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이재훈 제2차관, 정상자원외교 마무리를 위해 카자흐스탄 방문 - 카스피해 잠빌광구 공동개발 본계약에 대한 카자흐 정부 승인 막바지 진행 - - 내년 상반기 본계약 체결 예정 -
□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은 나이지리아에 이어 12월 6~7일 양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 에너지광물자원부 차관, KazMunaiGas(카자흐 국영석유사) 부사장, Kazatomprom(카자흐 국영원자력회사) 사장 등과 연쇄 면담을 갖고 양국간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음
ㅇ 특히 ‘04.9월 양국 정상회담시 협력키로 합의한 잠빌광구 본계약 체결의 진행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우라늄 장기도입 등 광물자원분야의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협의를 진행하였음
□ 이재훈 차관은 Kiinov 에너지광물자원부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잠빌광구 공동개발에 대한 한국측의 강력한 추진의지를 전달하고, 카자흐 정부측의 조속한 본계약 체결 승인을 요청하였음
ㅇ 이에 kiinov 장관은 동 광구가 양국간 경제협력관계에서 갖는 상징적인 중요성을 강조하고,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내년 상반기내 제4차 한-카자흐 자원협력위 개최시 본계약이 체결될 수 있을 전망임
□ 잠빌광구는 탐사성공 확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추정매장량 10억배럴 규모의 유망광구로써
ㅇ 동 지분인수에 성공할 경우 우리나라는 지난 7월 아제르바이잔 이남해상광구에 이어 유·가스 자원의 보고인 카스피해내에서 연달아 유전개발사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