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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7(월) 한눈경제
ㅇ 성장 & 가치 변화
-성장섹터 : -1.49%
-가치섹터 : -0.39%
ㅇ 아시아ETF
-한국물ETF : -2.82%
-신흥국ETF : -2.02%
-중국물ETF : -2.05%
■ 오늘스케줄 - 3월 7일 월요일
1. 노바백스 접종 시작 예정
2. 대장동 재판 증인신문 재개
3. 택배노조 업무재개 예정
4. 넷마블, 블록체인 생태계 MBX 백서 공개 예정
5. SK증권스팩7호 신규상장 예정
6. 유일로보틱스 공모청약
7. 릭스솔루션 상호변경(광무)
8. 동아쏘시오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9. 두산중공업 추가상장(BW행사)
10. 수성이노베이션 추가상장(CB전환)
11. 바이오리더스 추가상장(CB전환)
12. 시그넷이브이 추가상장(CB전환)
13. 노블엠앤비 추가상장(CB전환)
14. 젬백스지오 추가상장(CB전환)
15. 키이스트 추가상장(CB전환)
16. 아셈스 보호예수 해제
17. 美) 1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18. 독일) 1월 공장수주(현지시간)
19. 영국) 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0. 中) 1~2월 무역수지
21. 中) 2월 외환보유액
■ 미드나잇뉴스
ㅇ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 추가 제재 방안 중 하나로 러시아의 아킬레스 건으로 불리는 원유 수출 금지에 대해 유럽 동맹국들과 논의 중이라고 밝힘 (CNN)
ㅇ 미국의 2월 비농업 신규 고용 증가세가 시장의 예상치를 대폭 웃돈 한편, 실업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복귀하며 고용 시장이 강한 성장세를 이어감,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67만 8천 명 증가했고 실업률은 3.8%로 집계됨 (WSJ)
ㅇ 우크라이나가 주요 농산물에 대해 수출 허가제를 도입할 예정임. 우크라이나는 세계 주요 곡물과 식물성 기름 수출국으로, 전쟁 시작 후 우크라이나 정부는 호밀, 귀리, 기장, 메밀, 소금, 설탕, 육류, 가축의 수출을 중단한 바 있음 (Reuters)
ㅇ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이 갤런당 4달러 선을 돌파함. 이는 2008년 7월 이후 최고 치이며,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평균 가격이 갤런당 5.288달러까지 치솟았음 (CNBC)
ㅇ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러시아 내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러시아는 중국의 유니온페이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Reuters)
ㅇ 유럽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로 불리는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이 러시아 침략군의 손에 들어가면서 우크라이나 전력 공급에 큰 차질이 빚어질 전망임. 단순히 전력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는 수준을 떠나 최악의 경우 러시아군이 전력을 아예 끊어버릴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옴. 국제사회는 러시아군의 자포리아 원전 장악 소식에 원전 폭발 및 방사능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음.
ㅇ 중국 국가통계국이 2021년 중국의 경제 규모가 전년보다 8.1% 증가한 114조4천억위안(약 2경1천755조원)이라고 밝힘. 이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임.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만2천400달러(약 1천502만원)로, 세계은행이 정한 고소득 국가 기준인 1만2천700달러(약 1천539만원)에 근접했다고 밝힘. 이에 따라 중국의 고소득 국가 진입은 이르면 내년, 늦어도 2025년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함.
ㅇ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네온과 자동차 주요 부품에 사용되는 팔라듐 등 희소자원 조달에 차질이 생김. 당장 우크라이나의 정제공장이 멈춘 가운데 항공, 해상 등을 통한 수송 역시 언제 끊길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수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ㅇ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유럽 생산기지인 독일 기가팩토리가 착공 2년여 만에 당국의 조건부 승인을 받아 곧 생산에 돌입할 예정임 (WSJ))
ㅇ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전기차 테슬라에 신형 배터리를 공급할 공장을 미국 현지에 건설하기 위해 부지를 찾고 있다고 밝힘. 파나소닉은 테슬라가 준비중인 새 공장이 위치할 미국 텍사스주 인근 캔자스 혹은 오클라호마에 수 십억 달러를 투자해 새 배터리 공장을 지을 계획임.
