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 브릿지(Harbour Bridge)는 1932년 개통된 싱글아치형 다리로 지주사이의 아치 길이는 503 미터로 수면에서 최고 아치와의 높이는 134 미터로 세계 최대이며, 다리 전체 길이는 1,149 미터나 되며, 넓이는 48.8 미터로 시드니항의 상징물이라고 합니다. 해수면에서 차가 다니는 상판까지 높이가 59 미터나 되고, 옷걸이 모양을 하고 있어 '낡은 옷걸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답니다. 

하버브릿지 근방의 식당에서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주방의 요리사들이 내가 사진 찍는 것을 보고 손으로 가리키고 있네요.

옛날 창고를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맛이 일품인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음식을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다리 밑에 있는 하얏트호텔

하버 브릿지에서 본 오페라 하우스 모양

하버브릿지에서 본 시내 야경

다리 위 하늘에 작은 점들은 조명을 보고 몰려 든 갈매기들의 군무(춤)로 시드니의 명물이 되었는데 주말에만 볼 수 있는 광경입니다.

다리 밑으로 유람선이 지나가네요.

올려다 본 다리 모습(얼마나 많은 철이 들어 간 건지 상상이 안됨)

갈매기들의 군무

시드니 타워 주변의 갈매기들의 군무(타워 오른쪽에 흰 점들이 갈매기들로 몇시간씩 계속 원형으로 날아 다님. 갈매기들의 나이트클럽을 연상켜 하며, 낮에 많이 먹고 밤에 운동하여 살을 빼는 것 같습니다)

오페라하우스에서 본 하버브릿지

페리호를 타고 본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배가 흔들려 사진이 잘 안 나왔음)

파노라마로 본 하버브릿지


첫댓글 하버브릿지의 야경이 아주 멋집니다.실제로 보았다면 아마 경장 할것 같습니다.
새 카메라 덕을 톡톡히 보네요... 파노라마도 멋지게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