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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해수온천랜드 전경 |
군에 따르면 총 172억원(국비 53, 군비 119)이 투입된 해수온천랜드는 지난 2004년 ‘백수해안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조성(3만7,292㎡) 사업으로 추진돼 착공 6년여만에 준공, 앞으로 3년간 혜성건설(대표 강성수)이 위탁 운영한다.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갈 해수온천랜드는 1,3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용요금은 영광군민 4,000원, 일반인 6,000원 단체(20인이상) 5,000원으로 확정됐다.
주요 시설은 2층에 온탕, 열탕, 이벤트탕 등 해수탕을 비롯해 히노끼탕, 유아탕, 사우나 3개소(황토, 소금, 게르마늄), 해수노천탕(쑥, 약초등)이 조성됐으며 1층은 탈의실, 수면휴게실, 3층은 식당과 옥상장식탑 등으로 사용된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인 해수탕동(연면적 4,987㎡) 외에도 건물 뒤편에는 지상 2층 전시학습관동(411㎡)과 성인·어린이·유아용 해수풀장(3개소), 전면에는 주차장(141면) 등이 조성됐다.
3년간 시설운영 협약을 체결한 혜성건설(주)은 자산 127억원 규모로 신안증도 엘도라도 공사에 참여했던 곳이다. 다만, 해수온천랜드의 실질 운영은 보성 다비치콘도 운영 경력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자회사인 (주)혜성리치(대표 이완엽)가 맡는다.
혜성건설 강성수 대표는 지난 협약식을 통해 “영광 해수온천랜드를 신안 증도의 엘도라도, 보성군의 다비치콘도, 여수의 디오션보다 명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31일 오전 11시 영광 해수온천랜드에서 이낙연 국회의원, 정기호 군수를 비롯해 지역내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수해안 농어촌 관광휴양단지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채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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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여름 체육관아이들하고 하계 수련회때 가봐야지!!! 신나고 오~~~
멋지네요..고향에 가면 꼭 다녀와야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