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어 소백산이라고 불리우는 소백산은 봄철이면 광활한 능선은 온통
기화요초가 만발하며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거느리고 있다.
소백산의 장관은 비로봉 서북쪽 1백m기슭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244호), 5-6m에 몇 아름씩되는 1만여평에
2백~6백년 수령의 주목 수천그루가 자생하며 한국산 에델바이스인 솜다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은 천년고찰을 자락에 품고 있는 한국불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국망봉 아래 초암사, 비로봉 아래 비로사,
연화봉 아래 희방사, 산 동쪽의 부석사, 그중 구인사는 천태종의 본산으로 1945년에 개창되었으며, 높이 33m에
이르는 5층의 대법당을 비롯 연건평 3,000평이 넘는 대규모의 사찰이다.
◎해마다 겨울이면 젤 생각하는 산 바로 소백산이지요.ㅎ 지난해 이맘때쯤 소백산을 가며 무릎이 시원치 않아
이제는 가야지~ 했는데 올해도 멋지고 아름다운 설경을 잊을 수가 없어 또 다녀왔어요.ㅎ 소백산 코스는 사방에
있는데 가장 힘이 덜드는 코스가 천동리 코스 같아요. 산행 거리는 조금 길지만 큰 경사도 없어 무릎에 무리도 덜
가는거 같고 등산로가 좋아 누구나 갈수 있는 코스지요.
☞충주집(09시)→천동리 주차장(10시)→7km→비로봉(13시 20분. 30분 머뭄)→천동리 주차장(16시20분)
천동리에서 소백산 입구.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주목.
하늘나라 여행간 느낌...ㅎㅎ
비로봉 바로 아래 계단
충북 단양군과 경북 영주시 경계에 있는 소백산 정상
소백산 정상엔 늘 칼바람이 부는곳인데 이번엔 잠잠했어요.
비로봉에서 국망봉 가는길...
비로봉에서 비로사로 내려가는 길
ㅎㅎ아가씨 세명이 아주 재미있는 포즈르 취하고 있기에...
비료포대 하나 있었으면 아주 멋졌을텐데...ㅎㅎ
소백산에도 봄이 오고 있더군요.
긴~코스에 조금 힘들었지만 아주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