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준 목사 은혜로 교회
제 목 : 하나님께서 왜 낙원에 생명 나무와 선악과나무를 심으셨을까(251214)
성 경 : 창세기 2 : 9
하나님께서 천지 창조와 정비 6일 기간 가운데 셋째 날에(창1:9-12) 생명 출현 사역을 시작하셨다. 고로 에덴동산 곧 낙원은 모든 것이 풍요롭고 기쁨이 넘치는 장소로 만드셨다. 다른 곳보다 에덴동산 곧 낙원에는 모든 필요가 넘치게 제공되는 곳이었다. 하나님의 은총이 넘치는 곳이었다. 입에 맞는 먹거리와 눈에도 보기 좋은 아름다운 곳이었다. 그 셋째 날에 그 에덴의 동산 곧 낙원에 생명 나무와(창3:14 - 못 먹게 그룹들과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 길 지킴),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창2:17-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음), 각종 열매 맺는 나무(창2:16- 임의로 먹게 하심)를 만드셨다.
그런데 생명 나무 열매는 아담과 하와 그 후손들이 먹지 못했다. 그 생명 나무 열매가 있는 장소에 아무도 가지도 못했다. 그러나 각종 나무 열매는 아담과 하와 그 후손들 그 누구를 막론하고 따 먹을 수 있게 하셨다. 따라서 현재 우리는 각 나라의 각종 나무의 열매를 국가 간에 수입과 수출이 이루어져 이름도 모르는 많은 열매를 먹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낙원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들어 심으시고, 그 열매는 따 먹지 못하게 하셨다. 그런데 그 열매를 아담과 하와 부부가 따 먹었다. 그 외에 사람들은 선악과나무 열매를 따 먹지 못했다. 하나님께서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를 하와가 따 먹고 아담에게도 주었다. 선악과는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 모두 따 먹어서는 안 되는 열매였다.
하나님께서 따 먹지 말라는 선악과는 / 영원한 생명을 가진 아담과 하와에게 주어진 계명이고 율법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요. 자녀일지라도 선악과를 따 먹지 못하게 하셨다. 선악과를 따 먹는 것은 하나님 섬김을 거부하는 악이어서 하나님과 관계가 끊기고, 생명줄이 끊기는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선악과를 따 먹지 않음은 하나님 섬김의 선이어서 하나님과 관계가 유지되고 생명줄이 유지되는 생명이었다. 바로 이 계명이 선악과나무에 매서 맺은 첫 언약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영원한 생명을 가진 존재로 창조하시고, 아담과 하와를 여호와 하나님의 영원한 자기 백성 삼고, 함께하시며 찬송과 예배를 받으시기 위해서 언약을 맺으신 것이었다. 그 언약을 맺으실 때 선악과에 매서 언약을 맺으셨다. 그 언약은 선악과를 따 먹지 않음은 하나님을 섬기는 선이어서 영생에 이르고, 선악과를 따먹음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악이어서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 바로 이 언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을 자기 백성 삼으심의 약정이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보호하고 보존하시기 위한 사랑의 언약이었다.
따라서 각종 나무의 열매는 누구든지 임의로 먹을 수 있었고, 생명 나무 열매는 선악과(善惡果)를 따 먹지 않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 곧 하나님 섬김에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는 열매였다. 그리고 선악과는 하나님 섬김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징표였으므로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들도 따 먹지 못하게 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생명 나무와 선악과나무를 왜 만드셨을까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 더 알기 위해서 9절 말씀을 보자.
9절을 보자.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9).”
1.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들이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실과가 생산되도록 하셨다.
인류 곧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의 먹거리는 실과들이고 채소들이었다. 각종 나무의 열매들과 채소에 사람들이 건강하게 살고 활동할 수 있는 영양분이 충분했다. 생존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삼으시기 위해서 지으신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이 영원히 번성해야 했다. 또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인류와 영원히 함께하시며 찬송과 경배받으시기를 원하셨다. 따라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의 절대 주권자로서 좋은 먹거리인 실과와 채소를 주식으로 주셨다고 말할 수 있다. 노아 홍수 이후에 화식(火食)을 허락하셨기 때문이다.(노아 홍수로 경작지 축소 및 인간 수명 120세로 단축되게 하심, 모세120세 죽음 그 후 여호야다 제사장은 한 살인 요아스를 이세벨의 딸 악녀 아달리아가 다윗 집안의 모든 남자 학살할 때 구함- 예수 그리스도의 혈통 보존함의 보상으로 130세까지 생존?).
