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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파 진영에 9개 정당이 연립정권에 참가, 하원 500의석 중 238의석 확보
연립정권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구 야당 탁씬파 프어타이당(พรรคเพื่อไทย)은 8월 10일 구 여당 찻타이파타나당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프어타이당을 주축으로 하는 진영에 찻타이파타나당(พรรคชาติไทยพัฒนา)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것으로 프어타이당 진영 의회 하원(정수 500의석) 세력은 프어타디이당(141의석), 구 여당 품짜이타이당(71의석), 찻타이파타나당(10의석) 등 9개 정당을 합한 총 의석수는 238의석이 되었다.
찻타이파타나당은 고 반한 전 총리가 설립한 쑤판부리도 등 중부를 지지기반으로 하는 정당으로 현재 당수는 반한 전 총리의 아들인 와라웃 천연자원환경부 장관(50)이다. 와라웃 장관은 2007년 탁씬파 쏨차이 정권에서 단기간 교통부 부장관을 맡았었다.
프어타이당, 까우끄라이당에 총리 지명선거에서 지원 요구
까우끄라이당을 대신해 신정권 수립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 프어타이당의 간부이자 탁씬 전 총리의 막내딸인 페텅탄(แพทองธาร ชินวัตร)은 까우끄라이당 정상과의 논의에서 프어타이당 소속 ‘쎗타 타위씬(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60)’ 의원이 제2회 총리 지명 선거에 나오면 그에게 찬성표를 던질지에 명확하게 대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토론은 프어타이당 대표가 까우끄라이당으로 가는 형태로 약 90분에 걸쳐 대화를 나누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프어타이당은 신정권 수립을 실현하기 위해 먼저 프어타이당 총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확실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라고 한다. 왜냐하면 곧 진행될 상하 양원 의원에 의한 제2회 투표에서 까우끄라이당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프어타이당에 의한 신정권 수립에는 일정 수의 상원 의원 지지가 불가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어타이당이 까우끄라이당의 지지를 얻을 수 있다면 상원의원 지지 없이 쎗타 씨가 총리로 오를 수 있게 된다.
태국에서 ‘패밀리 마트’ 소멸,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
태국 '패밀리 마트(Family Mart)'는 2023년에 프랜차이즈 계약이 만료되어 '탑스 데일리(TOPS dairy)'로 명칭이 변경된다. 이미 ‘패밀리 마트가’ ‘탑스 데일리’로 바뀐 지점도 늘고 있다.
태국 '패밀리 마트'는 1992년에 태국 합작 씨암 패밀리 마트(Siam Family Mart)가 설립되어 1993년에 프라카농에 1호점, 씨롬에 2호점이 오픈했다. 2012년에는 세트럴 그룹의 자회사인 ‘Central Retail Corporation’이 주식의 50.29%를 취득하여 회사명을 ‘Central Family Mart’로 변경했다. 2020년에는 ‘Central Retail Corporation’의 자회사인 ‘Central Food Retail’이 주식의 49%를 추가 구입하여 ‘Central Retail Corporation’이 경영권을 획득하여 프랜차이즈로 운영해 왔다.
덧붙여 한때는 태국 국내에 1000개 이상의 패밀리 마트 지점이 있었지만, 2022년 현재로는 약 400개 지점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패밀리 마트’는 2023년 프랜차이즈 계약이 종료되어, 이미 ‘패밀리 마트’에서 ‘탑스 데일리’로 변경이 시작되고 있으며, 가까운 시일 내에 ‘패밀리 마트’는 태국에서 소멸되게 된다.
‘어머니 날’로 인해 쟈스민 가격 2배 이상도 전망
8월 12일(토)이 씨리낃 왕태후 생일로 태국에서는 ‘어머니 날(วันแม่)’로 휴일이 된다. 왕태후는 올해 91째 생일이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8월 12일 ‘어머니 날’을 축하하기 위한 화환(พวงมาลัย)에 사용되는 ‘쟈스민(ดอกมะลิ)’ 가격이 1킬로 당 약 1,500바트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한다. 8월 9일 현재 대부분의 꽃시장에서는 이미 1킬로 당 600바트에서 800바트로 올랐다고 한다.
쟈스민 치격이 치솟는 이유는 2가지이다. 생산량 감소와 어머니 날을 앞두고 수요 증가이다.
태국, 우주선 기지 설립 실현 가능성 조사를 가속
태국 정부는 우주 관련 산업을 활용하여 경제적 이익을 촉진하기 위해 ‘우주선 기지(ยานอวกาศ)’ 설립 실현 가능성 조사를 가속화하고 있다.
