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굵은 나무를 보았는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키와 체적)는 '메타쉐콰이어'라는 나무지만
나무기둥이 가장 두터운 나무는 바오밥(Baobab)나무라 한다.
마치 나무기둥이 술병처럼 생기고 나무가 거꾸로 심어져 뿌리가
하늘로 올라간 것 처럼 보이지요?
여기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전설:1
신이 세상을 만들때 바오밥나무는 이 세상에 처음 생겨난 나무였다.
그 다음으로 우아하고 늘씬한 야자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시기심이 난 바오밥 나무는 자기도 야자나무처럼 키가
크게 해달라고 신에게 탄원하였다.
그 다음에 빨갛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불꽃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바오밥나무는 이 꽃들도 부러워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옆에 있는 풍만한 무화과 나무를 보자 자기에게도
열매를 만들어 달라고 신에게 탄원하였다.
바오밥나무의 이러한 시기심에 대단히 화가 난 신은
이 나무를 뿌리채 뽑아서는 더이상 말을 하지 못하도록 꺼꾸로 심어 버렸다.
그래서 바오밥나무는 지금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게 되었다.
전설2
아주 오랜 옛날, 신이 바오밥나무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 바오밥나무가 제멋대로 걸어다녔다.
한편으로는 황당하고 또 한편으로는 열받은 신이 바오밥나무를 거꾸로 심어버렸다.
전설3
바오밥나무는 아주 커다란 나무다.
오래 전에 그 주위를 걸어다니던 악마가 바오밥나무에 걸려서 넘어졌다.
그러자 화가난 악마가 역시 바오밥나무를 뽑아서 거꾸로 심었다.
어느쪽 전설이건 정말 이 바오밥나무는 위아래가 뒤집힌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이다.
기둥의 가운데에서 줄기가 생겨나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바오밥나무는 줄기가 전부 꼭대기에 모여있다.
나무뒤에 있는 집과 비교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바오밥은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목보다 더 오랜 기간인 2,000년 가량을 산다.
심지어는 5,000년을 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정한 크기로 자라기 전까지의 어린 바오밥을 보고는 바오밥의 종류를 알 수가 없다.
여러 종류의 바오밥이 뒤섞여 자라다가 가장 강한 바오밥이 다른 종을 죽이고 살아 남아서다.
그렇게 자라난 바오밥은 배를 둥글게 부풀리고는 굳건하게 제자리를 지키게 된다.
그렇다고 바오밥 나무가 반드시 술병처럼만 생긴 것은 아니다.9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바오밥나무는 봄박스(Bombacaceae)과 교목이다.
아프리카동부의 열대초원에서 자란다. 특히 마다카스카르섬에 많고 호주에서도 자란다.
나무줄기는 방추형이나 물통형이며 18메터가량의 높이와 9~12메터의 직경을 가진다.
이나무는 세계에서 제일 실한 나무에 속한다.
나무줄기속은 비여있으며 물을 저장하거나 몸을 숨길수가 있다.
과일은 크고 조롱박이나 오이모양이며 목질이며 과육은 찐찐하고 즙이 많아 먹을수 있다.
과일이 익을때면 원숭이들이 모여든다고 해서 "원숭이 빵나무"라 불리우고 있다.
매년 가믐철이 오면 바오밥나무는 잎을 다 떨어뜨리고 있다가
우기에 들어서면 다시 잎을 내여 생장한다.
또 굵은 나무줄기목질이 매우 성기여 많은 물을 저장해서 다년간의 생장을 보장하기도 한다.
물을 저장하는 용량은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고 매 계절마다 다르나
나무 둘레가 10미터 정도이면 수 천 갈론의 물을 저장한다고 한다.
아래 사진들 중 미끈하게 생기고 군락을 이룬 나무들은 대부분
마다카스카르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렇게 굵은 나무를 보았는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키와 체적)는 '메타쉐콰이어'라는 나무지만
나무기둥이 가장 두터운 나무는 바오밥(Baobab)나무라 한다.
마치 나무기둥이 술병처럼 생기고 나무가 거꾸로 심어져 뿌리가
하늘로 올라간 것 처럼 보이지요?
여기에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전설:1
신이 세상을 만들때 바오밥나무는 이 세상에 처음 생겨난 나무였다.
