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달라졌어요. 충분히 논의할만한 담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공무원도 꼭 자기랑 비교해야지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아쉽네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면서 조금이라도 남이 나보다 나은 혜택을 누리는거 같으면 못견뎌하는거 같아요..경쟁이 심한 사회라 그런건지 인간의 본성인건지...
선수촌이 그래도 있어야되는게 각 종목들이 세계기준으로 훈련해야되는데 그럴만한 장소가 우리나라에는 없어서 그나마 선수촌이 있음으로 해서 비인기종목들은 훈련할수가 있죠.. 예를들어 박태환이전 수영장이 세계기준이 부합되는 수영장이 거의 없어서 선수촌에 들어가서 훈련하고 그랬죠
돈은 그냥 이익에 따라서 흘러가는 거죠... 더 대단한 일을 하는게 더 많은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게 우리가 합의한 사회시스템인데 말이죠. 금메달 포상이 월 정액 100만원 평생에 일시금 6천만원이고 일시금은 중복 지급 되어도 월 정액은 최대 100만원이더라구요. 4년마다 합의된 전쟁터에 출전하는 군인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리 과한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국위 선양이라는 것도 BTS 도 많이 해주고 있지만, BTS 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공간을 받는 건 아니죠. 스포츠 선수들의 활약은 BTS 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국위선양 효과가 있는건데 그걸 직접 비교하는 것은 공무원과 금메달 딴 선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댓글이 공무원 업무한탄에 초점이 맞춰있네요… 국민세금으로 스포츠 육성->올림픽 입상->개인이 연금수령. 물론 스포츠선수하라고 떠민건 없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국민세금으로 국가에서 밀어줘서 국가돈 들여서 선수 육성한거고요..(물론 개인이 노력하고 재능발휘 맞음) 국위선양은 좋은데 메달딴거로 얻는 개인의 명예적 재산적 이득을 이제는 국민들이 그리 공감하지 않는거 같아서 손봐야하지 않나싶은데, 여태 우리나라 체육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서..쉽진 않겠네요 미국빼고 다른 선진국에서 스포츠에 세금 엄청 투입해서 성과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다들 사회체육으로 자발적으로 하는거지..(중국 러시아 제외) 어찌보면 사회주의적 시스템이 체육계에는 남아있는거죠. 가뜩이네 다른 부문에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서민들의 실제생활과 동떨어진 스포츠쪽으로의 투자는 국민들 공감얻기 쉽지 않을듯
요즘 부러워하는 일본도 엘리트 투자비용을 2000년대 중후반 이후 대폭 늘렸습니다. 생체 전환이후 2000-2008 까지 연속해서 국제무대에서 성적이 저조하여 쇼크를 받았죠. 생체 기반에 엘리트 투자까지 더해진 효과가 최근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뭐 일하다가 현타오니 한탄이야 할 수 있죠. 그냥 그들입장의 의견이니, 그럴 수 있고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그런다고 올림픽 출전선수들이 세금으로 운동해서 메달 따고 연금받는 거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올림픽 메달 선수가 BTS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BTS는 국위선양이라고 해도 개인 돈방석이라도 앉으니 뭐..
첫댓글 블라블라
각자의 인생이 있는거지 왜 그렇게 비교해가면서 사는지 참.. 그리고 블라인드 저 사이트는 없어져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공무원하라고 누가 칼빼고 협박했나?
메달에 따른 해택은 없어지긴 해야 한다고 봅니다... 협회 차원에서 보너스로 지급해야지... 지금처럼 연금식은 없어져야죠...
저걸 뭘 저렇게... 각자의 삶에서 다들 사는거지
* 물론 연금 사라져야한다는거에 대해선 동의
연금은 없애는게 맞다고 봅니다.
시대가 달라졌어요. 충분히 논의할만한 담론 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저 공무원도 꼭 자기랑 비교해야지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아쉽네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면서 조금이라도 남이 나보다 나은 혜택을 누리는거 같으면 못견뎌하는거 같아요..경쟁이 심한 사회라 그런건지 인간의 본성인건지...
222
자기밖에 모르네요
에지간히 공평을 외치지만 결국은 쟤만 대우해주고 자기 대우안해준단 소리인게 많드라구요
투자한 시간을 생각하세요
논조가 개떡같긴 하지만 단순히 운동 선수가 많이 버는게 불만인 것이 아니라 세금으로 팀 운영하고 연금 주는 것에 대한 불만은 제기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논리가 너무 참담하고 속된 말로 찌질해서 취지 자체는 공감할만한 내용인데도 공감하기가 싫네요
국위 선양 논리는 철지났다고 봅니다.
포상금 ○ 연금 X
본문 내용(반대 이유)도 별로지만 댓글에 국익 드립도 웃기네요, 국위선양으로 따지면 BTS 애들 군면제하고 연금 줘아죠.
요즘 시대에 스포츠 가지고 국위선양 한다고 혜택주는거 공감 못하는 국민들이 많을거라 봐서 손보긴 해야 할겁니다.
222 국위선양만 따지면 BTS는 그 이상 해줘도 문제 없다고 봅니다. 한국을 전세계에 널리 알린 이들이니까요.
정말 누구말대로 BTS 딱1년 조건으로 독도수비대 근무 시켰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독도의 4계절을 유투브로 보여주면 너무나도 당연하게 전 세계 아미들은 독도가 한국땅인걸 알것이고
일본은 헛소리 못할텐데 말이죠
저도 손봐야한다고 생각해요 내용은 짜치지만 흐름은 공감이갑니다.
