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 이하 복지회관)은 경기도 노인복지관협회가 주체하는 한마음 단합대회에 참가하였다.
경기지역 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회원어르신들 간의 단합대회를 진행함으로써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개최된 본 행사는 안양에 위치한 성결대학교에서 진행되었으며, 경기지역 31개의 노인복지관중 총 18개의 노인복지관이 참가하였으며, 북부․서부․동부․중부 4개의 팀으로 구성되었다.
복지회관 직원과 어르신 총21명은 안성․수원청솔․용인․분당노인복지관과 함께 동부팀에 소속되어 OX퀴즈, 신발 멀리던지기, 큰 공굴리기, 어르신과 직원들이 함께 하는 이어달리기, 단체 제기차기 등의 경기를 벌였다.
OX퀴즈에서는 이부창(남,66세), 신발 멀리던지기 대회에서는 고청자(여,65세), 단체제기차기에서는 남기복(남,75세), 이오섭(남,67세), 이어달리기에서는 고청자(여,65세), 남기복(남,75세), 이오섭(남,67세), 조홍자(여,69세)어르신이 좋은 성적을 거둬 동부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복지회관은 5개의 팀이 속해있는 동부팀내에서의 우승기 탈환을 위해 어르신과 직원 모두 한마음이 되어 이어달리기로 우열을 가리기로 하였다. 열띤 응원 속에 이어 달리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결과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이 우승기를 거머쥐는 기쁨을 맞이했다.
또한,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얼마 전 복지회관 경로당 활성화 사업부분에서 각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이 강사로 파견되어 마을 노인들에게 장구 및 건강 체조를 가르치는 모습이 외부에 훈훈한 얘깃거리가 되었다.
이에 KBS1 ‘6시 내고향’에서 어르신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장구를 가르쳐주며 즐거워하는 모습과 마을에서 78년의 결혼생활을 하신 이석재(91세.남), 양윤희(93세.여)어르신의 금강혼식을 겸한 전통혼례 장면 등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에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