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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와 꾸지람 앞에서 (잠2-12) 2023년 10월 31(화요일)
찬양 : 충만
본문 : 잠3:11-12절
☞ https://youtu.be/FfNGxx2UVNs?si=3P22VEaILumMwM1o
어제는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모두에게 보내드렸다. 다양한 반응들에 감사했다. 이제 시작된 것이다. 플랫폼에 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다. 그래서 서지혜 디렉터 홀로 섭외하고 제작하고 수정하고 응답하는 일을 해야 하니 일이 늦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대표되신 주님이 힘을 주실 때까지 우리는 묵묵히 걸을 것이다. 주님이 길이심을 믿기에 우리는 간다. 주님 ~
조급함을 버리고 하나하나 최선을 다해 반응하며 소중한 MZ세대들 가운데 성경적 가치로 도전하는 친구들의 친구가 되어 이들이 끝까지 성경적 가치로 살아가며 세상을 변화시켜 가기를 응원하는 비빌 언덕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 세대가 그리스도를 보고 만날 수 있도록 ~
오늘은 오전 중보기도 세미나와 오후에 김성일 목사님이 진행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살아가기>란 세미나가 진행된다. 모든 시간 주님의 임재가 있는 시간이 되어 주의 종들이 세워지기를 소망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본문에서 솔로몬은 징계와 꾸지람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11-12절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여기서 말하는 징계 즉 <무사르>는 어떤 물리적인 제재를 말한다. 또 꾸지람도 거의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잘못된 것에 대한 물리적 제재와 책망에 대해 그것을 무시하거나 기분 나쁘게 여기지 말라는 것이다.
작은 내가 크신 하나님의 생각을 받아들이는 과정에 물리적 제재가 나타날 때가 있다. 그런 순간 나는 무척이나 답답해하고 화가 나기도 한다. 이런 내 모습을 오늘 말씀은 드러내신다. 그렇다. 믿음이란 그저 아무일도 생기지 않는 것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의 섬세한 터치와 징계와 꾸지람을 듣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웨이브리즈 플랫폼을 공개했고 다양한 반응을 만나고 있다. 나보다 크신 하나님은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주실 것이다. 여기에 대해 기쁨으로 반응하고 하나하나 부족함을 채워가는 시간이 되어야 함을 오늘 말씀은 깨닫게 한다. 감사합니다. 주님 ~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사랑하는 아들이기에 그 사랑으로 아들을 향하여 들려주는 소중한 소리를 겸손히 기쁨으로 사랑을 느끼며 들을 수 있는 자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것이 진정한 믿음이다.
그간 나는 참 남의 소리를 잘 듣지 못했다. 내 주장을 남이 알아주기를 원했다. 듣는다고 하면서 결국은 내 주장을 펼치기 위해 듣는 그런 어리석은 자리에 있을 때가 많았다.
진실로 크신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소리로 듣지 못하는 나의 모습을 회개한다. 하나하나 경청하고 반응하고 나보다 크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대하며 들을 수 있고 함께할 수 있는 후반전의 내 모습이 되기를 기도한다.
이제 10월의 마지막 날이다. 또 한 달을 마감해야 한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만 마감이 있는 것이 아니다. 사업하시는 분들도 마감의 압박이 대단함을 깨닫게 되었다. 개척한 작은교회 사역자들의 심정도 이와 같으리라.
하나님은 이런 것도 다 나로 알게 하신다. 영혼을 만지는 영적 의사로서 그 심령을 이해하지 못하면 안 되기에 주님은 자상하게 나를 가르치신다. 사랑하는 자녀를 징계함처럼 ~ 감사드립니다.
한 달을 마감하는 날, 겸손히 주님의 소리와 징계에 기쁨으로 반응하고, 겸손히 순종할 수 있는 날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크심을 신뢰하고 나의 작음을 알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사람들의 이야기와 하나님이 주신 환경이 외치는 소리까지 겸손히 듣고 순종되는 날 되기를 결단한다. 주님 ~
주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은 큰 기대를 가지고 이 종에게 말씀하심이 감사입니다. 365일 늘 주님앞에 서서 주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종 되게 하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저의 부족함에 사랑하는 자녀처럼 징계하심도 감사입니다. 오늘도 주의 징계에 겸손히 기쁨으로 순종되게 하소서. 그 무엇이 다가오든 주님이 대표이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 앞에 겸손히 순종된 한 걸음을 걷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진행되는 사역을 통해 진짜목사들이 세워지고 다음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6. 왓이프 개척학교 3기를 통해 젊은세대 사역자가 일어나게 하소서.
7.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