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예수(9) - 새 부대의 길
마태복음 9 : 14 – 17
성경에서 새 부대라는 말은
개혁이나 변화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용어이다.
예수님께 자신들은 금식하는데
왜 당신의 제자들은 금식하지 않느냐고 질문하는
세례 요한의 제자들에게 낡은 부대를 버리고
새 부대로 바꿀 것을 지적하신 말씀하신 말씀이다.
새 부대의 길이란 무엇인가?
첫째 만남이 있는 예배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도길 소망한다.
세례요한의 제자들이 금식에 대한 질문(마9:14)에
예수님의 지적(마9:15)하신 말씀을 통해
예배에 주님이 안계시면 무의미함을 지적하셨다.
이들은 금식에만 관심이 있는 잘못을 지적하며
금식의 주인이신 주님이 없음을 지적하셨다.
지금 여러분은 예배로 나오샸나요?
아니면 주님 앞으로 나오셨나요?
나는 주님을 만나려고 예배에 참석한다.
예배를 드리는 자는
주님께 대한 합당한 자세와 예의가 필요하다.
둘째 역사적 신앙
성도는 역사 의식이 있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역사에 관심을 두는 신앙이어야 한다.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무엇을 하시며 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신앙은 자신을 넘어
하나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고
자기 성찰을 넘어
하나님의 역사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신앙은 자기 수양을 넘어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하는 것이다.
셋째 변화의 용기
변화와 개혁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성도 여러분들의 삶에 변화가 있기를 소망한다.
신앙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즉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라는 용기가 필요하다.
출애굽기(14:14) 출애굽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싸우는 자를 위해 싸우신다고 하신다.
적과 싸우지 않거나 일하지 않는 자는
가만히 땅에 묻어둔 한 달란트 받은 자 모습이다.
일하다가 욕먹는 일이 많이 생긴다.
그렇다 아무것도 안하고 욕먹는 것보다
일하다 욕먹는 것이 낫다.
그것이 성도들의 올바른 삶의 자세이다.
- 샘물교회 채경락 목사의 주일설교문 요약
2024. 6. 23(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