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8~9일 친구들과 정기모임 하는 날
1978년 고교 2학년때 결성된 모임입니다.
강재규, 김종익, 동태용, 윤상문, 이문철, 임중규 , ...
함께 모임을 이어오지 못한 몇몇 친구들 보고싶구나.
토요일 임중규 가 운영하는 '로하스마을'(송천동 자이아파트 부근) 에서 저녁을 먹고,
난타도 가고 찜질방도 가고 물론 술은 기본으로 하고..
다음날(일요일) 선지국밥,콩나물국밥 등으로 해장을 하고 새만금으로 향했습니다.
시원스럽게 뚤린 전주-군산 자동차 전용도로 달려 그 끝에 이릅니다.
▼ 새만금 방조제의 시작과 끝
비응도 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길은 좌측으로 꺽어져 갑니다.
달리는 길에는 아직도 눈이 수북이 쌓여있고
길 양옆으로는 바다 입니다.
비응도를 지나 변산을 향해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갑니다.
칼바람이 불어와 어찌나 추운지...
방조제에 만들어 놓은 전망대를 몇개를 지납니다.
와이프들이 차량 밖으로 나오려 하지 않네요..
▼ 새만금 가는 길 (군산→비응도) - 하늘에서 영광의 불빛이 내리는 것 같네요.
▼ 군산쪽 첫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비응도
▼ 전망대에서...강재규
▼ 전망대에서....강재규, 윤상문
곧바로 이어지는 방조제를 벗어나 우측으로 빙판길을 따라 야미도 선착장에 도착,
바다 바람을 쐬며 조망을 즐깁니다.
매서운 바닷바람이 가슴속에 후련한 바람을 불어넣어 주어 좋기는 한데 왜이리 추울까...
▼ 야미도 선착장에서
야미도를 나와 확트인 바다를 사이에 두고 달려갑니다.
우측에 섬을 두고 좌측에 공원을 두고 도로아래로 지나 갑문을 통과 합니다.
신시도를 지나는 길 입니다.
▼ 신시도 제방 좌측
▼ 신시도 지나 조수갑문
▼ 새만금 방조제에서 바라본 간척예정지
▼ 저멀리 개화도 간척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달려 변산해수욕장을 지나고, 고사포해수욕장을 지나, 격포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 격포해수욕장 '해넘이 채화대" 에서 친구들과 부인들
▼ 채석강을 뒤로하고...강재규 내외
▼ 이문철과 그에 아내
▼ 동태용과 아내
▼ 윤상문은 혼자와서...
▼ 격포해수욕장과 채석강 그리고 전망대
개관한지 한달 남짓..
작년 10월하순 전어 먹으로 왔을때 한창 공사중이던 수산물센타가 완공되었습니다.
광어를 가지고 2층 식당으로 올라갑니다 (광어 2kg+굴+가리비= 80,000원 )
회만 먹는데는 3,000원/1인당, 찌게와 식사까지 하면 6,000원씩 입니다.
회만먹고 밥은 바지락 죽으로 하기로 하고 한잔하며 담소를 나눕니다.
창문으로 소나무숲과 바다가 조망됩니다.
창밖에는 눈이 흩날려 마음이 한결 업되고...
한잔 한잔 술이 술술 넘어갑니다.
▼ 격포 수산센타 2층에서..
▼ 오늘 참석 못한 친구에게 전송중..
▼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확~ 날리고..
술 한잔 즐겁게 마시고 1층으로 다시 내려옵니다.
그냥갈 수 없어 한잔 더..
소주 3병에 안주포함 14,000원 저렴하니 넘 좋습니다.
물론 사장님 써비스가 포함된 안주이지요...
▼ 야가 뭐다요????
격포 둘레길을 따라 바다를 끼고 드라이브를 즐깁니다.
'모세의 기적" 일어나는 전망대에서 잠시 바다를 내려다 봅니다.
▼ 윤상문과 강재규 부인
▼ 동태용 도 한컷
▼ 넘 좋아하네...
▼ 물때를 못 맞춰 바다가 갈라지는 것은 보지못하고.. 홍보사진으로 대신
▼ 고사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 고사포 해수욕장에서 단체사진 한컷
▼ 바닷길이 갈라지는 섬이 지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
▼ 변산해수욕장 - 차가운 바닷바람이 싫어 차안에서 풍경을 즐깁니다.
▼ 예전에 있었던 '새만금전시관' 자리
새만금 전시관를 지나 산모퉁이를 돌아갑니다
산모퉁이 끝 다리를 건너기전 우회전 하여 한적한 농촌마을 길을 따라 갑니다.
원조라 써있는 집들을 지나서 마지막인듯 한 집에 이릅니다.
곧게 자란 소나무가 인상적이네요.
또 하나 특이한것은 오동나무같은데 빨간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습니다.
▼ 바지락죽을 먹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들녁
▼ 좌앞- 임중규 부인, 뒤 - 김종익 부인
▼ 우리에게 맛있는 죽을 제공한 식당
▼ 넌 나무?
▼ 식당에서 바라본 풍경
▼ 밑반찬
▼ 식당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
▼ 바지락죽: 7,000원. 백합죽: 10,000원
▼ 식당 주변
▼ 전주로 오는 길에 바라본 차장밖 풍경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