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능력과 효율, 업적을 중요하게 여긴다. 남자는 자기 능력을 입증해 보이거나 힘과 기술을 신장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목적을 이루는 능력을 통해 그들은 자기 존재를 확인한다. 그리고 주로 성공과 성취를 통해서 충족감을 맛본다.
그래서 남자들은 그들이 입는 의복조차 기능과 능률 위주로 디자인된다. 경찰, 군인 과학자 택시 운전사 등등 하나같이 제복을 착용하고 모자 등을 써서 그들의 권한과 지위를 표시한다. 남자들은 잡지를 읽기 보다는 낚시나 사냥 경주 같은 야외 활동을 더 좋아한다. 뉴스나 날씨 스포츠에는 관심 갖지만 연애소설이나 수필에는 관심이 없다.
남자들은 느낌보다는 ‘사실’ 혹은 ‘사물’에 관심을 더 갖는다. 여자들이 사랑에 대해서 생각하는 반면 남자들은 성능 좋은차 고성능 컴퓨터 첨단 기계장치나 도구 혹은 기술등 자신의 목표를 이룩하고 능력을 과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물건’에 집착을 보인다.
목적을 달성한다는 것은 남자들에게 있어 자신들의 유능함을 입증하고 스스로 만족하는데 굉장히 중요하다. 그들은 혼자의 힘으로 무엇인가를 이룩했을 때만 자신에 대해서 긍지를 갖게 된다. 다른 어느 것이 그들의 목적을 대신 달성해 줄 수 없다. 그들에게 있어서 자율은 능력과 힘의 표상이다.
여자들은 사랑, 개인간의 친밀한 관계, 대화 아름다움 등에 높은 가치를 둔다. 서로 도와주고 관심을 쏟고 보살펴 주는 일에 그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여성들은 남들과 자신의 느낌을 함께 나누는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만족을 느낀다.
여성들은 고층 빌딩을 건축하고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일보다 조화와 사랑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삶에 더 관심을 기울인다. 그들은 기술보다는 인간관계에 더 초점을 기울인다. 여성들은 어떠한 실용성이나 권한을 표시하기 위해서 옷을 입지 않는다 그들은 그날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옷을 갈아입기를 좋아한다.
자기표현 특히 자신들의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그들에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분에 따라서는 하루에 몇 번씩 옷을 갈아입을수 있다. 여성들의 주된 관심사는 인간관계이다. 여성들에게는 어떠한 목표의 달성보다는 함께 이야기 나누며 서로의 느낌을 나누면서 엄청난 만족감을 얻는다.
남자들은 이러한 여성의 특성을 이해하기 힘들다. 남자들이 목표를 이루거나 문제를 해결했을때 느끼는 만족감에 필적하는 만족감이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성은 목표 지향적이기 보단 관계 지향적이다.
만약에 남성끼리 레스토랑에 갔다고 한다면 이것은 어떠한 계획에 대한 논의나 사업상의 목적 등 해결해야할 일이 있을 경우이다. 남성들에게는 레스토랑이라는 것은 쇼핑하고 요리하고 식사후 설거지까지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하나의 능률적인 식사방법의 하나이다.
하지만 여성들에게는 있어서 레스토랑에 간다는 것은 그들의 우정을 돈독히하고 관계를 풍요롭게 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1. 남자의 "사랑해"는 "현재는"이라는 단서의 생략 , 여자의 "사랑해"는 "당신이 사랑하는 한"이라는 조건의 생략
2. 여자는 심리학의 원서, 남자는 누구나 서툰 번역자
3. 남자는 경험으로 여자를 알지만, 여자는 본능적으로 남자를 안다.
4. 여자의 눈을 호수라고 생각한 남자는 언젠가 그 호수에서 익사한다.
5. 여자가 멀리할 것은 돈과 남자 더욱 조심할 것은 돈 많은 남자.
6. 여자는 과거에 의지해서 살고, 남자는 미래에 이끌려 산다.
