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 의신. 고군 파출소 개청식

김선태 호남취재본부장/ 진도 경찰서 의신․고군파출소 개청식을 지난 1일 박연수 군수, 조규탁 군의회의장, 이왕민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경찰 협력단체 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2003년 개편된 지구대 체제가 강력범죄 대응등에 미흡하다는 지적으로 치안 수요가 많은 도시지역 및 농어촌 지역을 대상으로 파출소로 부활하게 됐다.
진도경찰서는 기존 읍내지구대에서 통합관할지역인 진도읍, 고군면, 군내면을 진도읍내 파출소, 고군파출소, 군내치안센타로 임회지구대에서 통합관할지역인 임회면, 의신면, 지산면을 임회파출소, 의신파출소, 지산치안센타로 전환됨에 따라 2지구대 1파출소(조도) 운영체제를 5개 파출소 2개 치안센타로 전환 운영하게 됐다.
이날 개청식에 이왕민 서장은 " 5년 동안 파출소가 지구대로 전환하면서 일부 농어촌에서 출동이 늦어지고 순찰 빈도가 줄어 들어 치안이 불안했다"며 파출소가 부활됨에 따라 진도경찰도 새로운 경찰상 확립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는 치안 확립 여건이 마련되었으며 가까운 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친절하고 봉사하는 경찰, 언제 어디서나 군민을 내가족 같이 따뜻이 대해 줄 수 있는 마음자세로 맡겨진 책무를 수행하여 "군민에게 마음과 정성이 담긴 고품질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참다운 봉사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9월 1일자로 교통조사계장(고명선 경위) , 읍내 파출소장(최권호 경위), 고군 파출소장(박훈철 경위), 임회파출소장(김신환 경위), 의신 파출소장(박기표 경위), 군내 치안센타(한형록 경위), 지산 치안센타(최용일 경위), 관매도 초소(김철종 경위), 청문감사계장(박주현 경사)등 경위급 이하 58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