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도시건축과(과장 정해순)가 불법현수막 남설방지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하여 발 벋고 나섰다.
서천군에서는 그동안 고질적 민원의 대상이었던 불법현수막의 난립으로 인한 도시경관 저해와 쾌적한 군민 생활환경 침해를
방지하고, 올바른 군정홍보 및 국민의 알권리 신장을 위하여 서천읍 등 주요도로변에 공공목적용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8조를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2020년 공공용 저단형 현수막 게시대 시범설치 운영을 위하여 서천특화시장 앞 등에 6조의 저단형 게시대를 설치,
운영한 바, 불법 현수막 근절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여론에 따라, 2021년 8조의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
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천군 도시건축과 정해순 과장은 "작년 시범사업으로 저단형 게시대를 설치,운영한 바, 불법 현수막 근절에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호응도도 높아, 금년에 추가로 설치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도시경관을 해치고, 풍압에 의한
전도위험이 높은 일반게시대의 운영을 줄여 나가고, 생활밀착형으로 저단형 게시대의 비율을 높여 갈 예정이며, 다만
게시대 설치로 보행방해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는 설치를 지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광고협회 성상원 회장도 "이번 서천군 저단형 게시대 설치를 환영하며, 우리 광고인들도 앞으로 불법 현수막 근절에
앞장서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조성 및 아름다운 도시경관 유지를 통하여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첫댓글 참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