7. 여자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 하고, 남자는 망원경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8. 남자가 유명해지면 여자들의 관심을 끌게 되고, 여자가 유명해지면 남자들의 경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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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 관계
위에서 말했듯이 남자들은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에 남성 스스로가 먼저 요청하지 않은 조언을 해주는 것은 곧 그가 일을 앞에 놓고 어찌할 바를 모른다던가 아니면 혼자서는 해낼 수 없으리라고 여긴다는 것이 된다. 남자들에게는 능력이란 더 없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 몹시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만약 남성 스스로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에는 그 도움을 얻어내는 것이 능력으로 간주되기도 한다. 만약 남성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자신이 믿을 만한 사람에게 찾아가서 자신의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한다. 이때 조언을 받는 입장에서는 그 문제를 고쳐주는 수리공이 되어서 상대의 이야기에 대한 조언을 해준다. 여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때 남성들이 자꾸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 하려는 것은 이러한 남성의 특성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여성이 자신이 겪었던 속상한 일에 대해서 남성에게 이야기를 하면 남성들은 자신에게 어떠한 해결책을 구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하고 해결방안을 내 놓으려 한다. 이것이 남성들이 여성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주려고 하는 사랑의 표현 방식이다. 이렇게 어떠한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남성은 여성에게 자신이 유능한 사람으로 비춰지기를 바란다. 남성은 이렇게 자신의 능력으로 여성의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여성으로부터 인정받을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더 나아가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관계지향적인 여성들은 타인의 욕구를 미리 헤아려 마음을 써주는 특성 덕에 직관적인 면이 매우 발달이 되어있다. 여성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헤아려주고 그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살펴주는 일에 긍지를 갖는다.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은 상대가 청하지 않아도 미리 알고 도와주고 보살펴 주는 것이라고 그들은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 보이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가 자신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제의를 해와도 기분 상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랑거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도움을 주겠다고 자신들이 제의를 했을때 민감하게 반응하는 남자들은 여성에게 있어서는 참 황당한 일일 수 밖에 없다.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조언과 충고가 관심의 표시로 받아들여진다. 여성들은 어떤일이 잘 되어가고 있을 때에도 더 잘 될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무엇이든 좀더 낫게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 그들의 천성이라고 볼수도 있다. 만약 여성들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들은 이렇게 해보면 더 좋다. 혹은 낫다 예뻐 보인다는 이야기를 서슴없이한다. 조언과 건설적인 비판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사랑의 표현방법이다.
하지만 해결책을 중시하는 남성들은 어떠한 일이 잘 되고 있을 때에는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을 한다.
만약에 여성이 남성을 사랑해서 그 남성을 보다 더 좋은 모습을 가질 수 있도록 바꾸려하는 것이 여성에게 있어서는 사랑의 표현이 되겠지만 남성에게는 자신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이다.
반면에 여성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할 때에는 어떠한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고 가까워지기 위해서이다. 여성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 단지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기를 바랄뿐이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어떠한 해결책을 구하고 조언해주려는 특성을 가진 남성들의 경우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보단 어떠한 해결책을 말해주려고 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9. 많은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여자들은 곧잘 자기 애인이 질투를 느끼도록 행동하고, 남자들은 자꾸만 영웅으로 보이려다
10. 여자의 이혼 요청은 저주심, 남자의 이혼제기는 자존심
11. 남자의 포옹은 여자를 감추기 위함이고, 여자의 포옹은 남자를 붙잡아 두려는 것이다.
12. 여자는 용서하고, 남자는 포용한다.
13. 여자는 결국 꾸준히 기다려 준 남자에게로 돌아간다. 여자의 사랑에는 감사의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14. 남자는 누드에,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15. 남자들은 모이면 여자얘기를 꺼내고 여자들은 자식얘기부터 시작한다. 남자는 사랑의 대상에, 여자는 사랑의 결과에 집착하기 때문이다.
16. 여자는 잡아두면 도망가려하고, 놓아주면 날아가려 한다.
17. 여자가 시선이 마주쳤을 때 그것을 피하는 것은 나 좀 오래 쳐다봐 달라는 속셈에서다.
3. 스트레스의 극복차이.