2. 생명 나무를 낙원에 심으심은 사람의 생명 근원이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을 섬김에 생명 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사람들의 생활 중심에 두셨다.
에덴의 동산 곧 낙원은 하나님을 섬기고 교제하는 장소였다. 그 낙원에 생명 나무를 심으신 것은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을 섬김에 있음을 밝히시며 사람으로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이뿐만 아니라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들을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 삼으시고자 낙원에 생명 나무를 심으셨다. 사람의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있고 다른 데 있지 않다. 하나님을 섬기면 영원히 살고 하나님 섬기기를 거부하면 죽음에 이른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에게 하나님 섬김의 보상으로 영원히 살게 하셨기 때문에 낙원에 생명 나무를 심으셨다. 이는 사람이 자기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늘 기억하며 자기의 본분을 다하도록 사람들의 생활 중심에 두셨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피조물인 사람,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이끄심이 없이는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음을 아시고 사람의 생명이 하나님께 있음을 의식하며 살도록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를 낙원에 심으셨다. 이는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살고 있으며 활동하고 있음을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께서 사람의 영원한 생명이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에게만 주시기로 하셨다. 따라서 현재 우리는 생명의 떡이요. 생명 나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고백으로만 영원히 산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 곧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기 때문이다.
3.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낙원 중앙에 심으심은 선악과나무에 매서 맺은 언약대로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들이 살기를 바라서였다.
하나님께서 낙원 중앙에 생명 나무 만들어 심으셨을 뿐만 아니라 선악과나무도 만들어 낙원 중앙에 심으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와 그 후손들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 안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영원한 생명에 이를 수 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였다. 선악과나무 자체에 선악을 알게 하는 지식이 있지 않다. 선악의 지식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알고 지키는 것이다. 선은 언약 안에 사는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이어서 영생에 이르고, 악은 언약대로 살지 않는 것이고 여호와 하나님을 부정하는 것이어서 죽게 된다(창2:17).
4.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사는 것이 선이요 살지 않음이 악이다.
선악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이 선악을 결정한다. 예를 들면 선악과를 따 먹지 않음이 선이고, 선악과를 따먹음이 악이다. 선악과를 따 먹지 않음이 하나님을 섬기는 선이어서 영생에 이르고, 선악과를 따 먹는 행위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악이어서 죽음에 이른다. 선악과를 따 먹지 않음은 여호와 하나님의 권위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이어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김이다.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는 행위는 여호와 하나님의 엄위를 무시하고 훼방하고 부정하는 것이어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악이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선악과나무에 매서 언약을 맺으실 때 그 언약 안에 거함이 하나님 섬기는 선이어서 영생에 이르고, 그 언약을 범하고 그 안에 거하지 않음은 하나님을 부정하고 훼방하며 섬기지 않는 악이어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이 선악을 결정하는 것이다. 선악은 윤리적이거나 물리적인 것이 아니다.
6. 하나님께 생명 나무와 선악과나무를 함께 낙원 중앙에 심으심은 언약대로 하나님을 섬겨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기 위해서였다.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아담에게 영원한 생명 안에 거할 수 있는 결정을 할 권한이 전혀 없다. 따라서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하나님 섬김이 영원한 생명에 머물 수 있음을 알게 하시기 위해서 생명 나무와 선악과나무를 만들어 낙원 중앙에 심으셨다.
아담이 여호와 하나님과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어도, 그 아담이 영원한 생명 안에서, 영원히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여호와 하나님을 영원히 섬길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여호와 하나님과 맺은 언약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 그렇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정해서 하면 안 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주일 한 번 곧 주일에 같은 믿음 고백을 한 사람들끼리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정한 장소에 모여 예배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말씀대로 오늘과 내일을 사는 삶과 생활이 하나님 섬김이다. 이 가르침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아멘!
첫댓글 예수님의 육성이 담긴
4복음서에서 예수님은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을
한번도 호명하지 않으시고
아버지로 호명하셨어요.
그 차이를 설교자는 청중에게 설명해주어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