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 헤럴드 산도스 씨는 63세에 사업에 실패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니 몸에도 병이 왔습니다.
가진 것도 없고 학력은 국졸이고 나이는
63세나 되었으니 이제 다시 무엇을 하겠습니까?
병원 침대에 누워
내 인생은 이제 여기서 접게 되는구나 하며
낙심해 있는데 기쁨이 가득한 찬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한쪽 다리가 없어 나무 다리를 하고 있는
청소부 아저씨가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산도스 씨는 청소부 아저씨에게 물었습니다.
여보시오
다리도 없는 사람이 뭐가 좋아서
그렇게 기쁘게 찬송을 부르고 있소?
어허~ 모르시는 말씀
이 세상은 참 세상이 아니오.
내가 사는 이 집도 참 내 집이 아니오.
내일 모레 가게 될 그 천국
그 세계가 나의 참 세계이고 거기에
나의 참 집이 있는데 내가 왜 기뻐하지 않겠소?
이 세상에서 잠시 고생하고 나면
아름다운 천국에 가서 살게 되는데 내가 왜 기뻐하지 않겠소?
청소부의 말에 충격을 받은 산도스 씨가 교회에 나갔습니다.
다리가 없는 사람도 저렇게 기쁘게 사는데
나는 다리도 있잖아.'하며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저는 이제 무엇을 할까요?
하고 기도하는데 수많은 닭이 파다다다닥 하고
날아가는 환상이 보였습니다.
그는 하나님,
닭이 그렇게 나타난 것은 무슨 뜻이었습니까?"하며
계속 기도하다가 닭을 튀겨서 팔아라.
너는 그것을 잘 할 수 있지 않니?하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닭을 튀겨서 팔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움이 많았지만
선전하며 자꾸 팔았더니 나중에는 날개 돋친 듯이 팔려
지금은 세계 82개국에 체인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회사가 바로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KFC)입니다.
첫댓글 63세의 나이에도 다시 시작할 수 있군요... 아직 40대인 저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항상 좋은 글 주시는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