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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업계, 프아타이당 정권 탄생에 기대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을 핵심으로 하는 연립정권 탄생에 태국 국내 관광업계에서 대망론이 나오고 있다. 이는 탁씬파 프어타이당에 대해 많은 사람이 “장사를 잘한다”는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요인이라고 한다.
태국여행사협회(ATTA) 회장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 이어진 쁘라윧 전 육군사령관을 총리로 하는 친군부 정권에 비해 경제정책으로 실적 있는 프어타이당이 중심이 된 정부가 탄생하면, 경제성장에 중점을 둔 정책이 내세워 관광산업 회복 성장도 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또한 신정권에는 지금까지 쁘라윧 정권을 지지해 온 품짜이타이당이 참여할 전망이며, 이 당의 피팟(พิพัฒน์ รัชกิจประการ) 부당수가 관광체육부 장관 자리를 계속 이어갈 가능성이 있는 것에 따라 관광정책 지속이 관광업 플러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부 상원의원이 ‘쎗타’ 총리 취임에 반대 가능성도
새로운 연립정권 수립을 향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는 프어타이당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진행될 예정인 총리 지명 선거 제2회 투표에서 부동산 대기업 쎈씨리 전 CEO 쎗타 타위씬(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60)를 총리로 내세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투표에서 대부분의 상원의원이 쎗타 후보에게 투표할지는 현재 불투명하고 한다.
총리 지명 선거에서는 하원의원 500명, 상원의원 249명을 포함한 총 749명의 과반수 찬성표를 얻어야만 총리 자리에 오를 수 있다.
1차 총리 투표에서는 까우끄라이당 불경죄를 규정한 형법 112조 개정이나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으로 피타(พิธา ลิ้มเจริญรัตน์) 당수가 상원의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해 총리 자리에 오를 수 없었다. 이후 까우끄라이당을 대신해 프어타이당이 신정권을 잡으려 하고 있는데, 이 당의 총리인 ‘쎗타’도 총리 지명 선거에서 과반수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상당수의 상원의원 지지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것으로 프어타이당은 상원의원에게 지지를 얻기 위해 형법 112조 개정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을 선명하고 있다. 하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쎈씨리 탈세 사건이 ‘쎗타’ 후보와 관련되어 있다는 의혹이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그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지 않는 상원의원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11월 6일부터 택시 승객도 안전벨트 착용
택시 등 공공 수송 차량 승객에게 ‘안전벨트 착용(คาดเข็มขัดนิรภัย)’을 의무화하는 경찰 고지가 8월 8일 관보에서 발표되었다. 안전벨트 착용의무화는 이 발표 90일 후인 올해 11월 6일부터가 된다.
이 발표에서는 택시 운전사는 승객에게 안전벨트를 착용하도록 구두로 요구하거나 차내에 스티커를 붙이거나 음성장치를 설치하거나 하여 벨트 착용이 필요한 것을 승객에게 전하는 것이 의무가 된다.
덧붙여 이번의 안전벨트 의무화에 의해 택시 등 공공 수송 차량은 승차 정원 엄수가 불가결하게 된다.
연립정권을 목표로 하는 탁씬파, 8개 정당으로 하원 500의석 중 228의석 확보?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는 구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6개 정당이 더해진다고 발표했다.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중에서 프어타이당(141의석), 그리고 몇일전 프어타이당과 동맹을 발표한 구 여당 품짜타이당(71의석), 그리고 새롭게 프어타이당 진영에 참가하는 최남부 말레이계 이슬람교도를 지지층으로 하고 있는 쁘라차찻당(9의석) 등 소규모 정당 6개 정당을 합해 총 228의석이 된다. 10일에는 하원 10의석 찻타이파타나당이 참가할 전망이다.
총리 지명 선거에는 쁘라윧 군사정권(2014~2019년)이 의원을 선임한 비민선 상원(정수 250의석)도 투표하기 때문에 상하 양원에서 총 376의석이 필요하다.
프어타이당 간부는 9일 기자회견 후 5월 14일 하원 선거에서 151의석을 획득해 제1당이 된 구 야당 까우끄라이당을 방문하고, 총리 지명 선거에서 프어타이당 쎗타(60) 씨에게 투표하도록 요구했지만, 까우끄라이당은 지지할 것인지 아닐지에 대한 판단을 보류했다. 까우끄라이당이 찬성표를 던지면 프어타이당 진영은 389표를 확보하고 상원이 반대해도 정권 수립이 가능하게 된다.
치앙마이에서 도박장 적발, 소간 경찰서 간부에게 정직 처분
8월 9일 오후 5시 반경 북부 치앙마이 시내 지하 도박장에 내무부 지방행정국 직원 등 약 40명이 한 건물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건물 내에 있던 104명을 체포했다. 또한 증거품으로 바카라 테이블, 현금 등을 압수했다. 이번 단속은 소관 경찰서를 제외하고 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경찰은 10일 창프억 경찰사(สภ.ช้างเผือก) 서장 등 간부 5명에 대해 사실상 정직처분을 내렸다.
태국에서는 공영 복권, 경마 등을 제외하고 도박이 금지되어 있다.
타이항공과 터키항공이 공동운항으로 합의
타이항공(Thai Airways)과 터키 에어라인(Turkish Airlines) 사이에 태국과 터키 관광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운항에 관한 각서(MoU)가 체결되었다.
두 항공사 간의 공동 운항 각서는 타이항공 차이(ชาย เอี่ยมศิริ) CEO와 터키항공 CEO가 이스탄불에서 서명되었다. 이 각서는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은 운송과 서비스에서 두 항공사가 제공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항공은 현재 67대 항공기를 보유하고 19개국 57개 도시로 운항하고 있다. 한편, 터키항공은 425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129개국 344개 도시로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미얀마에서 로힝기야 난민선 침몰 15명 사망, 32명 행방불명
미얀마의 뉴스 사이트 나린자라 등에 따르면, 미얀마 서부 라카인주 마을에서 출항한 배가 8월 7일 오후 벵골 만에서 침몰해 승선하고 있던 이슬람교도 소수민족 로힝기야 난민 남녀 55명 중 10일까지 15명의 시신이 발견되었고, 남성 8명이 구조되었다고 한다. 32명이 현재 행방불명 상태이다.
이 배는 말레이시아를 향해 이동 중 어떠한 이유로 침몰한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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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콕......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