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의 숨겨진 이야기-둘
귤을 먹으면 어떤 도움을 얻게 될지 자세히 살펴보자.
1. 입맛이 좋아진다.
귤에는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어서 달면서도 새콤하다.
구연산은 입맛을 좋게 하며, 고뿔에 걸려 목이 아플 때 먹으면 목이 부드러워진다.
신맛이 거의 없는 달달한 귤에는 구연산이 적으니, 입맛이 없어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새콤달콤한 귤을 먹는 것이 좋다.
2. 살갗을 아름답게 한다.
귤에는 칼륨과 비타민C가 듬뿍 들어있다.
이들은 살갗을 아름답게 하며, 늙는 것을 막아주고, 기미, 주근깨, 잡티를 없애는데 도움을 준다.
3. 핏줄이 튼튼해 진다.
귤에는 살갗을 탱글탱글하고 아름답게 하는 콜라겐을 만드는 비타민C와 비타민P가 함께 들어있다.
비타민C는 혼자서는 스스로 콜라겐으로 바뀔 수 없는데, 이때 그 일을 돕는 것이 비타민P이다. 이들은 콜라겐을 만들 뿐 아니라, 핏줄 속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는 것을 막아주고 핏줄을 튼튼하게 하고,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준다.
이렇게 하면 핏줄이 터지는 것(괴혈병), 머리의 핏줄에 탈이 나는 것(뇌졸중), 협심증,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을 비롯해 핏줄에 탈이 나서 생기는 여러 가지 것들을 막거나, 이미 생긴 것을 없애거나 좋아지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4. 고뿔(감기)을 막아준다.
귤은 비타민C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그래서 비타민C를 많이 지닌 세 가지 열매(레몬, 귤, 사과) 가운데 하나로 귤을 드는 것이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튼튼하게 하고 살갗과 속살갗(내장)의 끈끈막(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고뿔에 걸리는 것을 막아준다.
귤은 속에 알알이 박힌 달콤한 곳보다 껍질에 더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으므로, 달콤한 알갱이만 먹지 말고 껍질까지 같이 먹는 것이 좋다.
껍질까지 같이 먹으면 껍질의 떫은맛 때문에 맛이 좋지 않아서 같이 먹기 힘들면, 말려서 차로 우려 마셔도 된다.
5. 울렁거림(멀미)을 줄여준다.
차를 타면 속이 울렁거려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는 귤의 상큼하고 산뜻한 맛과 냄새는 차를 탈 때 울렁거림(멀미)을 줄여주니, 귤을 먹으면서 차를 타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멀미로 속이 울렁거려 밥을 먹기 힘들 때도 귤을 먹으면 울렁거림이 가라앉기도 한다.<다음으로 이어짐>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김재춘교수의 자연건강TV:
https://www.youtube.com/channel/UCt3e2k_d6Cq0I2Aocv_li6g
첫댓글 1. 입맛이 좋아진다.. 2. 살갗을 아름답게 한다.
3. 핏줄이 튼튼해 진다.
4. 고뿔(감기)을 막아준다.
5. 울렁거림(멀미)을 줄여준다.
귤은 대단한 과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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