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진 전시회를 맞으며 ...
오늘 써본 詩 입니다.
<제목> 두번째 전시회 가는 길
아무도 듣지 말았으면 했던
이야기들을,
누군가 들어 주었으면 했던
사연들이 있었다.
가슴팍 어딘가가
갑갑 할 때마다
마음 속 누군가가
콕콕 쑤씰 때마다
담아 두었던 이야기를 꺼내기로 했다.
몸을 감추려
고개를 무릎을 발끝을 모으고
저리고 저리도록
숨기고 싶었던 순간들의 기억들을 모아
누군가가 들어 주었으면 했다.
두번째 사진 전시회
첫날,
너무 춥다
꽁 꽁
얼었다.
아무도 듣지 말았으면 했던
이야기들,
누군가 들어 주었으면 하던 사연들
누군가
꽁 꽁
얼어 붙은 사진에 말한마디 건네어
따뜻하게 녹은 가슴으로
이야기를 사연들을 꺼내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번째
사진 전시회를 향한다.
그 길
비 돌 가 는 길
첫댓글 ㅋㅎ... 여기 까페에 올라온 사진들 중 더~ 훨~ 멋진 사진들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도 ..... 허클베리핀이라는 이름으로 용감하게 전시를 시작햇습니다... 대전의 샤 ~ 로 불리우는 매력적인 카페 비돌에서 시작을 햇습니다... 사실 사진도 사진이지만, 공연 전에 허클분위기를 대전의 허클 분위기를 더~ 띄울려는 목적도 있기도 하구요~ 암튼..... 나도 문화 소비자에서 문화 생산자가 될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준 허클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에 인사를 전하며~
얼른 가보고 싶네요~
꺅 멋집니다... 언제까지 하시는건가요 ㅎㅎ
우와_,,저도 가보고싶어요~!! 문화소비자에서 생산자^^ 정말 멋지십니다~☆
리포트와 시험의 압박이 끝나면 가봐야 겠어요 ㅎㅎㅎ 대전에 있으면서도 충대는...쩝...
와우..... 멋진 곳이네요 빨리 가보고 싶네요!!!!
담 달 3일에 뵙겠습니다~ ㅎㅎㅎ
그날 오전에 대전가서 대전관광도 좀 하고 맛집탐방도 하고 (일단 성심당! 또 어디가 있으려나...)
비돌에도 죽치고 앉아도있고 싶고 그르네요. ㅋㅋㅋ
성심당에서 하는 일본식 돈까스집도 저는 좋았는데. 인테리어가 아기자기한것이. ㅎ
ㅎ~. 넘치는 관심 감사드리며 약간 부담도~ 마치 사진보구 팬션 예약헷는데 막상 가보니 .... ㅋㅋ 그래도 12 월 3일 오시면 허클 공연도 보시면 아마 ~ 실망 따윈 없을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