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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또니또♡사랑 http://cafe.daum.net/qmftiahfjqm 서평 게시판
도 서 명 : (참돌어린이)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
권장 연령 : 어린이
모집 일자 : 2014년 1월 4일(화)~2014년 1월 10일(월)
모집 인원 : 10명
신청 방법 : 1. 본 게시물 본인블로그 스크랩주소(전체공개필수)
2. 아이연령과 보고싶은 이유(2줄이상 성의있게)
서평 등록 : 10일안에 4곳 포토리뷰(개인블로그/카페/온라인서점 2곳이상)
서평등록시 유의사항 :
포토리뷰로 꼭 온라인서점에서도 사진이 보이게 해주시고, 서평에 또니또사랑 태그 부탁드립니다.타카페와 중복신청하지 마시고, 서평기한 한달을 넘기시면 미서평으로 카페내 모든활동이 정지됩니다. 당첨자확인후 댓글 남기시고 서평기한을 꼭 체크해서 기한내에 성의있는 서평 부탁드립니다.
이유라지음|유명희 그림|168쪽|12,000원|어린이|2014년2월7일출간
낯선 어른이 도움을 청할 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예쁜 강아지가 있으니 같이 보러 가자고 할 때는요?
우리가 집을 나설 때면 부모님께서 꼭 이런 말씀을 하시지요.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절대 안 된다!”
최근 어린아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자주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에요. 순진하고 연약한 아이들을 함부로 데려가는 유괴 사건이 해마다 1만여 건 이상 일어나고 있답니다. 이러한 범죄는 낯선 사람뿐 아니라 평소에 잘 알고 지내던 사람들이 저지르기도 해요.
나쁜 어른의 꼬임에 넘어가 무작정 따라가면, 앞으로 부모님과 친구들을 영영 못 보게 될지도 몰라요. 이렇게 무서운 유괴 사건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러분은 유괴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나요? 낯선 사람의 범주는 과연 어디까지일까요?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를 읽으며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왜 함부로 따라가면 안 되는지 배워 보세요. 소중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거예요!
유괴, 내 일이 될 수도 있어요!
얼마 전, 서울에서 일어난 8살 여자아이 유괴 사건을 기억하나요? 아침에 등교하는 여자아이에게 “잠깐 할 이야기가 있다.”라며 아이를 유인해서는 차에 강제로 태우고 납치하는 사건이 있었어요. 유괴범은 아이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주는 대가로 3,000만 원을 요구했지요. 다행히 경찰의 도움으로 납치된 지 3시간 반 만에 아이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지만, 유괴범과 함께한 그 시간 동안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우리는 ‘유괴’라는 단어만 들어도 그 일이 아주 무서운 일이라는 걸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런 무서운 일이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위의 사건처럼 처음 보는 낯선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경계하지 않고 다가갔다가 유괴되는 일이 생기지요.
유괴는 나에게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바르게 인지하고, 평소에 예방법과 대처법을 익혀 두면 무서운 일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어요. 아직 어떻게 내 몸을 지켜야 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그렇다면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를 읽어 보세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 유괴의 다양한 사례를 알려 주고,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다양한 예방법과 대처법도 배울 수 있어요! 우리 함께 ‘유괴’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요!
부탁을 거절할 줄 알아야 해요!
모르는 할머니가 짐을 들어 달라고 부탁한다면? 낯선 아주머니가 길을 알려 달라며 차에 타라고 한다면? 여러분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 건가요? 많은 친구가 이런 상황을 이야기로 들으면 “절대 따라가지 않아요!”라고 당차게 말하겠지만, 직접 이 상황의 주인공이 되면 낯선 어른을 따라가는 친구가 많을 거예요. 그 이유는 어른의 부탁이나 말을 잘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어릴 때부터 예의 바르게 행동해야 한다고 교육을 받기에 어른의 말은 거절하면 안 된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여러분, 믿을 수 없는 어른의 부탁은 단호히 거절해도 괜찮아요. 어리고 연약한 어린이에게 짐을 들어 달라는 부탁을 하는 어른이 이상하니까요.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어린이가 되는 것이 아니에요. 그보다는 나의 안전을 우선으로 여기도록 하세요!
왜 어른의 부탁을 거절해도 괜찮은지, 내 안전이 먼저여야 한다는 게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잘 되지 않나요? 그렇다면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를 차근차근 읽어 보세요. 나쁜 어른의 꼬임에 넘어가 무서운 일을 경험하는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거절해도 되는 부탁의 종류도 알게 되고,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방법도 알게 될 거예요!
