뎅~!
재미이써요!!담편기대요~
넹넹!
정말 재밌네요 빨리 올려주세요 ~ 기대할게요 ^^
넹감사해요~
ㅎㅎ 역시 재밌어여~~ 담편 기대할꼐여~~
넹감사합뉘당
재밌씸><ㅋㅋㅋㅋ
감사감사
큭큭.....휘연아 무슨짓이긴~~ 불을질러놨지!
넘재밋어요!!!!!!!
감사합니다^^~
완전 잼써여 ~
감사합니당~
와이거 오늘 다봣느대, 너무너무잼나여 비록 좀 늦엇지만. 담편도 기대 만빵 할게연
와 제가 제일좋아하는게 1화부터 다봐주시는건뎅! 짱고마워요!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이 소설 만화책으로 나왔으면 조켓써요 ㅠ 효천이 얼굴이 상상이가요
나중에 다 밝혀지만 완전 ...화내겠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