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보려고 했는데 인터넷에서 하도 스포를 당하는 통에 그냥 어제 보고 왔습니다
시작부터 음악이 저를 사로잡더라고요
제가 10대 20대 초반에 실로 엄청나게 들었던 음악인데
이게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해줄줄이야..
이거 하나로도 저한테는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https://youtu.be/Eo-KmOd3i7s?si=6x5bHqvv5LRD-Hqr
엔싱크 BYE BYE BYE
https://youtu.be/CnQ8N1KacJc?si=aYOYw9KG9SOqWb-y
그린데이 Good riddance
이거 진짜 기타 연습도 많이 했는데 재능이 없어서 아직도 몬함
이번 영화의 마무리를 장식했는데
원래도 그린데이가 콘서트를 하면 이 노래로 마무리를 해왔던터라 정말 딱 맞게 들어가 노래였습니다
내한 때도 기억이 나네요
저는 영화의 개그코드도 잘 맞고 영화가 너무 좋았는데요
음악과 별개로 영화에 대한 평을 한줄로 하자면
"이 영화는 마블팬들을 향한 사과"
으로 줄이고 싶네요
뇌피셜이지만 온갖 잡탕밥이 다 나온 이유가 이거인듯 합니다
첫댓글 이번 데드풀에서 평가 제일 좋은 부분이 인트로인거 같습니다ㅋ bye bye bye가 너무 찰떡으로 들어가서 이미 꽤나 화재가 되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