아이에게 낯선 사람의 범위를 알려 주세요!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언제나 자녀의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아이가 혼자서 학교는 잘 가는지, 뛰어놀다 다치지는 않는지, 밥은 잘 먹었는지 등 매사 궁금하고 걱정이 되지요. 그런데 이 중에서도 부모님이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가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는 않을까?’ 하는 부분이지요. 어린이와 관련된 범죄의 경우 보통 유괴로 시작합니다. 순진한 아이를 꾀어 내 범행의 수단으로 쓰는 것이지요.
많은 부모님이 평소에도 아이에게 ‘언제나 조심해라.’,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절대 안 된다.’라고 일러 주지만, 사실 이렇게 말로만 아이에게 주의를 주는 행동은 완벽한 유괴 예방법이 아닙니다. 아이가 전적으로 신뢰하는 부모님이 구체적으로 낯선 사람의 범위를 정해 주고,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행동해야 한다고 이야기해 주고, 평소 역할극을 통해 아이에게 경각심을 심어 주어야 나쁜 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보호할 수 있지요.
아직 아이에게 어떻게 주의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이와 함께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를 읽어 보세요. 부록에 수록된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운선 교수님의 유괴를 예방하는 자녀 교육법을 보면 조금 더 쉽게 유괴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아이를 향한 부모님의 걱정을 더는 데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지은이]
지은이: 이유라
어린아이의 맑은 눈을 생각하며 글을 쓰는 이야기꾼입니다. 작고 소중한 아이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출 아이들이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를 통해 흔들림 없는 영원한 빛이 되길 바랍니다.
감수: 정운선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아동성폭력 전담 센터인 대구경북해바라기아동센터 소장을 지내고, 검찰총장, 여성가족부에 의해 아동성폭력 전문가로 위촉되었으며, 이와 관련한 활동으로 2012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2013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위촉한 116인의 대표 사이버 멘토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고, 한국뇌연구원 부설 학생정신보건연구센터의 센터장으로 학생 및 교사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현재 경북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조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그린이 : 유명희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왜 수학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천 개의 요술 사탕》, 《나는 말하기가 좋아》, 《열 살의 습관이 미래를 좌우한다》, 《호기심 박사 안철수 이야기》, 《꼬리 달린 거짓말》, 《울랄라 아줌마 밴드》, 《넌, 누구 편이야?》, 《신통방통 속담》, 《비밀 기지 비밀 친구 구함》, 《사랑해요 아빠》, 《훌쩍이의 첫사랑》, 《돌 맞은 하마궁뎅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 등이 있습니다.
[차례]
·감수글
·PART1 왜 낯선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되나요? 모든 사람이 착하지는 않아요. 위험한 일을 당할 수 있어요. 유괴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내 몸이 아파요 사랑하는 가족을 못 볼 수 있어요 내 주변 친구들이 슬퍼해요 꿈을 이룰 수 없어요
·PART2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이렇게 해 봐요 어떤 사람이 유괴범일까요? …가까운 사람도 유괴범일 수 있어요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아야 해요 …혼자 행동하면 위험해요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돼요 …낯선 사람을 조심해요 |
집도 안전하지 않아요 …함부로 문을 열어 주지 말아요 밤에도 낮에도 위험해요 …위험한 곳에는 가지 말아요 휴대 전화로 내 위치를 알려요 …유괴를 당하면 이렇게 해야 해요
·부록 엄마 아빠가 읽어요 아동 실종 예방 수첩을 만들어 주세요 유괴 예방법을 알려 주세요 역할 놀이를 통해 상황에 따른 행동 요령을 알려 주세요 낯선 사람을 대처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아이를 잃어버린 후 48시간 이내에 해야 할 일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에게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알려 주세요 |
[본문 속에서]
요즘 유괴범의 모습은 그리 험상궂은 외모가 아닙니다. 보이는 곳에서는 나쁜 행동을 하지도 않지요. 오히려 평범한 외모를 앞세워 어린이 여러분에게 더 친절히 접근할 때가 많아요. 그리고 자신을 착한 사람으로 인식하게끔 행동합니다. 그러니 외모나 행동과 상관없이 낯선 사람이 친절하게 접근해서 어디론가 가자고 하면 “안 돼요, 싫어요.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야 해요.”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위험한 일을 당할 수 있어요> 중에서
“유괴를 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단다. 돈이 필요해 아이를 유괴한 뒤 돈을 요구하는 유괴범도 있고, 아이를 이용해 돈을 벌려는 유괴범도 있고, 또 아이에게 못된 해코지를 하려는 유괴범도 있어. 그러니 조심, 또 조심해야 해.”
