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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건제와 화목제
성경본문:레위기 7: 1-18
○ 속건제에 대하여
1. 속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이는 지극히 거룩하니 레6:1-7, 17
2.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속건제의 희생을 잡을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를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레6:25
3. 그 모든 기름을 드리되 곧 그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기름과 출29:13
4.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과 함께 취하고
5. 제사장은 그것을 다 단 위에 불살라 여호와께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 이는 속건제요
6. 지극히 거룩하니 이것을 제사장의 남자마다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을찌며 레6:18, 29
7. 속건제나 속죄제는 일례니 그 제육은 속하는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요 레6:25-26
8. 사람의 번제를 드리는 제사장 곧 그 제사장은 그 드린 번제물의 가죽을 자기가 얻을 것이며
9. 무릇 화덕에 구운 소제물과 솥에나 번철에 만든 소제물은 그 드린 제사장에게로 돌아갈 것이니
10. 무릇 소제물은 기름 섞은 것이나 마른 것이나 아론의 모든 자손이 평균히 분배할 것이니라
○ 화목제에 대하여
11. 여호와께 드릴 화목제 희생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12. 만일 그것을 감사하므로 드리거든 기름 섞은 무교병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과 고운 가루에 기름 섞어 구운 과자를 그 감사 희생과 함께 드리고
13. 또 유교병을 화목제의 감사 희생과 함께 그 예물에 드리되 레6:21, 암4:5
14. 그 전체의 예물 중에서 하나씩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고 그것을 화목제의 피를 뿌린 제사장들에게로 돌릴찌니라 민18:8, 11, 19
15. 감사함으로 드리는 화목제 희생의 고기는 드리는 그 날에 먹을 것이요 조금이라도 이튿날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니라 레22:29-30
16. 그러나 그 희생의 예물이 서원이나 자원의 예물이면 그 희생을 드린 날에 먹을 것이요 그 남은 것은 이튿날에도 먹되 레19:6-8
17. 그 희생의 고기가 제 삼일까지 남았으면 불사를찌니
18. 만일 그 화목제 희생의 고기를 제 삼일에 조금이라도 먹으면 그 제사는 열납되지 않을 것이라 드린 자에게도 예물답게 못되고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될 것이며 그것을 먹는 자는 죄를 당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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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건제의 규례
속건제는 하나님의 성물과 남의 소유권을 침해했을 때 그것에 대한 배상의 성격을 띤 제사이다. 남의 물건에 대한 범과는 그것을 돌려줄 뿐만 아니라 20%의 벌과금을 더하여 갚아야 한다. 이러한 속건제의 규례는 지극히 거룩하다(1절)고 하셨다. 속건제의 제물은 피와 기름과 콩팥은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의 것은 제사장이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한다. 특히 속건제는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성도는 죄를 쌓아 두어서는 안된다.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해 놓고도 잠을 편히 잔다면 그것은 사망의 잠일뿐 은총의 잠은 아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강조한 야고보 사도는 행함을 강조하고 있다. 야고보서는 다섯장으로 되어 있고 모두 108절인데 이렇게 하라 는 말씀이 54절이나 된다.
화목제의 규례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과 친교를 나타내는 제사이다. 세가지로 구분하는데 첫째는, 주신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로 드리는 감사제로 드리며 둘째,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고 또 앞으로 될 것을 믿고 드리는 예물인 서원제이며 셋째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예물인 자원제이다. 화목이란 기쁨 , 행복 의 뜻이 있다. 하나님께 기쁨으로 드리고 행복을 회복하는 제사가 화목제이다. 제물은 형편에 따라 소나 양이나 염소를 드렸다. 화제는 불에 태워 드리는 제사이고, 요제는 흔들어 드리는 것이며, 전제는 부어 드리는 것이며, 거제는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법을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세가지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첫째는 감사하는 마음이며 둘째는 결단의 자세인 서원의 마음이 있어야 하고 셋째는 자원하는 심령으로 드려야 한다.
신앙을 지켜 나가는 데는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 하나는 그 신앙의 내용이며,
▶ 또 다른 하나는 그 내용을 담는 의식입니다.
내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내용을 보존하는 의식도 매우 중요합니다.
예컨대,
의식을 수레라고 한다면
내용은 수레에 싣고 갈 짐입니다.
또한 의식이 틀(form)이라면
내용은 틀 안에 담긴 알맹이입니다. 알맹이를 보존하고 성숙하게 만들려면 반드시 틀이 있어야 합니다.