ㅇ 인텔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고객에 대한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했다고 밝힘. 글로벌 IT 시장을 주도하는 애플과 인텔이 연달아 러시아 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현지 IT 시장에도 타격이 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옴.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ETF는 -2.82%, MSCI신흥지수 ETF는 -2.02% 하락하며 약세 마감. NDF달러/원 환율1개월물은 1,217.9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2% 하락. KOSPI는 1%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서 마감한 미국증시에서 매크로변수의 악화가 반영되면서 아시아증시 동반 하락. 특히 한국장 시작즈음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공격 뉴스에 안전선호심리가 급부상하며 달러강세, 원화약세, 유가상승, 금리하락의 모습이 나타남. 이후 불확실한 주요일정들을 앞두고 있어서 적극적 매수세력이 나타나지않아서 낙폭을 줄이지 못하고 마감.
금요일 미 증시는 앞선 아시아증시, 유럽증시의 하락영향을 반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원전공격과 미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금지카드를 만지직 거리고 있는 의회와 백악관의 기류에 안전선호심리가 소환되면서 주요 매크로 변수들은 아시아증시에 이어 추가로 악화. 이 점은 오늘 아시아증시에 부담.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며, 세부 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는 점은 긍정적. 또한 시간당 임금의 상승세가 둔화되며 구조적인 인플레 압력을 낮춰줬다는 점도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요인. 한국증시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싼 밸류에이션으로 먼저 내려와 있다는 점은 하방경직요인.
주말을 지나면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될 조짐이 보이고 제2의 핵발전소로 러시아군이 진격하고 있음은 부정적 요인. 이와 함께 러시아산 원유수입금지 카드로 인해 유가상승에 브레이크를 걸수 없는 점은 부정적. 매크로변수가 미국장중에 추가로 악화된 점도 부정적.
이러한 요인외에 9일 대선, 10일 선물옵션만기, 17일 FOMC회의 결과발표 등 주요일정을 앞두고 있어 전반적으로 매수에 참여하기보다는 관망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한국 증시는 1% 내외로 하락 출발후 금요일 장의 흐름처럼 낙폭을 일부 줄이겠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하는 흐름이 나올듯.
■ 전일 뉴욕증시
ㅇ 다우-0.53%, S&P-0.79%, 나스닥-1.6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원전공격, 유가상승과 러시아ETF 거래중단, 2월 고용지표
4일 뉴욕증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핵 위기로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안전선호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는 하락하고, 달러인덱스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유가의 급등에 경기침체 속에 물가만 급등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도 증시하락을 부추겼다.
뉴욕증시 마감에 앞서 독일 DAX지수가 4% 이상 하락하고, 영국 FTSE100지수는 3% 이상 떨어졌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3.6%가량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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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핵위협 우려가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했다. 단지내 6기의 원자로는 모두 핵연료를 내장하고 있어 원전시설이 포격으로 피해를 보면 핵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안전선호심리를 확대시켰다.
러시아군은 이날새벽 우크라이나 자포리자주 에네르호다르에 있는 원전단지를 포격해 일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내 진압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원전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서 나타난 것으로 방사능 수치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지역 원자력 발전소가 안전하게 폐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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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백악관이 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때문으로 보인다.
뉴욕증권거래소가 iShare MSCI 러시아 상장지수펀드(ETF) 등 3개의 러시아 ETF 거래를 중지시켰다. 애플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가 러시아 내 신규제품 판매와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어비앤비도 러시아와 벨라루스에서의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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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를 웃돈 미 2월 고용지표가 발표됐다. 미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진정 영향이 고용시장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임금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약간 더 올랐으며, 평균 시간당 임금상승은 다소 약화됐기 때문에, 연준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찰스에번스 시카고연은 총재는 물가급등으로 소기업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현 통화정책 스탠스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더 강력하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위치에 있도록 하기위해 올해 말까지 통화정책을 확실히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이동시킬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에도 3월 연준의 첫 기준금리 25bp인상 기대는 그대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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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내 에너지, 유틸리티 관련주가 2% 이상 오른 반면, 금융, 기술, 경기소비재는 모두 1% 이상 하락했다. FF금리선물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94%에 달했다. 금리동결 가능성은 6.0%, 50bp인상가능성은 0%로 나타났다. CBOE VIX는 전장보다 1.50포인트(4.92%) 오른 31.98을 기록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보고서에서 고용증가세가 탄탄하고, 경제활동참가율이 약간 더 올랐으며, 임금상승률은 완만해, 연준의 일부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상황은 원자재시장 인플레이션을 통해 기업 원가상승과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미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ㅇ 섹터&업종&종목
러시아 서비스 중단조치를 한 애플은 -1.8%, 마이크로소프트는 -2%, 에어비앤비 주가는 -6%가량 떨어졌다. 유가상승으로 델타항공은 -5%, 유나이티드항공은 -9%, 아메리칸항공 주가도 -7% 이상 떨어졌다. 테슬라의 독일 '기가팩토리' 공장이 상업생산을 위한 독일 환경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도 주가는 -0.1%가량 하락했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2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67만8천명 증가하여 WSJ 예상치 40만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전월치 48만1천 명 증가를 상회했다.