더이상 올림픽이 예전만큼 가치가 높지도 않은거같구요
전 선수촌 폐지
입장
선수촌이 그래도 있어야되는게 각 종목들이 세계기준으로 훈련해야되는데 그럴만한 장소가 우리나라에는 없어서 그나마 선수촌이 있음으로 해서 비인기종목들은 훈련할수가 있죠..
예를들어 박태환이전 수영장이 세계기준이 부합되는 수영장이 거의 없어서 선수촌에 들어가서 훈련하고 그랬죠
할수있는 담론이죠.
언제적 국위선양입니까?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올림픽 금메달이 무슨 국위선양인지....
선수들 노력을 폄화하는건 아닙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 공무원 강제징역이었나요?
손을잘보긴해야죠 공감가고이해할수있게
찌질한 사람은 자기가 그런지 잘 몰라요.
전 공무원도 아니지만 저 말에 공감하네요
논의해야죠
철 지난 제도들은 개혁해야죠
군면제부터 좀 폐지시켰음 좋겠습니다.
요즘같은 세상엔 충분히 나올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손볼때가 되긴했는데 연금에다 군면제 이런것도 같이 건드리게될것같은데 쉬운일은 아닌것같긴하네요
4년마다 돌아오는 이야기.. 저 20대때부터 나온이야긴데 올림픽 끝나면 도루묵..
저는 4년에 한번이라도 내 세금으로 기쁨과 관심거리를 주는 현 체제가 좋습니다. 뭐 제가 내는 세금이 얼마 되지도 않겠지만…
국위선양으로 본다면 금메달 타는 선수들의 몇만배 BTS가 하고 있을걸요.
국위선양이라는 취지로 연금 나오는건 이제 바껴야된다 봅니다
22금메달은 국익에는 거의 도움 안되고 오히려 국가브랜드와 문화상품 파생효과로 BTS가 10억배이상 도움될겁니다
아니 업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지가 택해서 시험봐서 들어간걸
저런식으로 엮은 발상도 가능하구나!!
그걸 바로 낚아서 기사화 시키는
기자도 참… ㅋㅋㅋ
돈은 그냥 이익에 따라서 흘러가는 거죠... 더 대단한 일을 하는게 더 많은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게 우리가 합의한 사회시스템인데 말이죠. 금메달 포상이 월 정액 100만원 평생에 일시금 6천만원이고 일시금은 중복 지급 되어도 월 정액은 최대 100만원이더라구요. 4년마다 합의된 전쟁터에 출전하는 군인이라고 생각해보면 그리 과한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국위 선양이라는 것도 BTS 도 많이 해주고 있지만, BTS 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공간을 받는 건 아니죠. 스포츠 선수들의 활약은 BTS 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의 국위선양 효과가 있는건데 그걸 직접 비교하는 것은 공무원과 금메달 딴 선수를 직접 비교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메달 혜택없어지는 순간 비인기 스포츠 싸그리 몰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운동잘하면 육상 안 하고 다 구기로 빠지는데요... 해당 스포츠 관련 학문, 연구 또한 없어지겠죠. 국위선양 문제보다 육성으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댓글이 공무원 업무한탄에 초점이 맞춰있네요…
국민세금으로 스포츠 육성->올림픽 입상->개인이 연금수령. 물론 스포츠선수하라고 떠민건 없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국민세금으로 국가에서 밀어줘서 국가돈 들여서 선수 육성한거고요..(물론 개인이 노력하고 재능발휘 맞음) 국위선양은 좋은데 메달딴거로 얻는 개인의 명예적 재산적 이득을 이제는 국민들이 그리 공감하지 않는거 같아서 손봐야하지 않나싶은데, 여태 우리나라 체육시스템이 그렇게 돌아가서..쉽진 않겠네요
미국빼고 다른 선진국에서 스포츠에 세금 엄청 투입해서 성과내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어요. 다들 사회체육으로 자발적으로 하는거지..(중국 러시아 제외) 어찌보면 사회주의적 시스템이 체육계에는 남아있는거죠.
가뜩이네 다른 부문에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는데 서민들의 실제생활과 동떨어진 스포츠쪽으로의 투자는 국민들 공감얻기 쉽지 않을듯
22
맞는 말도 객관성이 결여되면 까를 부르죠.
본인 이야기 쏙 빼고 하면 될것을 그냥 시기질투로 만들어 버렸네요. 스스로
억울하면 너도 지원 빵빵한일 하라는 소리가 절로
요즘 부러워하는 일본도 엘리트 투자비용을 2000년대 중후반 이후 대폭 늘렸습니다. 생체 전환이후 2000-2008 까지 연속해서 국제무대에서 성적이 저조하여 쇼크를 받았죠. 생체 기반에 엘리트 투자까지 더해진 효과가 최근 나타나고 있는데 과연 우리가 따라갈 수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뭐 일하다가 현타오니 한탄이야 할 수 있죠. 그냥 그들입장의 의견이니, 그럴 수 있고 그러려니 이해합니다.
그런다고 올림픽 출전선수들이 세금으로 운동해서 메달 따고 연금받는 거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올림픽 메달 선수가 BTS보다 더 위대하다고 생각합니다. BTS는 국위선양이라고 해도 개인 돈방석이라도 앉으니 뭐..
올림픽이 이제 관심도 많이 없어지고 국위선양은 옛말 인듯해요
하급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필요하다는 거에는 동의합니다
그렇다고 체육선수들이 연금받는거에 대한 불만에 연동하는거는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