그 다음으로 우아하고 늘씬한 야자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시기심이 난 바오밥 나무는 자기도 야자나무처럼 키가
크게 해달라고 신에게 탄원하였다.
그 다음에 빨갛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불꽃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바오밥나무는 이 꽃들도 부러워하게 되었다.
그리고 또 옆에 있는 풍만한 무화과 나무를 보자 자기에게도
열매를 만들어 달라고 신에게 탄원하였다.
바오밥나무의 이러한 시기심에 대단히 화가 난 신은
이 나무를 뿌리채 뽑아서는 더이상 말을 하지 못하도록 꺼꾸로 심어 버렸다.
그래서 바오밥나무는 지금과 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게 되었다.
전설2
아주 오랜 옛날, 신이 바오밥나무를 만들었다. 그런데 그 바오밥나무가 제멋대로 걸어다녔다.
한편으로는 황당하고 또 한편으로는 열받은 신이 바오밥나무를 거꾸로 심어버렸다.
전설3
바오밥나무는 아주 커다란 나무다.
오래 전에 그 주위를 걸어다니던 악마가 바오밥나무에 걸려서 넘어졌다.
그러자 화가난 악마가 역시 바오밥나무를 뽑아서 거꾸로 심었다.
어느쪽 전설이건 정말 이 바오밥나무는 위아래가 뒤집힌 것 같은 특이한 모습이다.
기둥의 가운데에서 줄기가 생겨나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바오밥나무는 줄기가 전부 꼭대기에 모여있다.
나무뒤에 있는 집과 비교하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바오밥은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목보다 더 오랜 기간인 2,000년 가량을 산다.
심지어는 5,000년을 산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정한 크기로 자라기 전까지의 어린 바오밥을 보고는 바오밥의 종류를 알 수가 없다.
여러 종류의 바오밥이 뒤섞여 자라다가 가장 강한 바오밥이 다른 종을 죽이고 살아 남아서다.
그렇게 자라난 바오밥은 배를 둥글게 부풀리고는 굳건하게 제자리를 지키게 된다.
그렇다고 바오밥 나무가 반드시 술병처럼만 생긴 것은 아니다.9가지 종류가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 사람들이 신성시 하는 바오밥나무는 봄박스(Bombacaceae)과 교목이다.
아프리카동부의 열대초원에서 자란다. 특히 마다카스카르섬에 많고 호주에서도 자란다.
나무줄기는 방추형이나 물통형이며 18메터가량의 높이와 9~12메터의 직경을 가진다.
이나무는 세계에서 제일 실한 나무에 속한다.
나무줄기속은 비여있으며 물을 저장하거나 몸을 숨길수가 있다.
과일은 크고 조롱박이나 오이모양이며 목질이며 과육은 찐찐하고 즙이 많아 먹을수 있다.
과일이 익을때면 원숭이들이 모여든다고 해서 "원숭이 빵나무"라 불리우고 있다.
매년 가믐철이 오면 바오밥나무는 잎을 다 떨어뜨리고 있다가
우기에 들어서면 다시 잎을 내여 생장한다.
또 굵은 나무줄기목질이 매우 성기여 많은 물을 저장해서 다년간의 생장을 보장하기도 한다.
물을 저장하는 용량은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르고 매 계절마다 다르나
나무 둘레가 10미터 정도이면 수 천 갈론의 물을 저장한다고 한다.
아래 사진들 중 미끈하게 생기고 군락을 이룬 나무들은 대부분
마다카스카르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첫댓글 바이오밥나무 둘레가 가장 크다. 전설 또한 재미있군요.
ㅋㅋ몸을크게 불려사는 나무인가봅니다. 신기한 나무바오밥 나무 잘보았습니다~^^
무서워요. 저렇게 큰나무는...
우~와~즐감 합니다..
장관입니다. 인간이 얼마나 왜소한지 새삼 느낍니다.
그 옛날 어린왕자를 보고 이나무가 어찌생겼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석양빛을 받아 붉게 물든 바보밥나무 사진을 봤더랬는데 그 이상한 생김새에 감동감동~~~~
바오밥나무여 ! 그대는 비만임에도 북구하고 오래 사는구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