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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령 화문석 체험장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특산품인 화문석은 물들인 왕골로 꽃무늬 등을 수놓은 돗자리를 말한다. 화문석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찬 바닥의 냉기를 막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물건인 동시에 왕에게 진상했던 우리나라 최고의 수공예품이다.
강화도령화문석체험장은 조상의 슬기로움이 담긴 화문석을 소개하고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왕골 재배부터 화문석 제작, 판매, 체험까지 도맡은 6차 산업 인증 공방이기도 하다. 화문석으로 테이블 매트나 코스터 만들기, 화문석의 원재료인 왕골 농장 견학하기, 화문석 전시장에서 색색의 화문석 구경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강화화문석마을
농촌체험마을인 강화화문석마을에서는 마을에 이어져 내려오는 다양한 전통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대표 체험 프로그램은 강화에서만 생산되는 왕골(완초)을 이용한 전통 화문석 짜기다. 60만 번의 손길을 거쳐 완성되는 화문석은 과거 왕에게 진상하거나 사신에게 선물했을 만큼 우리나라 최고의 수공예품으로 손꼽힌다. 마을을 찾으면 화문석박물관 견학이 연중 가능하고, 계절별로 농사 체험과 농산물 수확 체험을 하며 강화도의 농촌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순무김치 만들기와 장 담그기 등의 체험도 즐겁다.
배다리전통공예체험
1979년에 조성된 인천 동구의 배다리전통공예거리는 장인 정신을 이어가는 전통공예인들의 상가가 모여 있는 곳이다. 장인이 손수 만든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전통공예를 전승하기 위한 수강생들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진다. 생활에 유용한 전통공예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며 조상의 슬기로움과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매주 토요일, 염색, 가죽, 비즈, 한지, 규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열려 더욱 반갑다.
숭의목공예센터
숭의목공예마을 초입에 있는 숭의목공예센터는 사람들이 쉽게 목재를 접하고 자신만의 목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선보이는 곳이다. 목공예 기초부터 심화, 생활가구 만들기, 우드카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숭의목공예센터의 강사들은 숭의목공예거리에서 목공소와 목공예점을 운영하는 장인들인지라, 오랜 시간 나무를 매만져온 숙련자에게 목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혜명단청박물관
단청은 청, 적, 황, 백, 흑색의 다섯 가지 색을 기본으로 일정한 질서에 따라 궁궐이나 사찰 등의 목조 건축물에 치장하는 것을 말한다. 혜명단청박물관은 단청을 깊이 있게 소개하는 박물관이다. 인천 지정 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장이기도 한 관장이 평생에 걸쳐 모은 전통 유물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단청 전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통 물감을 사용하여 소품에 밑그림을 그리고 채색하는 체험, 오방색의 의미를 배우며 천연비누‧천연향초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 문양의 아름다움을 깨달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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