남자와 여자의 큰 차이점중 하나는 스트레스에 대해서 어떻게 그들이 극복하느냐에 대한 것이다. 남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한곳에만 주의를 집중하며 내면으로 깊이 움츠려드는 반면 여자는 점점더 감정적으로 그 스트레스에 압도되고 휩쓸리게 된다. 이럴때 남성과 여성은 스트레스를 풀어야겠다는 욕구가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남성은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그 긴장이 해소되는 반면 여성은 자신이 느끼는 문제들을 이야기함으로써 한결 기분이 나아질 수 있다.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성식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면 조용히 신문이나 읽으면서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하고 싶어한다. 낮에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은 그는 집에서는 그 일을 잊고 마음 편히 쉬었으면 하는 것이다. 그의 아내 태희 역시 하루동안의 긴장감을 풀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녀는 낮에 있었던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위안을 얻고자 한다. 여자들이 우울한 기분을 떨쳐 버리기 위해서 자기가 맞닥뜨리고 있는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는 것을 모르는 성식은 태희가 너무 말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녀의 말에 귀기울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성식이 신문을 읽고 있는 것은 긴장을 풀고 싶어서라는 것을 모르는 태희는 그로부터 무시당한다고 느끼고 그를 자꾸만 원치 않는 대화에 끌어들이려고 애쓸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식은 속으로 아내가 말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는 반면 태희는 자기가 무시당한다고 느끼게 되는 것이다.
남성들은 기분이 좋지 않을때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서 좀처럼 잘 이야기 하지 않는다. 남성은 친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공연히 이야기해서 남을 부담스럽게 하기 원치 않는다. 대신에 남자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그 문제에 대해서 계속 곱씹으며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리고 문제가 해결이 되고나면 한결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러한 것을 보고 일반적으로 동굴에 들어간다고 한다.
여성들은 스트레스를 받은 일이 있었다거나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자기가 믿는 사람을 찾아가 자신의 문제를 속시원히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감정의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 그들은 많이 기분이 풀어진다.
자신의 동굴에 틀어박히게 되면 남자는 배우자가 기대하는 것 만큼의 관심을 기울일 능력을 상실한다. 남성이 얼마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모르는 여성으로써는 이럴때의 남성을 받아들이기가 쉽지않다. 만약의 남성이 여성에게 자신의 어려운일을 상의해 온다면 여성은 얼마든지 따뜻하게 받아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남성은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동굴 속에서 있기 때문에 여성은 아무말이 없는 남성을 보면서 자신이 무시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말을 하지 않는것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억측을 하게 된다.
반대로 여자들이 문제를 이야기하면 대부분의 경우 남자들은 저항감을 갖는다. 여자가 자기의 문제를 남자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그에게 책임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이라고 남성은 생각한다.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남성은 자신이 너 비난을 받는거 처럼 느낀다. 여성이 단지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려고 이야기한다는 것을 그는 알지 못한다. 남성이 자신의 문제를 이야기하는 데는 오직 두가지 이유에서이다. 하나는 누군가를 비난하고 탓하고 싶은 경우이고 하나는 조언을 구할 때이다. 여성이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일때면 자신을 원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조언을 구한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한다. 계속 해결책을 내어놓아도 여성은 만족하지 못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여성을 보면서 남성또한 그런 여성을 이해하지 못하게된다.
18. 여자는 마음에 떠오른 말을 하고, 남자는 마음에 먹은 말을 한다.
19. 남자의 욕망은 출세, 여자, 돈 세 가지이지만, 여자의 욕망은 출세해서 돈 많은 남자 하나이다.
20. 여자는 원망하면서 사랑하고, 남자는 사랑하면서 원망한다.
21. 여자는 말 속에 마음을 남기고, 남자는 마음속에 말을 남긴다.
22. 남자는 사랑의 양을 자랑하지만, 여자는 사랑의 질을 기대한다.
23. 남자의 의상은 명예고, 여자의 명예는 의상이다.
24. 남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꺾기 위함이요, 여자가 여자를 꽃이라 함은 그 시듦을 슬퍼하기 때문이다.
