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반 전에 구입한 PC가 조금 문제가 있어서 지난주 월요일에 구입처(컴x리)에 택배로 AS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PC를 받았다 어쨌다 아무 말도 없고, 문의를 해도 답변이 없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오늘 어떤 루트를 통해 저 회사가 티메프 사태로 곤혹을 치루고 있고, 부도날 수도 있다는 소식을 들었네요...
전화도 꺼져있다고 나오고, 카톡 채널도 다 응답이 없네요. 분명 휴가 기간도 아닌데...
PC 자체도 문제지만, 그 안에 가족 사진 같은 각종 파일들은 백업도 안해놨는데...
지금이라도 용산으로 찾아가 봐야 할까요? ㅠ.ㅠ
첫댓글 아......가까우시면 가셔서 컴터가지고 오시는게 좋을텐데
잘하결되시길요
전 비슷한일 있었을때 택배기사님 전화번호 찾아서 통화하고 3만원 입금하니 다시 보내줫어요
야반도주하기 전에 얼른 다녀오셔야 할듯..ㅜㅠ 다른 건 몰라도 가족 사진은 건지셔야죠
티몬이 여행사, 컴퓨터부품, 농산물업체들이 금액이 아마 크게 물렸을 거예요.
컴퓨터부품회사는 이게 또 알려지면 영업등에 문제가 있어서 쉬쉬하고 있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제품 찾아오셔야할 듯요.
어차피 컴퓨리같은 제조회사도 무상1년 as 계약으로 담당회사가 있을텐대 그냥 무작정 컴퓨리에보내신건가요?
AS 담당회사에서 고장 재현이 어려울거라며 일종의 AS 거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문제가 뭔지 꽤 구체적으로 확인해서 말했더니 자기들이 각 부품사로 보내고 다시 받아 조립해서 보내준다고 해서... 흑
통화녹취 확보하시고..
일단 다녀오시는게 좋겠네요 ㅜ
일하다말고 왔는데, 문이 닫혀있네요 ㅠ.ㅠ
전 결국 위메프에 200 못받았어요.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두심이ㅠ
@어우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