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南雪嶽)지구의 중심지 오색약수(五色藥水池):남설악 오색지구에는 오색약수가 있다. 남설악은 설악산 대청봉(1,708m)아래 남서방향으로 한계령 남쪽으로 오색약수-주전골-점봉산을 지칭하고 주전골-점봉산-대청봉 산행들머리이다. 이곳을 관리하는 곳이 양양군과 국립공원 오색지구이다.
설악산 대청봉(1,708m)에서 남서쪽으로 5㎞, 한계령(1,004m)에서 남동쪽으로 8㎞쯤 떨어진 설악산의 주전골 입구에 있다. 오색천(양양남대천의 지류) 아래에 있는 너럭바위 암반의 3군데 구멍에서 약수가 솟아나며, 1일채수량은 1,500ℓ 정도이다. pH 6.6인 알칼리성으로, 유리탄산, 칼슘 이온, 마그네슘 이온, 철 이온, 나트륨 이온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물맛이 특이하다. 위쪽의 약수는 철분의 함량이 많고, 아래쪽 2개의 약수는 탄산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가재나 지렁이를 담그면 바로 죽어버릴 만큼 살충력이 강하고, 밥을 지으면 푸른 빛깔이 도는 특이한 약수로도 유명하다. 빈혈·위장병·신경통·기생충구제·신경쇠약·피부병 등에 효과가 있다.
조선 중기인 1500년경 성국사의 승려가 약수를 발견하고, 성국사 후원에 5가지 색의 꽃이 피는 신비한 나무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며, 약수에서 5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오색약수라 불렀다고도 한다. 약수터에서 서쪽으로 500m 지점에 양양오색리3층석탑(보물 제497호)이 있으며, 북쪽으로 3㎞ 정도 올라간 곳에 오색온천이 있다. 남설악 등반의 주요입구이며, 오색약수를 중심으로 주위 8㎞ 이내에는 물줄기가 끊이지 않는 풍치절경지대이다.
용소폭포·십이폭포·무명폭포·여심폭포·선녀탕 등의 크고 작은 폭포와 연이 있는 외설악 다음의 경승지이다. 또한 약수터 앞 골짜기는 불상 1만 개가 늘어서 있는듯하여 만불동 계곡이라 하며 주전골과, 높이 200m가 넘는 기암절벽인 만경대 등이 있다. 양양에서 서쪽으로 20㎞ 지점에 있으며, 한계령을 잇는 국도변에 있어 연중 관광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남설악관광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약수터 부근에 있다. (일부 다음백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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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폭포-빌려온 사진,
원설악폭포-빌려온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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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폭포(雪嶽瀑浦) 칠떡밭폭포:설악산 국립공원은 1965년 11월에 천연기념물 제171호로 천연보호구역으로 1970년 국내에서 다섯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설악산 일대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생물의 분포서식지로서 1982년 유네스코 유일의 생물권 보존지구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설악폭포는 오색에서 대청봉 등산을 하다보면 만나는 폭포로 높이 약 50m의 폭포로 아름다운 폭포이다. 칠떡밭 폭포라고도 한다. 오색지구에서 대청봉 방향으로 2.5km지점에 있다. 원설악폭포는 끝청봉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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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대청봉(雪嶽山大靑峰1708m):설악산의 주봉으로서 예전에는 청봉(靑峯) 또는 봉정(鳳頂)이라고 불렀다. 이 중에서 청봉이라는 이름은 창산(昌山) 성해응(成海應)이 지은 ≪동국명산기(東國名山記)≫에서 유래 됐다고도 하고, 봉우리가 푸르게 보인다는 데서 유래 됐다고도 한다. 대청봉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며, 설악 산군에서 가장 높고, 남한에서는 한라산 백록담(1950M), 지리산 천왕봉(191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공룡릉ㆍ화채릉ㆍ서북릉 등 설악산의 주요 능선의 출발점으로 내설악ㆍ외설악의 분기점이 되며, 천불동 계곡ㆍ가야동 계곡 등 설악산에 있는 대부분의 계곡이 이곳에서 발원한다. 인근에 중청봉(1665M), 끝청봉(1610M), 소청봉(1581M)이 있다. 설악산의 정상 대청봉은 일출과 일몰로 유명하며, 기상 변화가 심하고, 몸이 밀릴 정도의 강한 바람, 낮은 온도 때문에 눈잣나무 군락이 융단처럼 낮게 자라 국립공원 전체와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늦가을부터 늦봄까지 눈으로 덮여 있고, 6~7월이면 진달래ㆍ철쭉ㆍ벚꽃으로 뒤덮이며, '요산요수(樂山樂水)'라는 글귀가 새겨진 바위와 '1708M 대청봉'이라고 새겨진 정상 표지석이 있다.
정상까지 오색 방면, 한계령 방면, 설악동 방면, 백담사 방면의 코스가 있는데, 오색에서 설악폭포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5.0㎞(4시간)가 최단거리 코스이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백두대간은 금강산~향로봉~진부령~미시령~북주릉~공룡릉~소청봉~중청봉을 거쳐 이곳 대청봉을 지나 끝청봉~한계령~점봉산~오대산~태백산~소백산~덕유산~지리산까지 연결된다.(출처: 위키백과)
♠설악화채능선(雪嶽華彩綾線1328m): 대청봉에서 동북방향으로 화채봉華彩峰, 1,328.3m, 칠성봉七星峰, 1,077m, 집선봉集仙峰, 920m을 지나 권금성權金城) 봉화대(烽火臺, 850m, 까지 기묘한 암장릉 8km의 힘이 넘치는 기세의 동북능선을 화채능선이라 한다. 고운 꽃봉오리의 화채봉, 북두칠성 봉우리로 일컫는 칠성봉, 산신들께서 모이는 집선봉, 權氏와 金氏 성을 가진 두 장군의 무리가 오랑캐의 침입을 피해 이곳에 성을 쌓았다는 일명 설악산성인 권금성, 송곳니처럼 뾰족한 바위와 기기묘묘한 암장릉 천 길 낭떠러지의 단아한 암반들 심장이 터져버릴 경쾌한 조망 이곳이 숨어있는 설악의 비경이구나!...
설악산 백두대간의 미시령-황철봉-마등령-공룡능선-대청봉-한계령-점봉산으로 이어지고 백두대간 능선에서 용아장성, 서북능선, 가리봉능선, 그리고 화채능선이다. 글: 한문희총대장010-7679-7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