4. 서로다른언어
남녀가 똑같은 어휘를 사용해도 그 의리가 다른 경우는 허다하다. 여성은 비유적인 감정전달에 중점을 두고 대화를 시도하고 남성은 직접적인 사실전달에 중점을 두고 대화를 시도한다. 예를 들어서 여성이 만약 “당신은 내 말에 전혀 귀를 기울이고 있지 않아요”라고 했을때 여성은 ‘전혀’라는 낱말이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지리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전혀’라는 것은 다만 그 순간 자기가 느낀 좌절감의 정도를 표현한 하나의 수단일뿐 사실에 입각한 표현인 양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해서 여성은 시인같이 여러 가지의 과장과 은유 막연한 표현등을 동원해서 사용한다. 하지만 남성들은 어리석게도 이러한 표현들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게 된다.
여자들은 이렇게 말한다남자들은 이렇게 응수한다.우리는 좀처럼 외출을 하지 않아요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우린 지난 주에 외출했잖아요모두들 나를 무시해요안 그런 사람도 있어요나는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어리석은 소리 말아요. 당신은 그렇게 무기력하지 않아요모든 것을 다 잊고 싶어요당신 일이 마음에 안 들면 그만두면 되잖소우리집은 늘 엉망이에요늘 그런건 아니지이제 아무도 내 말에 귀기울여 주지 않아요지금 내가 당신 이야기를 듣고 있잖소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요그게 내 잘못이라는 거요당신은 이제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잖아요당신을 사랑하니까 내가 여기 있는 거지우리는 늘 허둥대며 살아요그렇지 않아요. 지난 금요일엔 편히 쉬었잖소나는 좀더 로맨틱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요그럼 당신은 내가 로맨틱하지 못하다는 말이요?
‘우리는 좀처럼 외출을 하지 않아요?’
여: 나는 당신과 함께 외출하고 싶고 무엇이든 함께 나누고 싶어요. 당신과 함께 있는 시간은 행복해요. 당신은 어때요? 우리 오늘 외출하지 않을래요?
남: 당신은 할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요. 당신이 그런 사람인줄 몰랐어요. 당신이 게으로고 낭만도 모르고 그저 따분한 사람이라 우리는 함께 무엇인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적이 없어요.
‘모두들 나를 무시해요.’
여: 오늘은 사람들이 아무도 나를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심지어는 내가 보이지도 않는것 같았어요.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도 별로 내게 마음을 쓰지 않는 것 같아요. 당신이 열심히 일하는 데 대해서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만 가끔은 내가 당신에게 중요한 사람이 못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럴때면 나 섭섭해요. 이리와서 나를 한번 안아주고 내가 당신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주지 않을래요?
남: 난 너무 불쌍해요 아무도 내게 관심이 없어요. 나를 사랑해 주어야 할 당신 조차 나를 본척 만척 하잖아요...모든게 절망적이에요...당신은 죄책감을 느껴야 마땅해요...당신에겐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요...나는 이런식으로 당신을 무시한적이 없는데...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여: 오늘은 얼마나 일이 많았는지 몰라요. 주금 쉬고 나서야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당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니 나는 참 운이 좋은가 봐요..나를 한번 안아줄래요? 그리고 내가 잘하고 있고 휴식을 취할 만한 자격이 있다고 말해주시지 않겠어요?
남: 일은 모조리 내가 하고 있고 당신은 팡팡 놀고 있어요. 당신은 집안일을 좀더 거들어야 해요. 모든일은 나 혼자 할 수는 없어요. 나는 ‘진짜 남자’ 와 결혼해 살고 싶었는데 당신을 선택한게 일생 일대의 실수엿어요.
남자의말여자의 반응난 괜찮소분명히 뭐가 잘못된거 같은데 뭐예요?나는 아무렇지도 않아요뭔가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은데 말좀 해요아무 일도 아니오당신을 돕고 싶어요 당신을 괴롭히는 일이 뭔지 얘기해 주세요.괜찮으니 신경쓰지 말아요정말이에요? 내가 당신을 도울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대수롭지 않은 일이오당신 뭔가 골치를 썩이고 있어요. 우리는 얘기해야만 해요별 문제 아니오그렇지만 분명히 문제예요. 난 당신을 도울수 있다구요
난 괜찮아요.
남: 난 괜찮아요 곧 아무렇지도 않게 될테니 걱정 말아요. 고맙지만 도움은 필요 없어요.
