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하는 '2018 여름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설명회,
어제 서울NPO지원센터에서 잘 마쳤습니다.
함께하기로 했던 종합복지관 두 곳, 장애인복지관 한 곳, 노인복지관 한 곳이
어제저녁과 당일 아침, 여러 사정으로 여름 활동 자체를 취소하면서 아쉬웠습니다.
아침에 다시 생각했습니다.
평가 같은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설레며 여름을 기다리는 선생님들이 계시니 고마웠습니다.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하는 '2018 여름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설명회 안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미경 선생님, 정우랑 선생님,
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윤정아 선생님, 윤시온 선생님,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박유진 선생님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공유선 선생님,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 김세진.
일곱 명이 함께 모여 나눴습니다.
서로 간단히 인사했습니다.
김미경 선생님께서 복지관 기념품으로 만든 볼펜을 준비해 선물하셨습니다.
덕분에 분위기 좋게 시작했습니다.
이런 주제로 나눴습니다.
사회복지정보원 2018년 여름 단기 사회사업 합동연수 안내
학생 모집
4월 안에 과업을 정하고 모집을 시작합니다.
좋은 학생을 찾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모교에 찾아가 교수님께 부탁합니다. 수업 시간에 틈을 내어 홍보하기도 합니다.
동문 가운데 교수님이 계시면 연락해 인사하고 설명합니다. 좋은 학생을 추천받습니다.
실습했던 학생들에게 연락해 추천받습니다.
추천받은 학생을 직접 만나거나 통화해 설명하고 제안합니다.
사회사업 하려는 좋은 학생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응원합니다.
과업 구상과 사전 준비
여름과 어울리고, 3~4주 안에 이룰 수 있는 쉬운 과업을 선택합니다.
여름에 해볼 만한 과업을 살핍니다.
실천, 공부, 기록, 함께 놀기.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학생 계획을 세웁니다.
이를 생각하여 3~4주 안에 이룰 수 있는 쉬운 과업을 정합니다.
단기 사회사업을 확정하고 과업을 정하기 앞뒤,
좋을 때를 살펴 전체 직원에게 설명하면 좋습니다.
동료에게 이 일이 어떤 일이고 어떤 사회사업적 의미가 있는지 설명하고 조언도 듣습니다.
그런 자리를 마련하면 좋겠습니다. 필요하면 언제든지 제가 찾아가 거들겠습니다.
선행연구
과업을 정하는 과정에서, 과정을 정하고 난 뒤에 꾸준히 문헌연구, 선행사례연구를 합니다.
학생들에게도 관련 과업 정보를 제공하여 읽게 하고, 출판한 책도 읽게 합니다.
활동 시작 전에 한두 번 만나 점검하는 것도 좋습니다.
2018년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선행연구 자료
당사자 면접 준비
과업을 정하고, 함께할 이들과 기획단을 꾸립니다. 기획단과 당사자 면접을 준비합니다.
당사자 면접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어떤 과업을 정하든, 당사자 면접을 꼭 진행하기를 권했습니다.
당사자 면접을 준비하고 이루는 가운데, 당사자의 좋은 모습이 드러납니다.
강점이 보이고, 칭찬 감사 응원할 일이 넘칩니다. 여름 활동을 더욱 기다리게 합니다.
학생 지도
실천, 공부, 기록, 함께 놀기. 네 가지를 중심으로 학생 계획을 세웁니다.
주중 퇴근 시간 조정을 미리 안내합니다.
주로 낮에는 인사하고 활동합니다. 대체로 기록 시간이 부족합니다.
업무를 마치고 그날 기록을 마치고 퇴근하게 안내합니다.
완벽한 기록을 남기지 않을지라도, 그날 기록을 반드시 남기게 돕습니다.
토요일은 함께 어울려 여행을 갑니다. 공식 일정입니다.
활동 둘째 혹은 셋째 주 토요일은 다른 기관과 함께 여행하면 좋습니다.
정우랑 선생님이 경험을 보탰습니다.
지난여름, 방화11과 정릉복지관이 함께 여행했습니다.
한 달 활동 기간에 두 복지관 학생들끼리 강릉 여행, 세 복지관(선의, 방화11, 면목)실무자와 함께
추동 여행과 계족산 일출 산행. 이렇게 어울렸습니다.
실습 마치고 '깨방정'(깨가 쏟아지는 방화11과 정릉)이란 모임을 만들어 지금도 교제한다고 합니다.
퇴근 뒤에 기록하고, 토요일에 여행을 학생에게 미리 공지합니다.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퇴근 뒤나 주말에 아르바이트를 자제합니다.
