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과 조성민, 이도형이 억대연봉 대열에 진입하고 조원우와 김민재를 영입하면서 06시즌 한화이글스에는 1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11명이나 되네요. 비록 내가 받는 돈은 아니지만 우리 선수들이 풍족한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니까 제 기분이 다 좋아질 지경입니다.
올해는 이외에도 신경현과 최영필의 연봉이 100% 이상 상승했고 기타 다른 선수들도 대부분 후한 대접을 받은 편입니다. 학교 다닐때 성적 오르면 기분 좋고, 직장인이 월급 오르거나 보너스 받으면 기분 좋듯이, 야구선수들의 성과는 바로 <연봉>으로 가늠할 수 있을텐데요 좋은 성적으로 그에 걸맞는 대접을 받았으니 올 시즌에도 더 열심히 뛰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봉옥 선수(?)는 아무리 전해년도 FA라지만...저 연봉에 어울리려면 스프링캠프에서 다양한 구질을 장착하고 무엇보다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임해야 할 듯 하네요..전 오봉옥 선수라하면 작년 어느 게임인가 등판하여 불지르고(?) 강판되어 덕아웃에서 다리꼬고 앉아 웃으며 얘기하던 모습이 가슴에 남아..
이도형 선수는 연차가 생각보다 깁니다. 11년차인가 그렇죠.. 물론 프로에서 연봉 계산에 있어서는 얄짤없다고 하지만 연차가 높을수록 금액이 올라가는건 어느정도 납득할만 하죠~그리고 작년 이도형 선수 활약은 비록 시즌초 극심한 부진을 참아준 후 일어난 성적일지라도 인상요인은 충분한거 같네요^^
첫댓글 조성민선수102%는 조금 과한듯합니다... 이렇게까지 올려줄 명분은 없을뜻한데...
저도 연봉 자체가 1억넘게 책정된 것은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구단 입장에서는 아마 그의 홍보효과를 생각하고, 또 작년에 지급하지 않은 계약금도 계산에 넣은 듯 합니다. 5천 정도를 계약금으로 줬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 같기도 합니다.
조성민 작년 시즌 도중에 계약 할 때도 계약금 좋은 활약 하면 시즌후에 연봉으로 보상해 주겠다는 언질이 있었다고 하네요... 순수 연봉 5000동결에 계약금 5000만원으로 하고 100만원 올려 준걸로 합의가 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봉옥 선수(?)는 아무리 전해년도 FA라지만...저 연봉에 어울리려면 스프링캠프에서 다양한 구질을 장착하고 무엇보다 진지한 자세로 게임에 임해야 할 듯 하네요..전 오봉옥 선수라하면 작년 어느 게임인가 등판하여 불지르고(?) 강판되어 덕아웃에서 다리꼬고 앉아 웃으며 얘기하던 모습이 가슴에 남아..
ㅎㅎ,,,봉옥형님 스릴감 느끼게 하시는데 뭐있으시죠...^^ 그런데 이도형선수는 생각보다 높은것 같네요...21%상승한거라고 해도...생각보다...내가 너무 낮게 봤나...
이도형 선수는 연차가 생각보다 깁니다. 11년차인가 그렇죠.. 물론 프로에서 연봉 계산에 있어서는 얄짤없다고 하지만 연차가 높을수록 금액이 올라가는건 어느정도 납득할만 하죠~그리고 작년 이도형 선수 활약은 비록 시즌초 극심한 부진을 참아준 후 일어난 성적일지라도 인상요인은 충분한거 같네요^^
실질적으로 오봉옥 선수는 FA였기에 받을수 있는 연봉이지요....오봉옥 선수 예전에 좋아하던 선수(우리팀 오기 전에)인데 내년에 마지막 불꽃을 한번 보여주기를 바랍니다~직구 구위 자체는 아직 살아있다고 보니까요...~
조성민 가오가 있지 1억정도는 줘야지 고지행도 1억인데 억울하면 일본갔다와야지 뭐 일반인도 유학파 쳐주는거랑 똑같은 이치군
반 이상이 다른팀에서 뛰다온 선수네...조금 서글프다...
다른팀에서 뛰다오면 어떻습니까 어짜피 내고향 서울이고 한화라는 팀도 연고지만 대전일뿐 대전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전 한화를 좋아하는거지 대전에대한 애정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요즘은 정말 제뜻대로 외부수혈이 잘되서 팀도 잘나가고 아주 좋습니다.
제가 볼 때는 김민재 선수의 연봉이 너무 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그래도 FA인데 말이지요. 내년에 어떤 활약을 보여주실지는 미지수이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잘데려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