여: 기분이 언짢기는 커녕 나는 그 일에 관심조차 없소. 혹은 내 기분을 당신한테 털어놓고 싶은 마음이 별로 없소 그래봐야 당신이 도움이 되어줄 것 같지도 않고..
난 아무렇지 않아요.
남: 내 문제나 감정은 나 스스로 처리할 수 있소 만일 도움이 필요하면 당신한테 말하리라.
여: 무슨 일이 있든 난 관심없소 이 문제가 나에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 설령 이일로 당신 기분이 언짢다고 해도 그건 내가 알바 아니지.
아무 일도 아니오
남: 혼자 처리할 수 없는 골치 아픈 문제 따위는 없어요. 그러니 이제 더 이상 나에게 그렇게 묻지 말아주길 바라오.
여: 도대체 뭐가 골치 아픈 문제란 말이오? 나는 모르겠으니 무슨일이 있는지 당신이 내게 좀 알려줘 봐요.
괜찮아요 그럴 수도 있는 일이지.
남: 문제가 생기기는 했지만 당신 탓은 아니오. 당신이 자꾸 질문을 하고 말을 걸어서 나를 방해하지 않는다면 나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요.그냥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나를 도와주는 것이오.
여: 다 그렇고 그런거지뭐 당신이 나를 욕할 수 있듯이 나도 당신을 비난할 수 있는 거니까. 혹은 이번에는 어쩔수 없다고 해도 당신한테 잘못이 있다는 것은 알아둬요. 한번이니까 그냥 넘어가지만 다시는 그러지 말아요.
25. 남자는 불행에 빠졌을 때 타락하고, 여자는 행복에 겨울 때 탈선한다.
26. 남자는 모르는 것도 아는 체 하고, 여자는 아는 것도 모르는 체 한다.
27. 모든 남자들의 결론은 "여자는 할 수 없어"이고, 모든 여자들의 결론은 "남자는 다 그래"이다.
28. 오직 한 여자와 사랑을 오래 나눈 남자가 사랑의 본질을 더 잘 알고 있다.
29. 여자는 최초로 "사랑해"라고 말한 사람을 잊지 못하고, 남자는 마지막으로 "행복하게 사세요"라고 말한 여자를 잊지 못한다.
30. 사랑이 식으면 여자는 옛날로 돌아가고,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간다.
31. 남자가 유명해지면 명함에 쓸 것이 많아지고 여자가 유명해지면 핸드백 속에 남자의 명함이 많아진다.
32. 여자의 얼굴은 초대장, 남자의 얼굴은 이력서
33. 잊혀진 여자보다 더 불쌍한 것은 잊혀질 대상도 못되는 여자
5. 침묵
남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중 하나는 여자가 자기감정을 이야기할 때 그것을 어떻게 하면 정확히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반면에 여자들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는 남자들이 말을 하지 않을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며 어떻게 해야 그가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정확히 제공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침묵이라는 것이야 말로 여자들이 가장 쉽게 오해하게 되는 상황이다.
남자와 여자는 정보를 숙고하고 처리하는 방식이 매우 다르다. 여자들은 생각을 입 밖에 내어 크게 말함으로써 흥미를 갖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사람에게 사고의 흐름을 그대로 드러낸다. 그래서 그들은 말을 해나가면서 비로소 자기가 하려는 말을 찾아내는 겨우가 종종있다. 여성은 아무런 틀이 없이 의식이 자유롭게 흘러가는 데로 맡기고 생각의 굴절없이 그대로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이 여성의 직관을 이끌어낸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다르다. 말을 하거나 어떤 반응을 보이기전에 그들은 우선 자기가 듣거나 경험한 것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고 이리저리 궁리를 한다. 가장 적절하고 도움이 되는 반응을 머리 속으로 가만히 헤아려 보는 것이다. 명확한 틀을 잡은 다음에야 남성은 이야기를 한다. 이러한 정리하는 과정이 때로는 몇분이 걸릴수가 있고 혹은 더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침묵이라는 것이 표출되는 것이다. 이러한 침묵이라는 것은 여성을 많이 당황 스럽게 한다.
