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2018년까지는 진짜 최고의 전성기였는데
2018년도에 PMC 더벙커-백두산부터 삐끗하더니 지금은 4개연속 말아먹고 있네요..
진짜 심각한 슬럼프 정도가 아니라 이제 전성기가 끝난것일수도 있다고 느낀게
그닥 평이 나쁘지 않았던 하이재킹은 인사이드 아웃2에 압살당하면서 170만명으로 극장에서 내려갔는데
개봉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태반..
어차피 지금 코로나 이후로 한국영화 다 망하고 있지 않냐라고 하기엔
마동석같은 1티어급이 있어서 같은 1티어 였던(?) 하정우에겐 변명이 안되지 않나 싶습니다.
불법 프로포폴 투약이 적발된 이후로 뭔가 스스로 위축된거 같기도하고,
영화 유튜버들 사이에선 연기력이 열화했다(!)는 평이 나오기도 하고..;
첫댓글 마동석말곤 다똑같지않나요? 최근에 잘된 방화 기억나는게없는데
(범죄도시 시리즈 제외하고) 메가 히트작으로는 서울의 봄이 있고, 5백만 이상의 작품으로는 한산, 공조, 밀수 등이 있었습니다.
한국 영화 거의 다 망하고 있긴 한데 예전에 하정우가 먹방만으로 온 커뮤니티 씹어먹던 전성기의 폭발력이면
5백만 정도의 작품 1개 정도는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증명이 필요가 없을만큼 배우 커리어가 충분히 완벽한데요. 영화는 아니었지만 최근에 수리남에서도 매력 발산한 배우구요~
우리나라 같이 감독 배우풀이 좁은 나라에서는 좀 있음 대박 날겁니다. 당장 넷플릭스 수리남도 대박 아니었나요
하정우 팬은 아닌데, 작년작품 비공식작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1987-신과함께 이후로는 상당수 똥볼 찼는데
다작-작품 선택 미스도 있고, 코로나 --> OTT 대세가
되면서 급변한 극장가 상황도 겹친 듯 합니다.
일단, 극장가나 영화계 자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
그래도 여전히...각본이 나오면 우선순위로 오퍼가
들어가는 탑 배우군에 속해 있다고 보기 때문에, 향후
작품 선택에 따라 다시 반등할 여지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비스티 보이즈랑 황해 같은 찌질한 모습으로 다시한번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이미 너무 대스타라서 그런 역할은 아마 보기 힘들겠죠..?뭔가 아쉬운;
@Luca 매직 비스티보이즈는 진짜 동네 쌩양아치 그자체 였죠ㅎㅎ
하이재킹 볼만한가요?ㅋ
갠적으론 멋진하루에서 연기가 진짜 최고였습니다
저도 그때 한참 전도연에 빠져있어서 연차내고 여유로운 시간에 극장가서 봤는데
하정우가 전도연한테 햄버거 얻어먹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ㅋㅋ
성적도 계속 안나오고 나이를 먹으면서 열정이 빠진거 같아요
열심히 할 이유를 못 찾았다고 해야하나
송강호 최민식 이병헌처럼 나이 들어서도 풀파워를 내는 경우는 많지 않은듯용
비스티보이즈, 멋진하루에서 능글맞게 눙치는 연기는 세계 최고였고, 터널이나 더테러라이브 같은 영화에서 혼자 극을 다 짊어지고 나아가는걸 보면서 하정우 외에 누가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에너지가 안느껴지죠. 워낙에 다작배우기도 하고 각본에 연출에 지금 보니 제작도 많이 하네요. 다른 쪽 꿈이 커서 연기쪽은 열정이 예전만 못한거 같아요.
하정우요???? 더이상 증명 필요 없는 급이죠 ㄷㄷㄷ
뭔가 영화고르는게 예전만 못해진 느낌
최근작들은 누구 앉혀놔도 다 망할거 같은 영환데 그런걸 찍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