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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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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결혼식이 하기 싫고 아이를 낳고싶지 않다는 이규한
E N F J 추천 0 조회 19,089 23.09.08 08:21 댓글 5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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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08 08:22

    첫댓글 브브걸 유정이랑 열애설 떠서 끌올해봄,,

  • 23.09.08 08:23

    여샤 말멀!!

  • 작성자 23.09.08 08:24

    @세계최강 깜찍이 헉 수정했어..!!!

  • 23.09.08 08:22

    마음 아프다 ㅠ ㅠ 어렸을 때 상처는 정말 평생 가는 것 같아 다들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면서 사는거지

  • 23.09.08 08:23

    헤엑 11살 차이??ㅠㅠㅠㅠㅠ 이규한 조카한테는 엄청 잘하드만

  • 23.09.08 08:36

    저렇게까지…? 너무 ‘정상가족’이라는 형태에 대해 압박을 갖고있는거같네 사실 모두가 정상가족인데…상처가 많았나?

    오… 댓이 많이 달렸네~
    말 그대로 정상 가족이라고 미디어에서 주입하는 이미지에 얽혀 본인을 깎아내릴 필요가 없어서 한 말이야. 저 사람이 받은 상처에 대해 부정한게 아니라!
    난 오히려 내가 편부모로 아이 키웠는데 혼주석에 내가 혼자 앉아있을까봐 결혼 못하겠다고 한다면 그것 또한 마음 아플거같은데… 저런 시선이 사라지고 자유로워졌음 좋겠네 사회가!

  • 222 ㅡ

  • 23.09.08 08:26

    이규한 나이도 꽤 많은데 옛날엔 ‘아빠없는 자식’ 이거 엄청 큰 하자로 생각했으니까….ㅠ 어린시절 상처는 평생 가더라

  • 23.09.08 08:28

    저 사람이 아버지의
    부재로 평생 힘들었다고 별 거 아닌 거에 저런다는 식은 좀...그리고 부모님 중에 한 분 없는게 큰 결핍일 수도 있는거지

  • 23.09.08 08:30

    예전에 이랬으면 좋았을텐데 워낙 옛날니라.. 멀리 안가고 90년대 초반 여시들 중에서도 편부모라 시집 못가겠다는 생각 했던 여시들 꽤 있을걸?

  • 23.09.08 09:08

    @허럿 매우 공감해. 난 괜찮아도 엄마가 혹여나 가질 부채감 등의 마음을 갖는 게 싫어

  • 23.09.08 08:32

    요즘은 혼주석 양가 부모님 다 안계신 분들 많아요…ㅠㅠ너무 부담갖고 걱정하지 마시길…자녀에 대한 생각은 저게 옳다고 봐. 자신 없으면 안 낳는게 맞음

  • 23.09.08 08:34

    오 나랑 똑같네....결혼식 극혐 아이도 절대절대 싫어

  • 23.09.08 08:36

    한부모가정 이혼가정 꺼려진다고 여시에서도 본게 얼마전이라 이해 됨 몇 년 지나지도 않았어
    내가 아니라 남이 정상가족에 집착하고 단점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으니..

  • 23.09.08 09:06

    22 여시에서도 이혼이 흠이라고 하는 댓글에 공감이 수십개 달리는데 뭐..

  • 23.09.08 09:16

    33

  • 23.09.08 08:35

    완전 공감

  • 23.09.08 08:36

    여자한텐 좋은 남자네

  • 우리 친척오빠도 그럼… 작은엄마가 오빠 너무 어릴 때 돌아가셨기도 하고…

  • 23.09.08 08:44

    나도 어릴 때부터 개비 손에만 자랐는데 저 기분 완전 이해감 ㅋㅋㅋ 정상가족 형태를 신경 쓴다기 보다는 그냥 혼자 앉아있을 개비가 너무 쓸쓸해 보일거 같아서, 결혼을 통해 나까지 떠나가고 진짜 혼자 남겨질 부모(의 외로운) 모습이 그려져서 나도 그런 것들때문에 고딩때 결혼하기 싫다고 주변에 말했었음... 근데 이게 부모가 혼자서 잘 지내는 모습을 잘 안 보여줘서 그런 것도 있는 거 같음. 가끔 술마시고 여시 너마저 없었으면 정말 힘들었을거야, 죽고싶었을 거야 < 이런 말들을 들어서 그런지 은연중에 혼자인 부모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늘 강하게 남아있음... 쩝

  • 23.09.08 08:43

    물론 저 사람은 나랑 다른 케이스일 수도 있지만.