침묵이라는 것은 여성들에게 최악의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여자는 다른 여자의 말을 들어줄때 그녀는 자신이 관심을 갖고 열심히 듣고 있다는 것을 상대방에게 끊임없이 확인시켜준다. 말하는 사람이 중간에 멈춤때면 “아~ 오~ 어허~ 진짜??
정말?? 우와~ 흠.. 아하~" 등등 맞장구를 치면서 말이다.
그리고 여자들은 친구가 우울해 있으면 자신이 옆에서 이것저것 물어봐주고 그의 기분을 살펴주면 친구의 기분이 좋아질 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것은 남자들에게는 도움이 되기는 커녕 짜증만 더할 뿐이다. 그리고 여자들이 말을 하지 않을 겨우는 자신이 하려는 말이 상대방에게 상처를 줄 우려가 있다거나 아니면 상대를 믿지 않거나 어울리고 싶지 않아서 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남성이 침묵을 할 때에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불안한 마음이 드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정리를 해보면 침묵이라는 것은 남성들의 입장에서는 “나는 아직 무슨 말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지금 생각하는 중이야” 라는 의미지만. 여성의 입장에서는 “당신이 하는 이야기는 난 재미없어 무슨 이야기인지 관심도 없고. 나한테 별로 중요한 이야기도 아닌데 내가 굳이 대꾸를 해줘야할 필요가 있어??” 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남자들이 침묵할 때는 어떠한 질문이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를때 그렇다. 남자들은 결코 이런말을 하지 못한다. “아이고~해결 방안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는다. 동굴속에 들어가서 궁리나 해봐야겠다!” 남자끼리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그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있다.
또 기분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그렇다. 이런 경우에 그는 혼자서 조용히 머리를 식히고 마음의 평정을 되찾기 위한 시간을 갖는다. 나중에 후회할 말이나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돌이켜볼 필요를 느낄 때 그렇다. 그가 사랑에 빠져 있을 때는 이 네 번째 이유가 특히 중요해진다.
사랑을 하게 되면 때때로 그들은 자기 자신을 잊어버리고 또 잃어가기 시작한다. 그들은 지나친 친밀감이 자기 능력을 빼앗아 간다고 느낀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가까워질 때 경종이 울리고 그러면 그들은 혼자서 동굴을 찾는다. 그러고 나면 다시금 원기를 회복하게 되고 애정이 넘치는 힘찬 모습을 찾게된다.
여자들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이런 이유가 있다. 때로는 그 이유라는 것은 남자들이 말을 하지 않는 것과 완전히 일치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정보를 얻기 위해서 이야기 한다. 이점은 대체로 남자들이 유일하게 이야기하는 이유이다.
두 번째로는 자신이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알아내기 위해서 이야기를 한다.
세 번째는 기분이 언짢거나 우울할 때 그 기분을 풀기위해서 이야기를 한다.
네 번째 친밀감을 만들기 위해서 자신의 속마음을 함께 나눔으로써 그녀는 자기가 사랑이 깊은 사람임을 알 수 있게 된다.
6. 고무줄, 파도
두 남녀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돼서 교제를 시작하고 만남을 가질때 남자는 때때로 고무줄이되고 여자는 때때로 파도처럼 오르내리게 된다.
남자들은 고무줄처럼 잡아당겨질 때까지는 최대한 멀어지려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의 뜻이 무엇이냐면 남자가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는 경우에 때때로 여자로부터 멀어지고자 하는 충동을 느낄 때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남자의 행동은 여자들에게 매우 당황함을 줄 수 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여자가 어떠한 잘못을 해서 그런것도 아니고 어떠한 인위적인 결단이나 선택에 의해서 생기는 일도 아니다. 이러한 남자들의 충동은 순전히 본능적인 것일 뿐이다.
남자들은 상대로부터 어느 정도 멀어질 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그는 상대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 강렬한 욕구 또한 느끼지 못한다. 만약에 여자쪽에서 항상 똑같은 수준의 친밀감을 요구하며 거리를 두고자 하는 남자들의 욕구를 무시해 버리며 자꾸 따라 붙는다면 남자는 언제까지나 여자로부터 도망치고 싶어하는 충동을 느끼게 된다.
