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2월 28일 오전 11시에서 오후3시까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는
2004년 대의원 정기총회가 있었습니다.
원래 일정은 오후1시까지였습니다.
독서진흥부, 독서교육부, 자격검정부의 사업 보고와
사업 계획,2004년도 예산서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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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서는 지금 어떤 경우이신가요?
한우리 소속의 독지사,논지사?
아니면 개인 수업?
아니면 다른 교재 사용?
어떤 경우이든 상관은 없습니다.
책마을 사람들에선 모두 함께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모이신 것이니까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것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한우리라는 곳이 없었다면 과연 온전하게
독서마인드를 걸고 수업을 하실 수 있었을까요?
그렇다면 물론 아주 아주 다행입니다. 그러나
한우리는 12000여명의 독서지도사(논술지도사 약간)을 배출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 타사의 독서교육을 한우리 출신 선생님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번 다른 선생님께 보낸 메일에 백만 원으로 인생을 다시 산다면
어떻게 하실거냐고 여쭈었지요?
한 남자의 눈물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입니다.
난데없이 뜬금 없이 무슨말이냐구요.
(사)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주)한우리 열린교육은 같은 곳일까요?
잘 들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을 진정한 독서의 방법을
가르쳐 준 곳은 사단법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입니다.
열린교육은 번외입니다.^^*
여러분은 누가 여러분을 모함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우리독서지도사는 타사에서도 환영받습니다.
이것이 국가공인이 되면 정말 좋겠지요.
그 위상이 더 높아질테니까요.
연혁을 살펴보니
2대 이민섭회장님이 전 문화체육부장관이셨었네요.
그때 모든 것이 확실하게 이루워졌더라면
참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박철원본부장님이 사퇴를 하신다고 하십니다.
아직 하실 일이 많으신데 말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모함을 받으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처럼 조용히 침묵만 하시겠습니까?
문화관광부의 재가를 얻어 재경부에서 재정을 얻는가 봅니다.
그런데 이 문화관광부의 도서사무관은 문헌정보학과출신이고
그 쪽에서는 새삼스런 독서지도사라는 것을 마땅치 않은 눈으로
본답니다.마치 한의사의 일을 약사가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는 것이죠.
보통은 독서교육하면 혹여 문헌정보학과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계시지요.
요즘 도서관가셔서 책에 대한 정보를 얻으셨나요.
한우리처럼 가르쳐주던가요?
제가 어렸을 때부터 독서지도를 받았다면
지금은 더 훌륭한 선생님이 되었을 것입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면 책은 제공되지만
책 읽는 방법은 안 가르쳐줍니다.
책 읽는 것이 무슨 방법이 필요하고
글쓰는 것을 뭘 지도하냐고 하시지만
이건 말 안해도 더 잘 아시죠.
왜 필요한지 말입니다.
그러나 독서지도는 문헌정보학과를 나오신 분이 하셔야하나요?
이렇게 저렇게 한우리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 저 일 말고 또하나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사업마인드가 강한 어느 분의 투서때문이죠.
우리는 존경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김구 유관순..........
그리고 부모님-존경보다는 사랑이겠지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독서지도사가 되어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이 분을 존경하지 않을 수 없네요.
박철원 본부회장님이십니다.
대의원총회에서
<시민의신문>이형모대표님을 추천하셨습니다.
대의원80명 중 60여명이 참석
새로운 본부장취임 찬성2명했습니다.
모두들 박철원 본부장님의 퇴임을 반대하는 것이지요
완강히 퇴임을 말씀하시지만
조만간 다시 대의원총회를 다시 개최합니다.
이형모님의 본부장으로서의 자질과 면면을 살피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여러분께서 하실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문화관광부 홈에 가시는 일입니다.
여러분도 침묵하지마시고
어느 개인에게
여러분이 소속되었던 교육받았던 한우리
그 한우리가 지금 명예가 훼손되고 있음을
확인하시고 대응하십시요.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사업마인드만 강한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한우리 열린교육에서도 떠나시길 권유합니다.
물론 사업마인드 필요합니다.
그러나 제가 말씀드렸지요.
돈은 하다보면 따라옵니다.
여러분을 자신감있고
아름다운 프로가 되게 해준 곳입니다.
잊지마십시오.
아이들에게 가르치기만 하시나요
아이들에게만 움직이라고 하시나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의 위상을 위해
총대를 박철언본부장님께서 매신 것입니다.
그 분의 눈물은 정말 개인의 회한이 아니라
한우리의 존폐를 가늠하는 눈물입니다.
자신있게 독서지도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같이해야합니다.
혼자는 버겁습니다.
문화관광부에보내는 성명서도 채택했으며
사업마인드가 강한 몇 분을 한우리독서지도사
명예회손으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변호사와 협의하여합니다.
성명서의 마지막부분입니다.
-한 나라의 행정이 모함 꾼의 투서에 근거하여 결정된다면
그것은 정부이기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라고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마치 '빈대를 잡기위해 초가삼간을 태우는 어리석음'이 될
수 있음을 경고 하는 바이다.
아울러 정부의 권위주의적 요구나 그릇된 강압에 대하여는 우리모두가
단호하게 투쟁할 것을 엄숙히 성명하는 바이다.
2004년2월29일-
제가 내용의 진의여부나 여러 가지사정을 말씀드리는데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지부에서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족을 많이 달았습니다.
이점 이해하시고 이 "책마을 사람들"회원이면 이런 정도는 아셔도 될 것이라 생각되어
이런 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쁜시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4년 3월 2일 대의원 좋은책 한영숙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