미 2월 실업률은 3.8%를 기록해 WSJ예상치 3.9%와 1월 수치 4.0%를 밑돌았다. 미 2월 고용참가율 62.3%를 기록해 1월 수치 62.2%를 상회했다.
예상치를 웃돈 미 2월 고용지표 발표는 미국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진정 영향이 고용시장 회복을 견인한 때문으로 추정된다. 이는 임금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지만, 경제활동참가율이 약간 더 올랐으며, 평균 시간당 임금상승은 다소 약화됐기 때문에, 연준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측면에서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뉴욕유가는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원유수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배럴당 110달러를 넘어섰다. 백악관이 러시아 제재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금지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때문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을 장악했다는 소식에 핵 위협 우려가 고조된 점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의회는 러시아산 석유수입을 금지하라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 상원에서는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러시아 에너지 수입 금지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이에 즉각 지지 의사를 밝힌 가운데, 백악관은 휘발유 가격 상승 우려에 해당조치에는 신중한 상황이다.
이란 핵 합의 복원 협상이 며칠 내로 타결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유가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5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해 핵 합의 복원을 위해 남아 있는 문제 해결을 시도한다. 만약 서방 당사국과 이란과의 핵 합의가 복원되면, 이란의 원유 수출 제재가 해제될 가능성이 커 원유시장에 이란산 원유가 풀리게 된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원화>파운드>유로
달러가 강세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열흘 째로 접어든 전쟁이 길어질 수 있다는 불안으로 안전선호심리가 확대되는 한편, 러시아 제재여파가 다시 경기침체를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장단기 금리차가 30bp 밑으로 급격히 축소된 점도 경기침체 우려를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질금리 급락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 확대와 유로화 약세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가 국제유가 상승을 압박하고 국제유가 상승에 유로존의 경기가 스태그플레이션의 수렁에 빠질 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유로화 하락을 압박했다.
일본 엔화는 미 국채가격 급등(국채금리 급락)하면서 캐리수요가 일부 이탈하면서 강세흐름을 되찾았다.
러시아 루블화는 한때 116루블까지 치솟은 뒤 111루블을 언저리로 매수 매도 호가가 제시됐다. 러시아 5년 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날 종가 1,412bp에서 1,497bp로 상승했다. 지난달 28일 기록했던 1,973에 비해서는 다소 하락한 수준이다.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 국채금리는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원전공격소식에 가파르게 하락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안전선호심리 확대는 미 국채가격 강세를 이끌었고, 미국 국채수익률은 점차 레벨을 낮췄다. 실질금리가 크게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동반 하락했다
3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은 거의 기정사실화되면서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원전 공격의 여파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원전을 확보하려는 러시아의 행보가 '핵 위협'과 연결되면서 미 국채 매수가 집중됐다.
열흘 째로 접어든 전쟁이 길어질 수 있다는 불안과 러시아 경제 제재 여파가 이어지면서 경기침체를 유발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졌다. 장단기 금리차가 급격히 축소된 점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30bp밑으로 축소됐다.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의 시그널로 읽히는 장단기 수익률 역전 우려가 불거지고 있어 전쟁의 여파는 점점 비중을 넓혀가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우크라 원전 화재 소식에 1% 안팎 하락
ㅇ 상하이종합-0.96%, 선전종합-1.28%
4일 중국증시는 유럽 최대 규모인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탐사 및 시추, 소재, 산업재 등이 1% 넘게 밀리며 하락세를 견인했다.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주 원자력 발전소 단지에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가 이내 진압됐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원전단지 경계 바깥 5층짜리 교육훈련 빌딩에서 나타난 것으로 방사능 수치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지정학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자극을 받은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한편 올해 중국의 국정 기조가 공개되는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가 이날 열렸다.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등은 오는 5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 정부 업무보고에서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