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위 특혜채용 혐의, 계좌 추적 과정서 뭉칫돈 확인
문재인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의 딸 다혜의 집과 사무실, 별장을 압수 수색하며 전방위 수사에 들어갔다.
1일 언론사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 한연규)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다혜 집과 그가 운영하는 서울 서대문구의 전시 기획사, 제주도 별장 등 총 3곳을 압수 수색했다.
제주도 한림읍에 있는 별장은 2022년 7월 다혜가 문재인의 ‘멘토’인 송기인 신부에게 3억8000만원을 주고 매입한 것이다.
이날 압수 수색 영장에는 문재인이 ‘뇌물 수수 등 피의자’로 적시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뇌물 액수로 서씨가 2018년 7월~2020년 4월 이상직이 실소유한 태국 항공사 타이이스타젯에 임원으로 취업해 받은 급여와 체류비 등 2억2300여 만원이 특정됐다고 한다.
법조계에선 “문재인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해 보인다”는 반응이다.
검찰은 이상직이 2018년 3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이사장에 임명된 대가로 서씨를 특채하고, 가족의 태국 이주를 도왔다고 보고 있다.
검찰은 이상직이 중진공 이사장에 내정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이던 조국을 전날(8월 31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문재인과 김정숙이 다혜 가족의 생활비를 책임지다가 서씨가 취직한 뒤 생활비를 주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상직이 준 서씨 월급 등을 뇌물로 보는 것이다.
검찰 한 관계자는 “직접 뇌물 혐의 또는 부정 처사 후 수뢰(사후 수뢰) 혐의 적용이 가능해 보인다”고 했다.
한편 검찰은 다혜 계좌 추적 과정에서 출처가 불분명한 ‘뭉칫돈’을 여럿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올해 초 김정숙을 대신해 다혜씨에게 5000만원을 송금한 김정숙의 친구 A씨의 집을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김정숙에게 “딸한테 돈 좀 부쳐달라”는 부탁을 받은 A씨가 다혜에게 5000만원을 무통장 입금하면서 보낸 사람 명의를 ‘○○○(A씨 이름) 김정숙’이라고 남긴 사실을 파악했고, 이를 근거로 법원에서 압수 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한다.
이 5000만원은 보자기에 싼 채로 청와대 직원 B씨를 통해 A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중간에 사람을 끼워 돈거래를 하는 것은 보통 돈의 출처를 감추려고 ‘돈세탁’을 할 때 쓰는 방법”이라며 “현금을 마련해 다른 사람을 여러 번 거쳐서 딸에게 전달한 것은 자금 출처나 성격을 의심받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했다.
다혜에게 전달된 석연찮은 ‘뭉칫돈’은 또 있다.
검찰은 문재인의 저서 ‘문재인의 운명’을 펴낸 출판사 중 한 곳이 다혜에게 2억5000만원을 송금한 단서를 잡아 출판사 관계자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출판사 관계자는 검찰에서 “(다혜가) 디자인 편집 등에 참여해 2억원을 줬고, 나머지 5000만원은 빌려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출판사가 문재인에게 줘야 할 돈을 딸에게 대신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이 책을 펴낸 출판사 관계자는 언론사에 “인세 등은 모두 문재인에게 입금했고, 다혜에겐 돈을 보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자금들은 검찰이 다혜 가족이 부모 지원 없이 독립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고 한다.
법조계에서는 “다혜 계좌에서 ‘뭉칫돈’이 발견된 만큼 자금의 출처는 물론, 증여세 등 세금 탈루 의혹 등이 규명돼야 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다.
한 법조인은 “부모가 투명하지 않게 자녀에게 돈을 주는 것은 대부분 정당한 돈이 아니거나, 증여세 탈루 등을 목적으로 한다”고 했다.
친문(親文)계 윤건영 (민주당)은 소셜미디어에서 “검찰이 별건 수사는 물론이고 먼지털이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전주지검 관계자는 “문재인은 물론 다혜 관련 수사는 고발된 범죄 혐의(뇌물 수수 등)에 대해서만 수사 중”이라고 했다. 또 “다혜의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 수색은 정치적 상황과 무관하며,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으로 한 적법한 수사”라고 했다.
한편 오는 9일 서울남부지법에서는 청와대에서 문재인의 가족과 친·인척 관리를 담당하던 팀장 신모씨에 대한 ‘공판 전 증인신문’ 절차가 진행된다.
검찰은 신씨가 다혜씨 가족의 태국 이주를 지원한 핵심 인물로 보고, 법원에 이 같은 절차를 신청했다.
검찰은 지난 5월 신씨의 주거지 등에 대해 압수 수색을 실시하고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지만, 신씨는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보좌관 출신인 신씨는 현재 조국혁신당 당직자로 근무 중이다.
Shrimp5
2024.09.02 05:55:56
중국은 큰 산봉우리, 우리는 작은 산. 그랬던 문재앙놈은 큰 산봉우리와 함께 가라앉고 작은 산은 우뚝 선다. 순순히 죄값을 치루어라. 방어용 북의 핵이라는 정은이 대변인... 어벙한 놈.
달수건달
2024.09.02 05:53:41
문가놈은 뇌물현이 따라 가거라.
소롯길
2024.09.02 06:03:26
무직자인 문가놈의 딸년이 뭔 돈으로 제주도별장을 샀다냐? 김돼중 아들 홍걸이도 다 털어야 한다. 대통령이란 자리가 돈벌이 하는 자리로 전락 해서야 나라가 바로 서겠나?
호랑이샘
2024.09.02 06:00:39
신부라는 송기인이 별장을 갖고 있었노? 서로 서로 별짓거리를 다했구나. 송기인 신부도 조사하고 교황청은 신부 박탈해라.
사상마련
2024.09.02 05:55:57
위선자. 문가놈, 유병언이 한테 받은 양산시골집을 엄청난 돈을 받고 팔아 치울때 부터 알아봤다.
Richmond90
2024.09.02 06:15:12
자칭 신부인 송기인이는 무슨 돈으로 제주도 별장까지? 또 백수 이혼녀 다혜년은 무슨 돈으로 그 별장을 샀나?
저녁노을
2024.09.02 06:15:46
좌파들의 끝판왕을 보여줍니다. 공정, 분배를 부르짖으며 돈에 환장한 광기를 보여줍니다. 자유민주주의를 혐오하면서 자유민주주의의 근본중 하나인 극단적인 자본주의를 추구하는 극단적인 모습. 에이 더러운 좌파 쓰레기들.
돋보기
2024.09.02 06:13:51
이건 단순 뇌물이 아니라, 매관매직으로 처벌해야 한다. 문가놈이 중진공 이사장 자리를 판 것이나 다름이 없다. 중진공이 어떻게 되던 딸년을 먹여 살려야 하니까....
alexsong
2024.09.02 06:13:16
문가놈의 아들놈은 뭐 없나? 쌑샅이 수사하라. 예술진흥기금에서 얼마나 받아 처먹었는지를,,,,,
TNT
2024.09.02 06:28:10
문죄인이 송철호 울산시장 부정선거 개입. 서해공무원 피살사건 은폐 조작사건. 탈원전 조작,태양광 사업 관련 비리. 탈북청년 강제북송사건. 김정은이 USB 국가기밀 정보제공 여부확인. 우리들 병원 부정대출. 국민세금,관봉권으로 돼지년이 명품옷,패물 수집. 대통령 전용기 타고 타지마할 관광질. 기타 등등 모두 다 까라 하나도 의혹없이 수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