  • 23.09.08 08:49

    공감됨…

  • 23.09.08 08:49

    나도 저럼,,근데 저런 사람 찾기힘들더라 걍 혼자 죽어야지 뭐 ...

  • 23.09.08 08:55

    사랑을 받는 법을 몰라서 주는법도 모르겟다고 하는 말에 공감이 가서 쓰는 댓글인데 어린아기가 숟가락으로 처음밥먹을때 어색하고 삐걱대도 자꾸 쓰다보면 자랄수록 큰 노력없이 쓰잖아. 그거처럼 사랑주는거 영 내 일이 아닌거같아도 노력하다보면 조금씩 늘어가는거같아. 그 작은 시도를 너무 겁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도 주변사람들한테 정주는거 너무 힘들었는데 살면서 계속 조금씩 하다보니 또 익숙해지는 날도 오더라고. 이런걸로 힘들어하는 다른 여시들도 있다면 고작 이런걸로 삶의 어떤 부분에서 발목잡히는 기분 조금이라도 덜 들었음 좋겠어서.

  • 23.09.08 09:07

    저도요.. 꾸역꾸역 ㅇ결혼식은 준비하고있는데 왜하고있는지모르겠어요

  • 본인이 자길 잘 아는거니까 ..

  • 23.09.08 09:13

    나도 결혼식 안 올림 ㅋㅋ 애도 안낳을거얌

  • 23.09.08 09:14

    나도 부모님 어른되어 다 돌아가신 상황인데
    저 마음 너무 이해가 가…….
    혼주석에 앉을 사람이 하나도 없고
    말 나올 것도 신경쓰이고
    남자생겨서 결혼얘기할 때 가정사 다 밝히고 작아질 생각하니 회피하고 싶음

  • 23.09.08 09:14

    이미 오랫동안 저렇게 생각해왔는데 바뀌긴 쉽지않을테고
    그냥 건강하게 잘 살길~
    삶의 모습은 다양하니까

  • 우리나라가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인정을 안하니까 이런 이야기가 나온것 같아 이런게 흠이 아닌데 말이지

  • 23.09.08 09:35

    엄마 옆에 누가 없어도 괜찮은지 아닌지가 이젠 중요한 게 아니고 저런생각들로 말미암아 결혼생각 자체가 없어진듯..

  • 23.09.08 09:36

    나랑 비슷하다 나도 결혼식은 하기 싫고 아이도 그닥.. 아이를 바르게 키운다는게 어려운 일인 것 같아

  • 23.09.08 09:46

    나랑 너무 똑같아 결혼식도 아이도 ...그래서 혼자 살려고 ㅎ

  • 23.09.08 09:53

    아… 이해된다ㅜㅜ에휴

  • 23.09.08 10:04

    맞는말만 하시네

  • 23.09.08 10:12

    나두 이해되

  • 23.09.08 10:21

    이해된다

  • 23.09.08 10:41

    나랑 똑같다 이유는 다르지만 나도 결혼식 싫고 애 낳기도 싫음

  • 23.09.08 10:43

    이해된다...우리나라는 특히 아직도 편견이 많은 듯...자식들 결혼시킬 때 흠 잡힐까봐 이혼 안하고 참고 살더라...

  • 23.09.08 10:45

    그럴 수 있지.. 완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내려옴

  • 이유는 다르지만 나도 결혼식 하고 싶지 않고 아이도 싫어….

  • 23.09.08 10:53

    뭐 본인이 이유가 있는 거고 상식 선의 생각이니까 남이 왈가왈부 할 게 있나 그렇구나 하는 거지 힘들었겠다 지금은 걍 행복하셔라

  • 23.09.08 11:11

    나랑 똑같네 지금은 비혼이지만 어릴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결혼을 하게되더라도 결혼식은 절대 안할 거라 생각해왔었음 애도 마찬가지.. 난 나보다 약한 존재인 누군라를 케어하고 감당할 여력이 없거든 하고싶지도 않고 할 줄도 몰라 물론 출산자체도 싫은 건 당연하고

  • 23.09.08 11:14

    이해된다 나랑 비슷한 상황이라..더 이입된다ㅜ결혼식때 혼자 앉아있을거 생각하면 너무 슬플거 같다..그냥

  • 23.09.08 11:56

    나도싫다.. ㅜㅜ

  • 23.09.08 12:15

    이해함..

  • 23.09.08 12:15

    이유는 다른데 결혼식 안하고 싶고 아이도 안낳고 싶어

  • 23.09.08 12:52

    이해가 가

  • 23.09.08 13:09

    이해해

  • 23.09.08 17:16

    이분 뭔 논란 있었던거 같은데 뭐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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