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흘리게 어려서 부터 이웃에서 살고 앞동네 뒷동네에서 살던 초등학교 동창들....
아무리 멋내고 잘난체해도 누구집 아들 딸 잘알고 있는 고향동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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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토요일 고향 학교빌려서 공놀이 피구 족구 배구하고 학교를 돌아보고 .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퇴직한 청주에사는 남자동창이 프렌을 짜서 즐겁게놀고
졸업생은 전부 140명되는데...
30여명 서울 청주 괴산이 모였는데 요즘 농번기라서 바빠서 많이 안왔더라고요.....
그런대로 즐겁게 잘보내고 어머니집에서 이틀자고 청소며 목욕 시켜드리고 괴산장에 나가 필요한것 사드리고
맛난것도 사드리고 섬기는 교회에가서 예배도 드리고 잘보내고 왔지요...
잠실에서 만나 관광뻐스 타고 청주로 이동하여 청주동창 태우고 괴산으로 이동하려고 타고있어요...
칠성면에 위치한 칠성초등학교 28회 동창모임으로...
오늘 스케줄짜고 일정을 맡은 고등학교 선생님출신 동창인데 청주로 고향집으로 잘꾸며놓고 노후를 즐기고 있어요...
왼쪽은 오랜만에 만나 남자동창이 여자에게 소근소근...ㅎㅎㅎㅎ
식혜며 떡을 해와서 따라주는 동창.....
예전에는 말도 못부치던 남자 동창들 세월따라 늙어가네...ㅎㅎㅎㅎ
청군 백군 나누고 ....
열심히 공차고 있고...
내가 찍느라 없어서 내얼굴도 하나 찍어봤어요... ㅎㅎㅎ
이쪽이 이겨서 상을 받을려고 줄서있고....
배타러 가느라 갈대숲을 지나고 있어요....
배를 20분간 타고 건너마을로 이동....이제는 경로증 나오는 할매들이 되였어요 ㅎㅎㅎ
소달구지 타던추억으로 경운기를 큰것빌려 동네를 돌아 점심먹으로 가는코스....ㅎㅎㅎ
점심은 우리고향 둔율마을 유명한 올갱이<다슬기>국과 산나물 먹으러 가는중.....
배에서 내리니 강가에 아까시아꽃이 만발~~ 어릴때보던 고향에 향수가 느껴졌어요...
첫댓글 소꼽 친구를 만난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추억 같습니다~~선배님들의 즐거운 만남 축하 드립니다~~모두 건강 하세요~
후배님 응원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