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들이 한양대 공대 간 입장에서 본다면, 충분히 맞는 얘기입니다. 다만 엄마가(아빠든지) 아이의 공부를 제대로 챙겨줘야 합니다. 같이 수업도 듣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이해를 못하는지 캐치해 같이 공부해주는 기간을 중학교 2학년정도까지 해줄 수 있다면, 자사고 등 좋은 프로그램이 갖춰진 곳으로 진학하면 인서울 이공계 가능합니다. 중학교까지 8프로 내에만 든다면 자사고 가능하고요. 저희 아이가 그렇게 갔거든요. 다만 엄마의 역할이 꽤 큼니다. 같이 인강듣고 모르는 부분 같이 고민하고. 중학교 때에 수학학원만 하나 다녔습니다.
첫댓글 굿!!
동감합니다
인서울 공대들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게 아닐지
근데 중요한건 학교가 제 기능을 못함
저게 가능하려면 공교육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야함
애가 수업 못따라오면 담임이 학부모에게 학원보내라고함
전 공감하는게
인서울을 무시한다거나 공교육을 믿는게 아니라
그만큼 저렴한 인강이 무척 잘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게 어느정도 아이의 자율학습력이 필요킨 하지만...습관잘들어있으면 지출 확 줄이는것도 가능하긴 합니다.
공감되네요. 저는 입시의 결과로 자녀의 인생이 결정된다고 생각을 전혀 안하기때문에 사교육에 과잉투자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집안에서 과잉투자하면 자녀도 심리적으로 결과를 내야한다는 압박을 받기 때문에 집안분위기도 불편해지는..
인서울 4년제 이공계를 조금만 공부하면 간다구요?
웃기는 소리네요.
학령인구가 현 고3은 50만에 조금 못 미치는데 현 초1은 35만 정도입니다. 약30%가 줄어드네요. 일류 대학은 여전히 힘들겠지만 서울이라 할지라도 상대적으로 입결이 낮은 학교는 많이 쉬워지지 않을까요?
@준쌤 그냥 하위30% 대학이 없어질것 같네요
@준쌤 하위 30%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더 줄어들껍니다
지방은 지거국아니면 특성화대학뿐이 안남을거 같은데
이공계야 그나마 정원이 줄어들지는 않겠지만
준쌤님이나 글쓴분이 생각하는 정도로 쉬어지지는 않을거에요
@준쌤 상위 10개대학정도는 예전보다 더 치열하다는 평가더군요.
이것도 양극화되어서 공부만하면 5등급이고
대신 1,2로 오르기는 아주 어렵고
초등학교때까지는가능하죠..
인서울 되는지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요즘주위에 아이키우는거 보면너무나 과해 보이긴합니다 진짜 어릴때 부터 애들 굴리던데 과연 얼마나행복할까싶긴하더군요
지금의 인강 퀄리티는 과거 손사탐님의 업적...ㅎㅎ
문제는 세상사 인생이 저렇게 쉽게 돌아가지 않는다는거죠.
공감합니다. 요즘 다들 쓸거 다 쓰고 살면서 애 키우기 힘들다고 앓는소리 많이들 하죠.
아이가 가진 천성과 재능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차분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있을테고, 욕심 많은 아이가 있을테고, 말 안듣거나 잘 듣는 아이들이 있을텐데.
이번에 아들이 한양대 공대 간 입장에서 본다면, 충분히 맞는 얘기입니다. 다만 엄마가(아빠든지) 아이의 공부를 제대로 챙겨줘야 합니다. 같이 수업도 듣고, 무엇을 어려워하는지 이해를 못하는지 캐치해 같이 공부해주는 기간을 중학교 2학년정도까지 해줄 수 있다면, 자사고 등 좋은 프로그램이 갖춰진 곳으로 진학하면 인서울 이공계 가능합니다. 중학교까지 8프로 내에만 든다면 자사고 가능하고요. 저희 아이가 그렇게 갔거든요. 다만 엄마의 역할이 꽤 큼니다. 같이 인강듣고 모르는 부분 같이 고민하고. 중학교 때에 수학학원만 하나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