기타 행정, 실적
복지관 사회사업가도 직장인입니다. 조금 더 살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이 직장 업무이기도 합니다.
학생을 지도하면서 실무자가 늦게까지 복지관에 있기도 합니다. 주말에 여행할 때 함께하기도 합니다.
이를 야근으로 인정하여 수당을 청구할지, 사회복지사의 사회사업 재미와 열정으로 누릴지.
복지관 상황과 여건을 살펴 미리 조직과 논의하여 조정합니다.
무리하게 요구하지 말고, 지나치게 희생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단기 사회사업 핵심에 뜻을 두고 지혜롭게 풀어갑니다.
단기 사회사업 이루는 전 과정이 하나하나 단위 사업이 되기도 합니다.
실적과 평가, 염려할 일이 없습니다.
책 출판 비용도 미리 준비합니다. 책에 맞춰 비용을 마련하기도 하고, 예산을 살펴 그에 맞게 제작합니다.
올여름 활동으로 합동연수 2박 3일, 합동수료회 2박3일을 미리 설명하고 승인 받습니다.
합동수료회는 기관 상황을 생각하여 목·금·토, 공식적으로 이틀 진행하면 좋겠습니다.
*윤정아 선생님께서 좋은 곳을 추천하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살펴보고 통화해보고 답사도 다녀오겠습니다.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사례
2016년 여름 진행한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청옥 님 집들이 이야기,
2016년 여름 면목과 2017년 여름 정릉의 어르신 나들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선의관악의 책 여행과 일상생활기술학교 이야기.
이를 정리하여 프레젠테이션했습니다.
당사자 면접(아동 면접과 어르신 면접)은 여러 사례를 사진으로 살폈습니다.
2017년 여름 방화11복지관 김미경 선생님의 '중년의 감성 나들이',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제가 미리 글로 정리했고, 이를 함께 읽었습니다.
단순히 '나들이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함께 읽은 글도 다듬어 올리겠습니다.)
기록
오늘 만남부터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단기 사회사업 카페를 만들고, 오늘 만남부터 기록하면 좋겠습니다.
어떤 사업을 계획하여 이룰지를 궁리한 내용부터 기록하며 시작합니다.
쓰는 가운데 뜻을 분명해지고, 길이 명확해질 겁니다.
단기사회사업 실무자(슈퍼바이저) 기록 방법과 예시, 한덕연, 2018.01.12
올여름 구상
올해 단기 사회사업 계획을 들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김미경, 정우랑, 한수현, 손혜진, 권대익 선생님.
다섯 분이 한 가지 사업을 궁리 중입니다.
손혜진 선생님이 골목놀이터를 확정했습니다.
다른 선생님들은 궁리 중인데, 사례발표 뒤에 김미경 선생님과 정우랑 선생님은
각각 맡은 동네에서 일상생활기술학교를 해 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를 적극적으로 제안했습니다.)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은 이가영, 윤시온, 윤정아, 김별, 김승철, 강민지 선생님.
여섯 명이 한 가지 사업씩 궁리하고 있습니다. 두 사업을 진행하는 선생님도 있습니다.
올해는 윤시온 선생님이 단기 사회사업 총괄 지도자입니다.
윤정아 선생님은 지난여름처럼 어르신의 끼와 재능으로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는
'원두막 학교'를 진행합니다. (겨울에는 '부뚜막 학교')
김별 선생님은 책 여행을 궁리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는 일 년 내내 진행하는 활동으로
김별 선생님 전담 업무가 되었습니다.
강민지 선생님은 골목놀이터와 다른 사업 하나 더 궁리합니다.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박유진 선생님은 궁리 중입니다.
처음에는 성인 활동을 생각했는데, 오늘 만남 뒤 아동 청소년 청년 활동에도 마음이 간다고 했습니다.
청년들과 함께 '브라이트 기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활동을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책도 선물 받았습니다. 기자단 활동하는 청년들과 단기 사회사업으로 해 보고 싶은 일도 생겼습니다.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공유선 선생님도 궁리 중입니다.
센터 안에서 지혜롭게 조율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잘 이루어져 단기 사회사업을 '확정'하면, 해 보고 싶은 일이 많다고 합니다.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서귀포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적어도 두 사업 이상을 진행합니다.
지난주 복지관을 찾아 온종일 설명하고 안내했습니다.
아직 어떤 사업을 진행하면 좋을지 궁리하고 있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와 자전거 여행으로 의견이 모아진다고 합니다.
(지난 주 설명할 때, 마을을 사랑하게 하는 활동으로 곡성 박경희 선생님 도보 순례 이야기 나눴습니다.
복지관 바로 앞에 올레길, 제주환상자전거 길이 지납니다.)