-<유괴는 왜 생기는 걸까요?> 중에서
“미혜야, 큰일 났다. 너희 어머니가 쓰러지셨어. 빨리 아줌마랑 가자.”
“네? 엄마가요?”
“그래, 아침에 쓰러지셔서 큰 병원에 입원하셨어. 빨리 가 보자.”
엄마가 쓰러졌다는 말에 미혜는 아주머니가 모르는 사람이라는 사실도 잊은 채 차에 올라탔어요.
-<내 주변 친구들이 슬퍼해요?> 중에서
‘엄마, 저 낯선 아저씨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어요. 아저씨가 차에서 내려 주지 않아요. 여기는 성모 병원을 지나서 할머니 댁으로 가는 큰길이에요.’
문자 메시지를 다 보낸 남훈이는 다시 어머니께 자신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있도록 차가 어디로 향하는지 유심히 창밖을 쳐다보았어요.
-<휴대 전화로 내 위치를 알려요> 중에서
[상세 이미지]
첫댓글 http://blog.daum.net/lsylsw/20
6살/ 위로 오빠둘이 있는 이제 6살된 딸아이가 사람을 가리지도 않고 너무나 친화력이 좋아 아무하고 금새 어울린답니다.. 좋은 장점이기는 하지만 이것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정말 필요하고 도움될거같아 신청합니다 아직 한글은 모르지만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있어 이해하는데 도움될거 같아 많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http://blog.daum.net/liye632/1539
10세
사회성이 좋다고 해야하나..^^ 아이가 금방 친구도 사귀고 낯선 사람에게도 말도 잘하는 편이라...
단속은 하지만 엄마가 알려주지 않았던 부분도 알 수 있을것 같아 신청해봅니다.
다양한 경우의 상황들이 있어 늘 부모 입장에선 고민되는 내용이라 반가운 마음에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heaju0515/241
10세
반갑네요. 안되나요 시리즈 다시 접하게 되어서요. 딸아이 키우고 있어서 일까요. 이런 내용은 더 없이 관심이 갑니다. 안되나요 시리즈에서 전해주는 '엄마 아빠가 읽어요' 부분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주의점 상세하게 전해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신청해 봅니다.
http://blog.daum.net/san0107/401
11세 9세
딸만 둘인데다 지난번 소원 영화를 보고 나서 부터 이런 유괴의 위험성과 심각성, 필요성을 느끼곤 합니다.
엄마가 스무번 말하는 것보다 참돌 왜 안되나요 시리즈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http://blog.daum.net/jskima76/539
12세, 6세
이런 책은 계속 읽혀도 피가되고 살이 되는 책이예요..
어른들도 매번 주의하라고 말해줄 수가 없는거라...이런 책은 꼭 있어야된다고 생각했는데...너무나 감사합니다
http://blog.daum.net/sarahseo/1719
9세
세상이 험해지다 보니 이런 책도 꼭 필요한거 같아 씁쓸하네요. 좋은 어른들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않은게 현실이니 아이도 세상에 이런 사람들도 있다는 걸 알 필요가 있는거 같아요. 우리아이도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싶어요.
4분더 신청가능합니다.
http://blog.daum.net/june6610/2564
8세
"왜왜왜"시리즈
전과다르게 유치원에서도 직접 부모님이 아이를 인터폰으로 불러달라는 공지가 뜨고
요즘의 무서움의 세상이 세삼스레 발끈하게 하는 거 같아 아이와함께 읽어주고 싶은
마음에 신청합니다~
http://blog.daum.net/gubugi104/11550570
10세
저도 어렸을 귀에 박히도록 듣던 이야기 중 하나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마라~`였어요.
예전에 tv에서 유치원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낯선 사람을 따라 가는지 실험을 했는대 놀랍게도 아이들이 장난감을 사준다거나 맛있는 걸 사주거나 엄마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따라 나서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아주 어린 나이는 아니라 쉽게 나쁜사람을 따라 가지 않겠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낯선 사람을 따라가는 일은 없겠지요?
http://blog.daum.net/ghksltptkd/785
12세
갈수록 험해지는 세상을 살아가다 보니 아이가 제법 컷는데도 자꾸 이런 주의를 주게 되네요
이제는 커서 엄마의 말보다는 책으로 보는 것이 아이가 받아들이기 좋을것 같아서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