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8(화) 색다른 투어 cafe의 아침편지
노력에서 오는 기쁨
이쁜 여자 초등학교 동창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날따라 용문검객은 왠지 무지 쫄았나 봅니다.
행복하게 지내는 대부분의
사람은 노력가이다.
게으름뱅이가 행복하게
사는 것을 보았는가.
노력의 결과로 오는 어떤
성과의 기쁨 없이는 그 누구도
참된 행복을 누릴 수가 없다.
수확의 기쁨은 그 흘린 땀에
정비례 하는 것이다.
이 말은 『블레이크』가 한 말입니다.
행복은 노력하는 사람의 것이란 말은
매우 설득력 있는 말입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새가
더 많은 먹이를 먹는 법입니다.
움직이는 사람에게 먹는 것이
생기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노력하는 사람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기쁨을 남기는 행복 얼마나 향기로운
말입니까 그런 향기를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잊을 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어제의 이야기)
월요일 아침이라서 일찍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만, 홍은동 램프에 오를 때까지는 괜찮았으나 아뿔싸~! 성산대교 밑에서부터 출근차량이 엄청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도 늘 아침엔 강변북로 길은 밀렸지만 월요일은 특히나 출근 길이 혼잡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다행히 동승한 아들녀석의 여의도 회사 앞에는 8시 10분경에 도착 시켰기에 안도했습니다. 오늘은 딸아이 혼사를 치루고난 첫 출근을 한 날이라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답례품을 갖고 가야했었는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주문한 제과점에서 쉬는 날이고 또 쿠키와 파이를 굽는 것은 양(量)이 많은 관계로 시간이 소요되어 수요일 날 쯤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하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어떻든 만나는 직원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점심식사는 회사 임원들 모두를 초대하여 용산 남영역 근처의 '채선당 플러스'에서 답례하였습니다. 조금 늦었으면 1시간이나 줄을 설뻔했는데, 미리 예약을 한 탓으로 편히 만찬을 즐길 수 있었지요. 오후에는 우리 회사의 무한창조공간에 대한 견학을 오신 중동중학교 교장 교감선생님과 과학과 영어 선생님을 접견했습니다. 내년부터 학생들의 자율학습문제가 있기에 우리가 준비한 3D 프린터기를 비롯한 청년창업을 위한 시설물들에 큰 호감을 갖었고 또한 학교 교육에서 할 수 없는 분야를 기업체에서 제공하는 것에 대해 고무되시어 서로 MOU까지 체결하고 싶다면서 감사한 표현을 해주시어 이 시설을 마련해 놓고 그동안 가슴 조였던 터였으므로 얼마나 마음 든든했는지 모릅니다. 열린 사고를 지니신 참 교육자분들을 만난 아주 아주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 오늘의 일기 끝 -