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싸움 - 영적 싸움
로마서 7:21-25
2024년9월29일 주일낮 11시
인도,설교 선형수 목사
주은혜 교회 진천
생명이 있는 예수 신자는 죽는 날까지 영적 싸움을 피할 수 없습니다.
죄의 권세를 대적하여 싸우기 시작한 것은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서 주어진 시간을 살아가는 연약한 예수 신자들은 죄의 권세와 영적 싸움을 이어가야 합니다(James D. G. Dunn, 412).
본문이 말하는 그 사람은 누구입니까?
네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째,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둘째, 육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셋째, 거듭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넷째, 성숙한 그리스도인입니다.
바울은 성숙한 그리스도인 그 자신과 모든 참된 신자에 대해 쓰고 있습니다(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로마서 2권, 솔라피데, 2011, 373).
성화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 의지하도록 우리가 죄인임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외적 세력과 싸우는 것 뿐만 아니라 내면의 죄악된 본성과 대결하는 것입니다(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 373).
바울은 자신이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다(롬 7:14) 합니다.
바울 자신의 속 곧 그의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한다(롬 7:18) 말합니다.
또한 선을 행하기 원하는 바울에게 악이 함께 있다(롬 7:21)고 말합니다.
바울은 자신 내면의 갈등을 표현합니다.
원하는 이것을 행하지 않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합니다(롬 7:15).
내가 원하는 선은 하지 않고 도리어 원치 않는 악을 행합니다(롬 7:18-19).
내 속 사람은 하나님 법을 즐거워하지만, 내 지체 속 다른 법이 죄의 법아래 나를 붙듭니다(롬 7:22-23).
바울은 이런 갈등의 이유는 자기 속에 거하는 죄라(롬 7:17) 합니다.
내 속에 거하는 죄입니다(롬 7:20).
자신의 신체를 사망의 몸이라 합니다(롬 7:24).
로마서 7장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갈등을 말합니다(제임스 몽고 메리, 374).
이것은 모든 성숙한 신자의 갈등입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안되는데 어떤 사람에 대한 미움과 피해의식이 마음에서 맴도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도는 죄와 맞서 싸우는 자들입니다.
로마서 7:21 KOERV(쉬운성경)
[21] 여기에서 나는 이런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곧 내가 선한 일을 하고 싶어할 때에는, 악도 바로 거기에 나와 함께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법이 있습니다.
우리 삶을 옳게 형성하는 의의 규칙입니다.
마음의 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고자 하는 신실한 마음의 자세입니다.
이에 반하여 불의의 법이 있습니다.
중생하지 못한 사람 뿐만 아니라, 육의 사람 안에 작용하는 악의 권세입니다.
이 죄의 법이 그(바울 혹은 그리스도인)의 지체 안에서 작용합니다.
예를 들면 지체 속에 거하는 정욕과 같은 것입니다(Calvin, Romans, Wm.B. Eerdmans, 1973, 152).
육의 사람은 예수를 믿으나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하는 사람입니다.
"You are still worldly. For since there is jealousy and quarreling among you, are you not worldly? Are you not acting like mere men? For when one says, "I follow Paul," and another, "I follow Apollos," are you not mere men?"(1 Cor. 3:3~4)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육의 사람이 아니리요"(고전 3:3~4)
서로 파당을 짓고 시기 질투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그들을 '육신에 속한 사람', 또는 '육의 사람'이라고 지적합니다.
율법은 은혜의 수단으로서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율법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교제)를 위해 안전하고 지속적인 근거를 제공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James D. G. Dunn, Romans 1-8, Word books, 1988, 393).
로마서 7:22-23 KOERV
[22] 나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합니다.
속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으로 중생한 새사람입니다(박윤선, 223).
하나님의 법은 토라(하나님의 율법)입니다.
그것은 일반적 하나님의 뜻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케제만, 재인용 Calvin, 393).
인간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의를 얻습니다.
인간은 죄의 종입니다.
자연 은총 속의 인간의 선행은 구원과 관계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사랑이 아닙니다(박윤선, 223).
인간은 죄와 죽음과 율법, 그리고 은혜와 생명과 성령으로 나뉘게 됩니다(Calvin, 394).
그것을 가르는 분이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신자의 속사람은 그리스도의 죽음과 연합하여 내가 죽고 그리스도의 생명의 부활을 나누는 것입니다.
육의 사람은 내가 아직 죽지 않은 것입니다(고후 4:16; James D. G. Dunn, Romans, 394).
고린도후서 4:16 KOERV
[16] 그러므로 우리는 결코 용기를 잃지 않습니다. 우리의 겉모습은 점점 늙고 야위어 가지만, 우리의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집니다.
[23] 그러나 내 몸 속에는 또 다른 법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법은 내 이성의 법과 싸웁니다. 내 몸 속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 다른 법은 죄의 법입니다. 그 죄의 법이 나를 사로잡아서 자기의 포로로 만듭니다.
사람은 자유의지로 참된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싸움(전쟁)에서 지면 지면 포로요 노예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James D. G. Dunn, 395).
성령의 법과 죄의 법 사이에 싸움이 있습니다.
죄의 법에 포로가 되면, 인간은 이 시대에 속하고, 죄의 법의 악한 기능에서 피할 수 없습니다.
로마서 7:24 KOERV
[24] 나는 참으로 비참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를 죽을 운명에 놓인 이 몸에서 구해 내겠습니까?
바울의 이 비명은 예수 신자된 우리 모두의 신음이기도 합니다.
이 비명 소리는 인간적 긴장이 아니라,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에서, 죽음과 생명 사이에서, 끼어있는 종말론적인 신음입니다(James D. G. Dunn,396).
"누가 이 죽음의 몸에서 나를 구원하랴?"
이것은 육체적 위험에서 구함받는 것이 아니라, 영적 구원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회심이 아니라, 회심한 사람이 성숙한 신자로서 살다가 최종 구원을 얻고자 하는 갈망입니다.
이 생명의 육체적 제약 안에서 구원이 아니라, 이 생명의 육체적 제약으로부터 구원받고자 함입니다.
바울은 이 시대의 죽음의 규칙의 종말을 고대합니다.
마지막 원수(고전 15:26)의 패배를 바라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25-26 KOERV
[25]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를 그리스도의 발아래 두실 때까지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 [26] 죽음은 마지막으로 쳐부수어 복종시켜야 할 원수입니다.
바울은 죽음의 몸의 굴레를 벗기 원했습니다.
바울의 신음 소리는 절망 때문이 아니라, 최종 구원을 얻을 확신에서 나왔습니다(Jamse D. G. Dunn, 410).
죽은 자는 비명을 지를 수 없습니다.
살아 있으니 소리치는 것입니다.
그의 좌절은 생명의 새로움 속에 행하고자 하는 절망입니다(롬 6:4).
로마서 6:4 KOERV
[4] 그러므로 우리는, 그분의 죽음과 하나가 되는 세례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묻혔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아버지의 영광스러운 능력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처럼,
우리도 새로운 삶을 살려는 것이었습니다.
육체를 입고 사는 사람이, 이 사망의 몸을 통하여 성령의 새로움 속에 섬기고자 하는 좌절입니다(롬 7:6).
로마서 7:6 KOERV
[6] 지난날 우리는 법에 얽매여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우리를 얽매고 있던 율법에 죽었기 때문에 율법에서 놓여났습니다. 그리하여 이제 우리는, 글로 쓰인 율법이 지시하는 옛 삶이 아니라, 성령께서 지시하시는 새로운 삶 가운데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