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 조릿대 숲길 걷기축제에 가려고
아침일찍 일어나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여
사려니 숲길에 갔다.
평소에도 주차 공간이 없어서 불편한데
축제 기간이라 일직 가서 편하게 주차하고
주변을 둘러보앗다.
행사 현수막이 걸려있고
작은 공연장도 마련되여 있엇고
많은 사람들이 행사 준비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사려니 숲길에서 물찻오름까지만 가보았을뿐
민오름을 오르는곳은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보게 되엿다.
이곳은 말 길 좌우로 말그대로 조릿대가
융단처럼 쫙 펼처있는 아름다운 조릿대 길
이곳도 길은 좁지만 걷기엔 아주 좋았다.
여럿이서 길을 걷는데 내눈엔 도토리가 눈에 뛸까!
이렇게 많이 떨어저 있으니 유혹을 떨처버릴수는 없다.
같이간 일행들과 우리도 합세
30분 정도 주었을까 두되 정도는 주운것 같다.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는데
도토리로 맞아도 아프다는것!
이걸 까서 믹서기로 곱게 갈아 고운체에 걸러
묵을 쑤면 한모는 나올것 같다.
시간 날때 해서 먹을것이다.
10월은 어느곳을 가든 축제 기간이라
가는곳마다 즐겁고 바라보아도 아름다운곳
축제가 있는곳엔 사람들의 물결 가득하다.
그 물결을 잡고자 각 회사들의 홍보전으로
무료로 나누어주는 광고형 선물들
조릿대 마스크팩 음료, 만들기 체험등
축제가 열리는곳은 어느곳이든 즐거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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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뜰안님 덕분에 제주도 이곳저곳 구경 편하게하네요~^^
다음은 도토리묵 쑤신거 사진올려주세요~♥
그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도토리 묵 만들어 올려 볼께요.
감사합니다.
도토리귀엽네요
제주도한번가려니 항공권부터 머리아파못가네요ㅋ
부담이 되기는 하지요!
그래도 한번쯤은 기분 전환도 할겸 좋지요!
늘 즐겁게 지내세요!
뜰안님 제주도 넘 좋아요^^즐감하구가요
더 재미있는것 보여주지 못해서 미안하죠.
바쁘다는 핑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