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2007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인 지방산업단지 2곳의 조성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천북지방산업단지와 외동2지방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7월 지정된 천북산업단지는 경일종합 Enc.가 맡아 경주 천북면 오야리ㆍ화산리 일대 92만5천여㎡에 사업비 872억원(민자 725억원)을 들여 200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자동차부품, 트레일러부품 등 50여 우량중소기업이 들어설 전망이다.
외동2산업단지는 지난해 12월 지정돼 경북개발공사 주도로 경주 외동읍 문산리 일대 64만4천㎡에 547억원(민자 392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중소제조업 40여 곳이 입주할 예정이다.
천북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심의를 마치고 지난 8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가 현재 94% 보상률을 기록했고 외동단지는 환경ㆍ교통 및 재해영향평가 설명회를 24일 오후 경주시 외동읍사무소에서 개최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천북산업단지가 매장문화재 발굴을 거쳐 12월께 착공하고 외동단지는 내년 7월께 본격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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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방산업단지 조성 활기
이명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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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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