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감문이 왜 눈물의 소감문이 나면 이게 벌써 4번째 -ㅁ-;; 쓰는 거랍니다. 이 망할놈의 컴퓨터를 기양~ 확~ 아무래도 컴을 바꿔야 겠죠? 4번째 쓰는 거라서 지칠때로 지쳤기에 자질구래한 앞 얘기는 빼고 바로 쓰갔습니다. 뭐 불만있어? 난 짜증나~ ㅠ.ㅠ (혹시 지금 사시미를 드셨다면 어여 내려 놓으 시기를 (--)(__'))
똑같은 말 4번 반복하기 힘들군 -_-;;;
노정샘은 연극이 성공적이라 하셨지만 난 연극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지 별로였다. 조금 뒤에 앉아서 박형사의 목소리만 알아들을수 있을뿐 나머지는 다 웅웅 거리는 소리로 들렸고 조형사와 박기자는 조금 오버된 말과 액션이 눈에 팍 튀었다. 조형산는 씨발을 입에 대고 살았다. -_-;; 욕의 다양화를 추구하였더라면 더 재미있고 덜 짜증 났을 것을...대사가 잘 안들리니 무슨 소린지... 그리고 살인의 추억에서 내가 제일 중요시하는 공포가 잘 표현되지 못한것 같다. 피해자가 쫒기는 장면을 그림자와 소리로만 만들었는데 영상매체에 익숙해서 그런지 별로 무섭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저 밍숭맹숭 했다고나 할까 ? 또 죽은 시체나 범행 현장들을 볼수없다는 게 아쉬웠꼬 공포적인게 많이 빠져서 긴장감이 별로 없었던것같다 손에 땀이 나는 그런 긴장감 말이다. 범행을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배우들의 대사만으로 표현해서 별로 실제일 같지도 않았다. 또 배경을 하나도 안 바꿔서 지루 했다. 내가 너무 유치한건지도 모르지만 동화 세탁소는 배경이 3개나 됐던것 같은데( 유치하고 소심한 -_-;성격...^^)
연출도 전화벨 소리가 너무 컸고 한번은 소리와 전화기를 드는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아 ~ 진짜 전화기가 아니라 음향효과였군 -_-a이라고 깨닫게 해주었다. (진짜 전환줄 알았음... 역시나 촌티 ㅋㅋ)
박형사가 솔치칠때 빼고는 소리가 전반적으로 작았다. 마이크를 달았으면 좋았을껄...(내 귀가 먹었는가?그럴수도 있겠네 -_-)
박형사님은 정말 웃겼다. 그나마 박형사님때문에 덜 지루했다. 특히 김반장님 앞에서 그 진가를 발휘한다. ^^
왜 김형사가 다방아가씨를 좋아하게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주제와 별 상관도 없는것 같은데 마지막 범인 그림자가 나와서 하는 말을 듣고 저거 혹시 김형사가 범인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을 했는데 노정샘의 소감문을 보고 이제서야 이해했따 ^_________^살인의 추억 살인을 추억이라 얘기하고 연쇄살인 사건이 많았던 그 시대 전쟁 후에는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어서 이런 범죄가 많았던것 같다 전쟁에서는 사람을 죽이는게 목적이고 그러한 훈련을 받았으니까.정말 웃기느 일이다. 생명이 가장 소중한 것이라 가르쳤으면서 사람 죽이는 법을 가르치다니.. 전쟁은 인간을 살인기계로 만들어 버리는 것같다. 인간이 인간을 동물 취급해서(범인이 여자를 강간하고 꼭 강간하고 살인하는 것) 그 자신마저도 동물이 되어가게 만드는 것이 전쟁의 정의인 것만 같다. 그리고 날 보러 와요가 끝까지 범인을 찾을수 없어서 계속 살인을 저질르는데 우리 사회도 사회악을 만드는 범인을 찾을 수 없어서 계속 악순환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날 보러와요 처럼 끝까지 사회악의 범인을 못 찾을 것 같다. 연극처럼 사회도 모순덩어리 이니까 (날 보러 와요에서는 오히려 검찰과 언론이 범인 검거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 아마 지구종날의 그날 까지 못찾을껄~ - 이런 오늘도 소감문 쓰다가 옆으로 셌군 노정샘 죄송하구만유~ 다신 안그러겠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