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늘 아래와 같은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모기들의 "대환영"을 받고 어떤 사람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다. 미국 과학자들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아래와 같은 사람들을 모기가 좋아한다고 한다.
*한선이 발달하고 체온이 높은 사람: 사람이 배출한 땀액은 신체표면의 유산치를 높게 해 모기에 흡인력을 생성한다. 그 외 모기의 촉각에는 수열체가 들어있어 온도에 아주 민감하다. 땀을 쉽게 흘리는 사람은 신체의 열이 쉽게 식기 때문에 모기가 재빨리 발견할 수 있다. 때문에 여름에는 목욕을 자주 해 피부표면의 젖산의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체온을 낮추어줘야 한다.
*운동량이 많은 사람: 사람은 운동할때 호흡이 가속화되고 배출하는 이산화탄소가 상대적으로 많아진다. 이런 기체는 머리위 1m 떨어진 곳에서 습하고 따뜻한 기류를 형성하는데 모기는 이를 쉽게 느끼고 모여든다. 때문에 특히 저녁에 격렬한 운동을 피하는것이 좋다.
*짙은색 옷을 입은 사람: 모기는 어둠을 좋아한다. 검은색은 모기가 좋아하는 첫번째 대상이고 다음으로 남색, 빨간색, 녹색 등이다. 때문에 여름날 밤에는 흰색 혹은 옅은색의 면소재 옷을 입는것이 좋다.
*메이크업을 한 사람: 왁스, 핸드크림, 폼클렌징 등 화장품은 대부분 스테아린산(지방산의 일종)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모기에 대해 아주 큰 유혹력을 갖고 있다.
*신진대사가 빠른 사람: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상대적으로 신진대사가 느려진다. 때문에 아이는 쉽게 모기에게 물리고 노인은 쉽게 물리지 않는다.
*임산부: 의학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산부가 모기에게 물릴 확률은 일반 여성의 2배라고 한다. 이는 임신부의 복부 온도가 비교적 높고 피부표면의 휘발성 물질이 많으며 배출한 기체중 모기를 흡인하는 각종 화학물질이 비교적 많다.
*음주: 실험연구결과에 의하면 사람이 술을 마시거나 소고기, 양고기 등을 먹으면 모기에게 쉽게 물린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