고무줄이 늘어날 수 있는 한계까지 남자가 거리를 둔 다음에는 고무줄이 다시 오므라 들듯이 급속도로 거리를 줄이게 된다. 여자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어 보이는 것처럼 한동안 행동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아무 일도 없었단 듯이 그리고 당신 없이는 살수 없는 것처럼 행동을 한다.
반면에 아무일도 없이 갑자기 거리를 두지도 않고 그리고 여자는 감정적으로 누군가와 멀어졌다가 다시 가까워지는데 어느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남자가 멀어졌다가 돌아왔을땐 여성은 이미 남자에 대한 친밀감이 조금 떨어져있는 상태이므로 다시 예전처럼 지내기 위해서는 약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데 갑자기 멀어졌다가 금방 돌아올 수 있는 남자들의 입장에서는 관계를 위해서 친밀감을 필요로 하는 여자들이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해 할 수가 있다.
여성에게 다시 다가온 남자들은 친밀감의 욕구가 어느정도 채워지면 자율과 독립을 갈망하기 시작한다. 자연히 감정적으로 멀어지고 이러한 변화는 여자를 또 혼란스럽게한다. 이렇게 남자들은 친밀감과 자율성에 대한 욕구가 번갈아 나타난다.
남성들의 이러한 태도의 이유는 이렇다. 사실 남자들은 이성 파트너와의 관계속에서 자기 자신을 어느정도 잃어버리게 된다. 그녀의 욕구와 감정 그녀의 욕망과 고민 등을 함께 느끼면서 정작 그의 자아의식은 희미해져 갈 수 있다. 상대로부터 잠시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음으로써 그느 자기만의 영역을 재확립하고 자율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는것이다. 다시 말하면 남자는 상대에게 너무 밀착해 버린 나머지 자기자신을 상실하게 되면 자율성에 욕구가 되살아나 상대로 하여금 거리를 두도록 하는 것이다.
파도
사랑받고 있다고 느낄때 여자의 자부심은 마치 파도처럼 오르내린다. 하지만 이러한 추락은 매우 일시적인 것이다. 맨 밑바닥에 도달했다고 느끼는 순간 그녀의 기분은 어느새 바뀌어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좋은 감정을 갖게 된다. 그리고 다시 파도는 올라가게 된다. 물결이 솟아오를때는 그녀는 사랑이 충만하지만 파도가 꺼지면 마음의 공허를 느끼면서 사랑을 갈구한다.
이렇게 밑바닥이 드러나는 때가 바로 여자가 감정의 대청소를 하는 시간이다. 만일 여성이 부정적인 감정을 억압하고 있었거나 파도가 올라갈 때 보다 많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자기 자신을 부인해 왔다면 파도가 내려갈때는 그 부정적인 감정들과 충족되지 못한 욕구가 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 여성은 자기문제를 이야기하고 상대로부터 이해와 공감을 얻고 싶어한다.
만약에 이러한 여성의 변화가 생기게되면 남성은 여성의 이러한 변화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임감을 느낀다. 하지만 이런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여성의 이러한 감정변화는 누구의 책임도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여성이 이러한 변화가 있을때에는 함께 있어주고 그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겪고 있는 일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가 아무리 노력해도 여성의 기분이 호전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파도가 다시 솟아 오르기위해서는 반드시 바닥에 이르러야 한다는 사실을 숙지 한다면 조급해 하지 않을 수 있다.
남자는 자유로울 권리를 주장하고 여자는 기분 상할 권리를 주장한다. 그리고 여자는 이해받고 싶어하고 남자는 혼자있고 싶어한다.
34. 남자의 얼굴은 20대는 설계도,30대는 기초공사,40대는 마무리,50대는 준공이지만 여자의 얼굴은 20대에 완공 , 30대에 균열, 40대에 붕괴 , 50대에 폐가가 된다.
35.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악하기" 쉽고, 남자는 "착하기" 때문에 "척하기"쉽다.
36. 여자는 감정의 변덕스런 귀족, 남자는 이성의 저질스런 재벌
37. 남자가 외출할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실제로 나갈 준비가 된 것이다.
여자가 준비가 되었다고 하면,
실제로 씻기, 화장하기, 옷고르기 등을 제외한 나머지가 끝났다는 것이다.
38. 여자는 고양이를 좋아한다.