콩이 자라는 것을 보면 콩 꽃이 떨어지면 콩깍지가 먼저 생깁니다. 그 콩깍지 안에서 작은 씨눈과 같은 콩이 점점 자라게 됩니다. 그 콩 알맹이가 자라는 데는 콩깍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콩깍지 안에서 자란 콩 알맹이가 성숙할대로 성숙해지면 콩깍지는 터져 나가고 콩 알맹이만 남게 됩니다.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나 신앙행위에 있어서 틀과 같은 의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앙의 내용들을 담을 수 있는 틀이 있어야 하고 튼튼해야 합니다. 예컨대 예배를 인도하는 분들이나 성가대원과 헌금위원이 입는 가운은 하나의 틀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주보에 나타난 순서를 통하여 예배를 진행하는 것은 틀입니다. 이 틀은 내용을 정성스럽게 담기 위한 것입니다. 틀이 없는 내용은 흐트러지며 자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틀인 의식이 매우 중요합니다.
구약의 제사들은 내용으로 볼 때 의식법에 속합니다. 이 의식은 세밀하고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의식법이지만 그대로 준행할 때 거룩이 손상되지 않으며 하나님의 의도대로 내용을 지켜 나가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은 구약의 의식대로 할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제사법의 정신과 근본의도는 그대로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 주님께서 그 의식법을 자신의 몸으로 완성하였기 때문에 구약의 의식법대로 하지는 않더라도 그 정신은 살아 있습니다. 우리는 예배와 삶에서 그 정신은 계승해야 하고 규례의 깊은 뜻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예컨대, 번제는 제물을 온전히 태워서 드렸듯이 우리가 예배에서 우리 자신을 전적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제물은 흠없는 것을 드렸듯이 우리의 예배와 삶에 흠이 없게 드려야 하나님이 열납하십니다. 소제는 가루를 만들어 드렸듯이 우리는 자신이 깨어지고 부서져서 영적으로 성화의 제물이 되어야 드려야 합니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의 제사를 드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제사의 의미와 뜻을 따라서 우리의 삶과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모여 예배할 때마다 전적인 헌신과 감사의 헌물과 속죄의 회개와 성도의 친교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신령과 진리의 예배가 되는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분몬은 속건제와 화목제의 규례를 말씀하시는 내용인데 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오늘, 영적 의미를 찾아 깨닫고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1절에서 10절까지 속건제의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속건제에 대해서 레위기 5장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속건제는 하나님의 성물과 다른 사람의 소유권을 침해했을 때 그것에 대한 배상의 성격을 띠고 있는 제사입니다. 남의 물건에 대한 범과는 그것을 돌려줄 뿐만 아니라 5분의 1의 벌과금을 더하여 갚아야 합니다. 이 말씀은 출애굽기 5:14-17에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1절을 보면 이러한 속건제의 규례는 지극히 거룩하다고 하였습니다. 속건제의 제물은 번제 희생을 잡는 곳에서 잡을 것이고, 피와 기름과 콩팥은 하나님께 드리고 나머지의 것은 제사장이 먹되 거룩한 곳에서 먹으라고 했습니다.
특히 피를 단 사면에 뿌리라고 하셨는데 피는 생명을 대속하는 것입니다. 단 사면에 뿌리는 것은 생명을 하나님께 드렸다는 뜻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짐승의 피를 보고 하나님이 죄인을 사망에서 다시 살려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멸망에서 건지시려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흘려 돌아 가셨습니다.
마태 26:28에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운 것입니다. 주님의 보혈로 사신 교회입니다. 보혈을 쏟아 교회가 되게 하셨고 이 교회를 통하여 구원을 주시고 생명을 주십니다. 이제 우리의 생명도 이 제단에 쏟아야 합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에 우리의 생명을 걸어야 합니다.
속건제에 있어서 강조하는 것은 실천입니다. 회개만 해서는 안 됩니다. 보상하는 실천이 따라야 합니다.
삭개오가 주님을 만난 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보상에 대한 실천을 고백했습니다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탈취하였으면 4배가 갚겠습니다” 고 했습니다.
속건제는 실천을 통한 보상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보실 때 지극히 거룩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도는 죄를 쌓아둘 수는 없습니다. 만약 죄를 짓고도, 또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도 잠을 편히 잔다면 그것은 은총의 잠이 아니라 사망의 잠입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형제와 막힌 담을 헐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교회에 나오는 것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실천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우리가 정성껏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만큼 정성을 다해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한국 기독교인들은 예배당 안에서의 믿음은 열심있고 헌신적인데 예배당 밖에서의 믿음은 희미하다고 말한 분이 있습니다. 예배의 생활화가 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예배는 있으나 믿음의 실천이 없다는 뜻이며 믿음과 삶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약 2:17)고 했습니다. 야고보서는 다섯 장 밖에 안 되는 적은 책입니다만 행함을 많이 강조합니다. 야고보서는 모두 108절인데 절반인 54절이나 ‘이렇게 하라’ 고 하십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의 형제입니다. 요한복음 7:5에 보면 예수님의 형제들은 믿음이 없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전서 15:5-7에 보면 “부활하신 주님이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제자에게 보이시고, 500여 성도들에게 보이시고, 사도 바울에게 보이시고,야고보에게 보이셨다”고 했습니다.