정부 부대변인 말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최근 이 계획을 서두르고 성장하는 우주 사업의 잠재적 이익을 활용하도록 관련 기관에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태국 지리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원(GISTDA)은 2022년에 이 조사를 개시하고, 향후 2년 이내에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첫 번째 조사 결과 적도에 가까운 태국은 전략적 지리적 위치로 로켓 발사를 지원하는 우주선 기지로 유력한 후보지인 것이 밝혀졌다.
태국에는 안다만해와 타이만을 따라 두 개의 해안에 우주 기지 건설에 적합한 장소가 있다. 주변 해역은 우주선이 안전한 착륙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고, 우주 관련 활동 거점으로서 매력을 높다고 한다.
지리정보 및 우주기술개발원은 항공우주산업으로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우주 관광을 포함한 관련 분야 성장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우주선 기술자, 전자 엔지니어, 수입 검사관 등 약 400명의 전문직의 고용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우주 경제 주요 선두가 됨으로써 태국은 급속히 확대되는 우주 산업에서 경쟁력 있는 경쟁자로서 지위를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서울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이어진 것으로 태국 대사관이 경계 호소
한국에서는 칼을 사용한 습격 사건이 2차례에 이어 발생한 것 외에 모방행위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주한국 태국 왕국대사관은 태국 국민에 대해 경계를 계속하도록 경고하고 있다.
이러한 것으로 주한국 태국 대사관은 범죄 발생에 주의를 기울라고 경고했다. 대사관 성명에 따르면 첫 사건은 7월 21일 서울 신림역 근처에서 발생해 1명이 사망했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한다. 이 후 8월 3일 경기도 성남시 쇼핑몰에서 범인이 칼을 휘두르며 차례차례로 사람들을 덮쳐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또한 사건 전후로 인터넷상에는 한국 각지에서 무차별 살인을 예고하는 다수의 글이 확인되어, 한국 경찰청은 8월 6일 정오까지 총 46명의 투고자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그들 대부분이 서울에 살고 있었으며, 장난으로 글을 올렸다고 진술하고 있다.
태국 왕국대사관은 한국에 있는 태국인들에게 다음과 같이 주의를 당부했다.
1.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특히 주의하고, 주위의 사람이나 환경을 관찰하고 휴대전화 상시 사용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음악을 듣는 것을 피할 것2. 혼자 여행하는 경우 주요 경로를 이용하고 어둡고 인적 없는 골목을 피할 것.
3. 공격을 받으면 어쨌든 큰 소리로 도움을 요청할 것.
4. 한국에 거주하는 태국인이 긴급지원이 필요할 경우 대사관 영사과(+8210-6747-0095)로 연락할 것
호주인 관광객이 파타야 사원 파괴
8월 11일 오전 6시 20분경 동부 파타야 중심부에 있는 사원 왓차이몽콘에 55세 호주인 남성이 침입해 사원 물건을 파괴하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호주인 남성은 오토바이 택시로 사원에 도착해 법당에 들어가서 소란을 피우며 다양한 물건을 파괴했다. 당시, 사원은 많은 승려들이 있었지만, 승려들은 샤워를 하는 등으로 비어있었다.
이상한 소리를 들은 승려들이 법당에 도착하자 호주인 남성은 당황해서 도주했다. 하지만 남성이 미끄러지면서 계단에 넘어져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붙잡을 수 있었다.
이 사원은 호주인 남성을 경찰에 신고할 예정이다.
덧붙여 일부 보도에 따르면, 호주인 남성이 대마초를 피우고 그 기운에 사고를 일으킨 것이라는 보도도 있다.
방쎈 비치가 녹색으로 물들어, 식물 플랑크톤 큰 증식 현상 때문
8월 12일 씨리낃 왕태후 생일로 공휴일이라 태국인에게 인기 있는 촌부리 방쎈 비치(Bang Saen Beach)에 많은 태국인들이 찾았지만, 바다에 들어가 수영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8월 11일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방쎈 비치가 녹색으로 물들어 있는 것 외에 악취도 발생해 많은 관광객이 방쎈 비치를 방문했다 발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해변이 녹색으로 물든 것은 식물 플랑크톤 대량증식 현상 때문이며, 해안 근처 소매점은 몬순 영향으로 해초와 플랑크톤이 많아져 바다가 녹색으로 물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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