학생들 합숙지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모슬포 두루 다니며학생들 머물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집을 구하지 못하면 복지관에서라도 잘 수 있다고 합니다.
복지관 옥상에 올라가면, 해지는 아름다운 모슬포 바다가 보입니다.
시간이 짧아 아쉬웠습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는데, 세 시간으로 부족했습니다.
기관 상황을 살펴 5월이나 6월, 준비하고 점검하는 모임을 열기로 했습니다.
이제부터 수시로 상의하기로 했습니다.
과업선정, 홍보, 학생모집, 당사자 면접... 여러 일 이루는 가운데 함께 지혜를 모으자 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미경 선생님, 정우랑 선생님,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윤정아 선생님, 윤시온 선생님,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박유진 선생님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 공유선 선생님,
서귀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신혜교 선생님, 이유리 선생님
2018년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이 선생님 하시는 일 잘 거들겠습니다.
거든다고는 했지만, 이제는 선생님들께 배우는 게 더 많습니다.
어쩌면 '구슬'이 아니어도 잘 이뤄가실지 모릅니다.
함께하며 잘 배우겠습니다. 초대와 동행이 고맙습니다.
*집에서 만든 사과잼 여섯 병을 챙겨갔습니다.
선생님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라며 준비했습니다.
아이들 있는 집은 조금 큰 병. 좋은 사과로 만들었어요.

2018년 4월 2일,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하는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설명회. 왼쪽부터 선의관악 윤시온,
구슬 김세진, 상록장복 박유진, 선의관악 윤정아, 방화11 김미경, 방화11 정우랑, 서초어르신행복e음 공유선

2017년 4월 26일,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하는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설명회
첫댓글 사회복지사사무소 '구슬'과 함께하는 '2018 여름 복지관 단기 사회사업' 응원합니다.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보따리에 가득 담을지 궁금하고 기대됩니다.
저희도 부지런히 준비하여 구슬과 함께 할 때 그려봅니다.
고맙습니다.
김세진 선생님께서 손수 만드신 사과 잼!!!
감동이었습니다.
집에 와서 냉장고 사과 잼을 넣으면서
어떤 모습으로 만드셨을지
다시 한번 떠올려지더라고요^^
김세진 선생님의 그 마음을 헤아려
올 여름! 단기 사회사업!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사랑'과 '정성'
김세진 선생님이 이 단어를 삶으로 보여주십니다.
그 섬김이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날 거에요.
고맙습니다.
시간이 부족했던 모임 열기가 느껴집니다. 단체 사진 표정이 소년 소녀 같아요. 정겨운 사람살이를 꿈꾸는 사람들, 꿈을 이루고 사는 선생님. 고맙습니다.
복지관 단기사회사업 설명회에서 설명하신
학생 모집 방법, 과업 구상과 사전 준비, 선행 연구, 당사자 면접 준비, 학생 지도 방법이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하고 싶어요. 제가 하는 일에 적용하겠습니다.
"무리하게 요구하지 말고, 지나치게 희생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이해하고 인정합니다."
조직에서나 여러 사람과 일하는 지혜군요. 고맙습니다.
올 여름 구상.
방화11복지관 손혜진 선생님 골목놀이터, 김미경 정우랑 선생님 일상생활기술학교, 한수현 권대익 선생님 구상 중인 사업 기대해요. 아이들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알아보고 여쭤보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모습이 선하게 그려집니다. 기뻐하고 감사하며 사는 우리 복이 많습니다.
선의관악 이가영 윤시온 윤정아 김별 김승철 강민지 선생님. 원두막(부뚜막)학교, 책 여행, 일상생활기술학교, 골목놀이터 + 제목만 보아도 설렙니다. 아이들과 지역사회의 좋은 것을 찾고 이루고 누리게 돕는 적극적 복지사업, 강점 사회사업, 바탕을 기르는 사업, 발바닥으로 하는 사회사업. 응원해요~
안산상록장애인복지관 박유진 선생님, 지금 하고 있는 청년 기자단 활동, 여름 방학에 해보고 싶은 아동 청소년 청년과 단기 사회사업. 잘 되길 바랍니다.
서초어른신행복e음센터 공유선 선생님, 서귀포서부종합사회복지관 일상생활기술학교와 자전거여행, 구상하고 의논 중인 일들 신나고 아름답게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세진 선생님, 역시 김세진 선생님!
복지관 단기사회사업팀, 참 멋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시설 단기사회사업팀 1차 실무자 워크숍에서
올려주신 내용을 참고하겠습니다.
여기저기 구슬 굴러가는 소리가 나는군요, 구슬을 꿰고 있는 김세진 선생님, 존경하는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