이 야고보가 야고보서를 쓴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주님께서 야고보에게 단독으로 나타나셔서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야고보야, 받아 먹으라 고 하셨습니다. 야고보는 그것을 받아 눈물로 먹으며 자신의 불신을 회개하고 평생을 철저히 헌신하는 감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야고보는 30년 동안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으로 있으면서 말씀대로 실천하다가 유대인의 박해로 성전 꼭대기에서 떠밀려 떨어졌는데 아직 죽지 않은 야고보를 몽둥이로 때려 죽였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말씀을 따라 살아간다면 말씀대로 실천해야 합니다. 주님의 몸인 떡과 주님의 피인 잔을 마셨으면 야고보처럼 실천적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매주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받았으면 삶의 현장에서 그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주안에서 성령의 역사 속에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죄를 멀리 하고 성별된 삶을 살아가는 것, 이것이 속건제의 규례를 지키는 것입니다.
둘째로, 10절에서 18절까지를 보면 화목제의 규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화목제는 레위기 3장에서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화목제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와,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평과 친교를 나타내는 제사입니다.
화목제는 세가지 경우에 드렸는데
첫째, 주신 은혜와 축복에 대한 감사로 드리는 감사제인데 토다라고 하며,
둘째는 이루어진 것에 감사하고 또 앞으로 이루어 주실 것을 믿고 드리는 감사의 예물인 서원제인데 네다바라고 하고,
셋째는 그저 하나님께 감사해서 드리는 자원제로서 네데르라고 합니다.
화목제를 히브리어로 샬롬이라고 하는데 평화라는 뜻이면서 기쁨 , 행복 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행복을 회복하는 제사가 화목제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기쁨이 중요하고 인간관계에서 행복이 중요합니다.
화목제를 감사제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여 드리는 제사입니다. 기름섞은 무교병, 기름바른 무교병, 기름바른 과자를 감사희생과 함께 여호와께 거제로 드리라고 했습니다. 무교병은 누룩없는 떡을 말합니다. 희생은 형편에 따라 소나 양이나 염소를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화제는 불에 태워 온전히 드리는 것이고, 요제는 흔들어서 드리는 것이며, 전제는 부어서 드리는 것이고, 거제는 제물을 상하로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드리는 제사방식입니다. 제사의 방식은 다양한데 다양한 방식으로 감사제를 드리라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는데 범사란 모든 일을 말합니다. 좋은 일과 궂은 일, 기쁜 일과 슬픈 일, 성공할 때와 실패했을때, 건강할 때와 병들었을 때 모든 일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미국은 모든 책의 판권을 국회 도서관이 관장합니다. 몇 년전 국회 도서관에 아주 이색적인 책 한권이 들어 왔습니다. 책 제목은 「일백만번의 감사」였습니다.
책의 내용은 특별한 것이 없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라는 문장만 일백만 번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책은 텍사스의 한 실업가가 출간한 것이었습니다.
이 분이 책을 출간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감사한 일을 느낄 때마다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썼다고 합니다. 그는 일백만 번이나 주님 감사합니다 라고 쓴 종이를 책으로 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만나는 사람들과 거래처마다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행복으로 보답해 주십니다. 매주일 감사헌금을 드려 보십시오. 일생동안 계속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도우시는 은혜를 깊이 깨닫게 될 것입니다. 화목제에 해당하는 1천번제를 시작하신 분이 많음을 주보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솔로몬의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지혜와 부와 영화를 주시고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응답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분명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골로새서 2:6-7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세가지 마음으로 드려야 합니다. 첫째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시편 100:4에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찌어다 고 하셨습니다.
감사하는 나를 통해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서원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마다 결단의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습니다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성과 속을 구별하며 살겠습니다
하나님 제일주의로 살겠습니다
이런 서원의 결단을 드릴 때 하나님이 외면치 않으실 것입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취할 것을
취하기로 결단하는 것이 성화의 삶입니다.
셋째로, 자원하는 심령입니다
누군가가 시켜서가 아니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릴 때 기쁨이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51편에서 하나님이여 내 마음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키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라고 간구하였습니다.
자원하는 봉사, 자원하는 희생을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십니다.
고린도후서 8:9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하게 하심이라 고 하신 뒤에 고린도후서 9:7에서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억지로나 인색함으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으로 물질과 시간과 몸과 재능을 즐겨내는 자를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미국의 아이젠 하워 대통령이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 가는 길이 두렵다 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지 못한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 고 했습니다. 이때 빌리 그레함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며 기도해 주었는데 아! 감사합니다. 이제 떠날 준비가 되었습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맡은 일을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히 구별하시려고 규례를 정하시고 행하라 하셨습니다. 실천하는 믿음, 감사하는 생활이 될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만족함을 누리는 생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생을 책임지시고 소망을 주시는데 감사함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