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8월 9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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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파 프어타이당, 대마 자유화를 추진한 품찌이타이당 연립 협의

▲ [사진출처/Themetter News]

동북부 부리람을 지지기반으로 하고 있는 품짜이타이당은 프어타이당 요청에 따라 연립 협의에 참여한다고 표명했다.

5월 총선에서 제2당이 된 프어타이당은 제1당 까우끄라이당 외에 다른 8개 정당과 손을 잡고, 연립에서 이탈해 쎗타 씨를 총리 후보로 지명한다고 공표했다.

덧붙여 프어타이당이 품짜이타이당과의 연립에 참가하는 조건은 ① 불경죄를 개정하지 않는 것(ไม่แตะต้อง ม.112 ทั้งการแก้ไขหรืออะไรก็ตาม), ② 프어타이당이 리더가 되고 까우끄라이당이 연립정권에 참여하지 않는 것(หากรัฐบาลที่มีเพื่อไทยเป็นแกนนำ จะต้องไม่มีก้าวไกลเป็นพรรคร่วมรัฐบาล), ③ 소수 정권이 되지 않는 것(ไม่เป็นรัฐบาลเสียงข้างน้อย)이다.

픔짜이타이당은 ‘대마 자유화กัญชาเสรี)’를 추진한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이 당수이며. 앞선 총선에서 70석을 획득했다.

태국 하원선거 제2당과 제3당이 동맹,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

▲ [사진출처/PPTV News]

5월 14일에 실시된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총선거에서 141의석(비례 대표 득표율 27.7%)로 제2당이 된 구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과 71석을 획득해 제3당이 된 구여당 품짜이타이당(พรรคภูมิใจไทย)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당을 중심으로 연립정권 수립을 도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두 정당은 중소정당을 받아들여 하원에서 과반수를 확보함과 동시에 구여당 진영 품짜이타이당 정권참가로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의회 상원(정수 250의석)으로 지지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어타이당은 당초 하원 선거에서 151의석(비례대표 득표율 36.2%)을 획득해 제1당이 된 구야당 까우끄라이당(พรรคก้าวไกล)과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로 했었다. 그러나 국왕 비판에 중벌을 부과하는 불경죄 개정이나 폐지, 징병제 폐지 등을 공약으로 내건 까우끄라이당에 대해 민주화에 저항하는 기득권 대표인 상원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까우끄라이당 피타(42) 당수의 총리 지지를 거부했다.

이러한 사태로 인해 프어타이당은 이번 달 2일 까우끄라이당의 연립정권 수립을 포기하고 태국증권거래소(SET) 상장 부동산 개발회사 쎈씨리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쎗타(60)을 총리 후보로 내세우는 것 외에 까우끄라이당을 포함하지 않는 새로운 연립 정권을 모색한다고 발표했다. 그 후 구 여당 진영과의 연립 협상에 나섰다.

프어타이당과 동맹을 맺는 품짜이타이당은 2008년 탁씬파 정당 팔랑쁘라차촌당이 헌법재판소에 의해 당 해산 명령이 내려진 후 이 당에서 이탈한 정치파벌이 다수 모인 정당이다. 지방에 견고한 지반을 가진 정치 비즈니스 집합체로 이데올로기 색은 얇다. 이전 쁘라윧 정권(2019~2023년)에 정권에 들어와 간판 정책인 대마 자유화를 실현했다. 당수인 아누틴 부총리 겸 보건상(56)은 대기업 종합건설회사 시노타이 엔지니어링 앤 컨스트럭션 전 사장으로 대주주이다. 탁씬 정권(2001~2006년)에는 보건부 부장관 맡는 등 탁씬파와 우대 관계도 좋다.

다만, 품짜티이당의 정권참가가 구 야당 진영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는 상원 설득재료가 될지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쑤완나품 공항 새 터미널, 9월 말 소프트 오픈

▲ [사진출처/Daily News]

쁘라윧 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8월 7일 방콕 교외 쑤완나품 공항(Suvarnabhumi Airport)을 방문하고 건설 중인 위성 터미널 1과 메인터미널과 위성 터미널 1을 연결하는 고무 타이어식 전자동 무인 운전 차량(APM) 등을 시찰했다 . 위성 터미널 1은 9월 말에 소프트 오픈할 예정이다.

건설 중인 제3 활주로는 공사 진척률이 73%이며, 2024년 7월 운용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 범죄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는 버스와 택시에 스티커를 부착

▲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경찰은 교통부와 협력하여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있다.

경찰과 교통부 육상운송국은 대중교통 차량을 주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자주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해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스티커를 버스와 택시에 붙였다.

보고에 따르면, 전국에서 90,000여대 정도의 버스와 택시가 매일 약 200만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량에 스티커를 붙이면 사이버 범죄 위협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피해자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경찰은 여러 채널을 이용하여 일반인들의 사이버 범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있다.

경찰은 또한 범죄자가 온라인으로 사용하는 수법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일반인에게 40개의 질문으로 구성된 '사이버 백신' 설문조사에 응답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이미 80,000명에서 90,000명이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국왕 차남 왓차라레쏜 27년 만에 귀국, 이유는 불명

▲ [사진출처/Daily News]

와치라롱꼰 국왕(라마 10세)의 차남 와차라레쏜 위와라차웡(วัชรเรศร วิวัชรวงศ์, 42)이 8월 6일 27년 만에 태국으로 돌아왔지만, 귀국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와차라레쏜 위와라차웡은 국왕과 1996년 이혼한 전 여배우 쑤짜리니 위와차라웡(สุจาริณี วิวัชรวงศ์, 61) 사이에 태어나 그녀와 함께 해외로 추방이 되어 현재는 미국에서 살며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와차라레쏜 위와라차웡은 27년 만의 귀국했는데 귀국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왕실로부터 초대가 아니라 사적인 귀국이라고 전해지고 있니다. 그는 태국에 10일 정도 체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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