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에서는 공예배 시간에 건반 악기만 사용한다. 그것은 악기 소리의 아름다움 때문이 아니라 입술의 노래를 통일성 있게 부르기 위한 방편이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조각상과 같은 미술품의 우상화에 대해 우려하는 만큼 음악 분야의 우상화에 대해서도 주의깊게 살펴 보아야 한다. 공예배 시간에는 선포되는 말씀과 성례보다 더 큰 관심을 끄는 것이 없어야 함은 지극히 당연하다. 교회는 미술품이나 다양한 악기가 아니라,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나는 음대를 졸업한 성악가인 성도가 초등학교를 나온 음치인 성도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더 나은 조건을 가진 것이라 여기지 않는다. |
첫댓글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함이 당연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