남자도 고양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여자가 안볼 때는 고양이를 발로 찬다.
39. 결혼 후에 여자는 결혼식날의 추억에 빠진다.
남자는 총각시절의 그리움에 빠진다.
40.남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지갑을 꺼낸다.
여자끼리 식사를 하고 나면 서로 계산기부터 꺼낸다.
7. 사랑의 욕구
여자가 받고자 하는것 남자가 받고자 하는것관심신뢰이해인정존중감사헌신찬미공감찬성확신격려
남자가 여자의 감정에 관심을 보이고 그녀의 행복을 진심으로 염려해 주면 여자는 그가 자기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런 관심을 가져 줌으로 남자는 여자의 첫 번째 욕구를 충족시켜주게 된고 여성은 남성을 더욱 신뢰하게 된다. 그러면 남성은 여성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느끼는데 이는 남성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거을 믿는 것이라는 뜻이되며 첫 번째 욕구를 충족하게 된다.
여성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때 남자가 이를 비판하지 않고 공감과 호응을 나타내며 들어주면 그녀는 남성이 자신을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다는 그녀의 욕구가 충족되면 될수록 여성은 남성이 필요로 하는 것 즉 인정받고 싶다는 그의 욕구를 채워 주기가 수월해진다. 여자가 남자를 변화 시키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그를 사랑으로 받아들일때 그는 그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고 느낀다. 여성이 자신을 인정하고 있다고 느낄때 남자는 여성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거나 여성이 필요로 하고 또 받아 마땅한 이해를 여성에게 보여주기가 한결 쉬워진다.
남자가 여자의 권리와 욕구와 바램을 인정하고 그 해결을 우선적으로 배려하는 태도를 보일때 여성은 상대로부터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남성의 행동이 여성의 생각과 감정을 고려한 것일때 여성은 남성이 자기를 존중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는다.
꽃다발이나 기념일을 기억하는 등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표현은 여성의 세 번째 사랑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는데 필수 적이다. 남성의 이런 노력으로 여성은 남성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여성이 남성에게 고마움을 표시해오면 남성은 자신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더욱 노력하게 된다.
남성이 여성의 욕구에 우선순위를 두고 여성을 돕는 일에 긍지를 느끼면 여성의 네 번재 사랑의 욕구는 충족된 셈이다. 여성은 자기가 특별한 존재로 숭배되고 있음을 느낄때 눈부시게 피어난다. 여성은 자신이 남성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임을 느끼면 여성은 자연히 남성을 찬미하게 된다.
여성이 남성의 유머와 힘, 강한 의지 정직성과 성실성 로맨틱함 친절 애정과 이해심 등등을 여성이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재능으로 생각해 기뻐하면 남성은 여성이 자신을 찬미하고 있다고 느끼고 그러한 여성에게 마음놓고 모든 것을 바치며 숭배해 마지 않는다.
남성이 여성의 감정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시비를 걸지 않고 그 타당성을 기꺼이 인정해 주면 여자는 다섯 번째 사랑의 욕구를 충족하게 되어 남성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여자로 하여금 자신의 이런 태도를 느끼게 할수 있다면 남성은 자신의 주된 욕구중 하나인 찬성을 보장 받을수 있다.
남성은 누구나 마음속에 자신의 여성에게 멋진 기사가 되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사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여성의 찬성이다. 이렇게 찬성하는 태도는 남성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그에게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여자가 이런 태도를 보일때 남자 역시 여성의 감정을 쉽게 인정할 수 있게 된다.
남자가 여성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이해 존중과 공감을 보여주고 기꺼이 헌신할 때 확신을 얻고 싶다는 그녀의 기본 욕구가 충족된다. 남자의 이런 태도에서 여자는 그로부터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남성은 여성으로부터 격려받고자 하는 주된 욕구를 지닌다.
상대를 격려하는 태도는 남성의 능력과 인격에 신뢰를 표함으로써 남성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이렇게 여성이 남성에게 신뢰와 인정 감사와 찬미 찬성을 보여줄때 남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만약에 여성이 신뢰하는 사랑보다 염려하는 사랑을 하게 된다면 여성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의 관계를 망가뜨리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